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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8:14
대학생이면 뭐하나요 정신연령은 그대로인데.. 인터넷과 함께 자라온 세대의 특징인거 같아요. 너도나도 패드립을 치니 그럼 나도 해야지 이런거라고 할까요? (..)
12/09/24 18:15
저도 정말 패드립치는게 이해가 안갑니다. 아무래도 인성교육을 못 받고 자란게 아닌가 싶습니다.
롤하다 보면 게임에서 지는것보다 무분별한 욕설 때문에 더 스트레스 받아요.
12/09/24 18:16
자기가 패드립 당했을때 아주 기분이 나쁘고 얼굴이 다 화끈거렸을 겁니다.
그래서 패드립이 상대편 기분을 아주 화나게 만든다는걸 알고 있을거구요.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들인것 같습니다. 제 정신이면 저럴수 없지요. 어린 학생부터 나이먹은 사람까지 인터넷에서 욕하면 요즘은 패드립하는 것 같아요. 쓰면서도 얼굴이 얼마나 화끈거릴까요. 패드립은 디씨에서 나오지 않았을까요?? [m]
12/09/24 18:16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부터 인터넷문화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사고도 제대로 안되는 초딩때부터 인터넷을 통해 온갖 자극적인 미디어들을 접하다보니 이렇게 된거 같은데 정말 씁슬하죠;;
12/09/24 18:16
근데 구지 인터넷이 아니더라도 제가 어렸을때도 욕심하게 하는 애덜이 있던걸로 보아 가정환경및 주변 환경의 영향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거기에 요즘엔 인터넷이런것까지 한몫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12/09/24 18:26
10년전에 라스트킹덤이랑 리니지1 시절때도 패드립 이라는 용어는 없었지만
비슷한욕은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요즘에는 게임인구가 더 늘어나서 더 많이 보이는것 같아요.
12/09/24 18:31
시작이야 뭐 패드립 잘치는 사이트들에서 시작됐겠죠.
어린이라면 부모의 교육부족+컴퓨터외에는 문화, 놀이생활 전무 가 이유일꺼같고 대학생 이상이 저런다면 뭐.. 그냥 인성이 굳어져 버린거죠. 아직 애면 그랬다면 누군가 잡아줄사람이 있어서 수정이 됐을지도 모르겠지만, 이제 답이 없는 상태.. 평생 그러고 살거나 아니면 진지하게 치료를 받아봐야죠.
12/09/24 18:40
게임을 하는 이유는 재미있으려고, 혹은 일상생활에서 얻는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거겠죠? 그런데 게임을 했는데 진다거나, 누가 못한다거나해서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 혹은 게임만으로는 풀리지 않을 정도로 평소 생활에서 받은 압박이 심하다면 다른 부분에서 즐거움을 얻으려는 보상심리가 나타날 것이고 이것이 패드립과 쌍욕, 상대방을 이기면서 놀림과 비아냥을 통해 쾌감을 얻는 형태로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과거보다 패드립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유는 한자녀 가정에서 오는 자녀 떠받듦과 그로 인한 타인 무시, 사회·가정과 학교에서도 포기하고 경시하는 도덕 및 내적 가치관 교육, 온라인에서의 익명성 보장으로 인해 온라인의 나와 실제생활의 나는 별개라고 생각하여 현실에서 억제된 본성 표출, 욕설의 대중화 등이 있을 수 있겠구요.
12/09/24 19:03
아닌척하지 이중에도 있을겁니다. 멀쩡하게 생활하다가도 키보드만 잡으면 그런종자로 변신하는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니라서요.
북미처럼 강력제제를 좀 해야할텐데 진짜 이용자들때문에 이용자가 다 떠나버리는 희대의 게임이 되진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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