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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4 16:16
상대편의 종족이 뭔지가 일단 중요하겠지요..
대테란전이나 대플전이냐에 따라 바뀔테고, 가장 빠른 것은 아무래도 초반필살기보단(이런건 지인과 1:1에선 어느정도 의식해서 잘 안먹히더라구요.) 중반 필살기 빌드 몇개를 외우고 그대로 시전해보는게 가장 빠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제가 요새 시간이 많아서 제가 대신 가르쳐 드릴 용의가..
12/09/24 16:16
제가 오리지날때 저그로 스타를 배웠는데..
첫 1주차에 매뉴얼 보면서 건물, 유닛 이름들하고 단축키 외우고, 2주차에 7드론만 배웠습니다.(당시엔 6,7드론이 저그 정석) 2주차 지나니까, 기본적으로 일꾼 나누는 속도와 돈 될때 바로 건물 짓는 느낌을 알 수 있었고, 3주차부터 팀플에 끼워주기 시작하더군요. 팀플을 하다보며 많은 경우의 수를 배웠고, 초반에 못 끝내면 어떤 식으로 방어해야하는지 언제 얼마나 일꾼 생산하며 히드라를 타야하는지를 그때그때 배웠습니다. 그렇게 한 한달간은 초반 저글링과 막혔을때 대처와 히드라로 넘어가는 과정을 배우고 그 후론 개인적으로 게임하며 배워나갔던 것 같네요. 초보에게 가르칠땐 많은 것을 알려주지 말고, 딱 1,2가지 역할만 맡게하면서 스스로 많은 상황 가운데서 대처하는 것을 배우는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1:1을 가르치는 것은 너무나 어려운 일일듯 싶고, 팀플을 하면서 스타에 익숙해지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가 무서운 피지컬로 급성장하지만, 유일하게 늘지 않는 것이 바로 수많은 경험이 필요한 수비였던 것처럼, 경기를 많이 해보지 않고는 전략게임을 잘 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는 일꾼 정찰을 다들 워낙에 잘해서.. 특히 저그의 경우 어지간한 도박수는 먹히기가 힘들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초보에게 가장 어울리는 저그의 전략은 9드론 발업 저글링 후 1햇 럴커정도 아닐까요? 가장 기본이고, 손이 가야할 것도 저글링과 본진, 저럴과 본진이어서 그나마 가장 쉬울 것 같은데요. 플토전이면, 앞마당 먹고 3햇 펼친 후 일꾼 잡고 땡히드라가 갑이죠.
12/09/24 16:27
상대방도 일꾼 처음 나눠보는 초보자가 아니라면
장기전으로 가면 갈 수록 이길 확률은 무한대로 줄어듭니다 게다가 2주간이라면... 상대방 종족 실력에 맞춰서.. 최대한 올인전략을 세워주세요 그리고 컨트롤 같은 것도 기대하심 안되요 ㅠㅠ 경험적으로는 다크나 레이스 같은 쌩뚱맞은 클로킹 전략이 그나마 잘 통하던데 저그는..... [m]
12/09/24 16:31
요즘 같은 세상에 완전 초보인 처자가 스1을 이기고 싶다고 새로 배우겠다니... 저 역시 그게 문제가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아무쪼록 스타만 가르치고 끝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할 텐데 말입니다. 흐흐.
12/09/24 16:37
예전에 여자친구한테 스타를 알려주다 싸운 기억이 새록새록..
보통 목적이 확실한경우가 많으니 (난 스타를 잘해야 겠다 보다는 누가와 해서 이기겠다가 대부분이더군요 가르쳐달라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해 파악하고 잘 먹혀들 전략 1~2개를 주구장창 연습시키는게 가장 효율적이더군요 뭐 상성이나 유닛활용 같은거 없이 그냥 시키는대로 하게 하는 겁니다 이게 효율은 최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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