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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5 00:48
전 제 여자친구가 아는 남자들은 저도 다 압니다
저와 알기전에 알던 친구나 오빠,동생들을 저때문에 만나지 말라고 할수는 없어서 저도 같이 친해져버리기로 했습니다
12/09/25 00:58
여자 친구가 다른 남자랑 있거나, 대화하는 걸 괜찮다고 생각하는 남자는 있어도 좋아하는 남자는 없을 겁니다.
그러니 질투 그 자체는 크게 우려할 게 아니고요. 그렇게 감정 싸움으로 치닫다가 헤어지는 수도 있지만, 교제가 3년이나 가신 걸 보면 여자친구분도 글쓴분의 질투를 그렇게 싫어하는 것 같진 않기도 하고. 되려 우려하셔야 하는 건 그로 인해 벌어지는 싸움인데. 3년간 쌓아오신 노하우가 있겠지만, 너무 상대방의 잘못만 캐려하고, 바꾸려 하고, 인신 공격을 하지 않는 이상은 괜찮을 겁니다.
12/09/25 09:50
스스로 문제점을 알고 계시니 잘 해결해 나가실 겁니다.
현재의 여자친구랑은 이 문제로 싸우기는 하더라도, 이후 쉽게 풀려서 다시 잘 지내시는 것 같지만, 언제까지 지금 같지는 않을 거라고 보고요. 만약 결혼이라도 하신다면 그이후 이런 문제는 더크게 발전될수도 있습니다. 이점 고려하시어 어떤 방법으로든 꼭 고치셔야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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