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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20 20:09
연락은 매일 하시되 귀찮(?)지 않을 정도로 가볍게 하시는게 아직은 좋지 않을까 합니다~ 소개팅 하고 에프터 잡았다고 아침점심저녁 미친듯이 안부를 물어대는 것도, 아예 깜깜 무소식인 것도 둘 다 별로였던 경험상... ^^; 상대분의 생활 패턴을 파악했다 싶으면 바쁘지 않을 시간(예를 들면 퇴근할 때쯤?)에 카톡을 날린다던가 뭐 그런 식으로요~
물론 이것도 케바케라 반응이 어떤지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만요;; 옷 스타일은 뭐랄까 아직 확신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상대분께서 어떤 스타일을 선호 하시는지에 따라 다른 거니까요~ 애프터 장소 정해지셨으면 일단 거기에 맞춰입고 나가시고 몇 번 더 만나신 후에 스타일을 파악해 보시라는 말씀 밖엔~~ ^^
12/09/20 21:17
예전에 승마를 배운 적이 있는데요.
운전과 승마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운전은 차량의 고장이 아닌 한 내 조작만 신경쓰면 되지만, 승마는 생물을 타고 있는 것이기에 말과 교감하지 않으면 내 의도와 다른 결과를 낳는다는 겁니다. 내가 뭘 할 지 내가 뭘 입을지 내가 어디가자고 할지도 신경써야겠지만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더 집중을 해보세요.
12/09/21 10:21
이런류에는 늘 하는말이 될놈은 됩니다. 정말로요..
조금 옷 못입고 별로여도 될놈은 되는게 여자는 그것마저도 호감으로 보여요. 옷은 그냥 깔끔하게 입고 나가면 됩니다. 스타일이라고 정의 내리기도 힘들고 연락은 하고 싶을때 하세요. 단, 일하는 시간에는 출근시간이나 점심시간때 아니면 전화보단 메세지로 퇴근 후라고 생각되는 시간에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몇일 재면서 연락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목소리 듣고 싶어서 뭐하나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하면 됩니다. 밀고 당길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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