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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6 20:38
그래도 저 어렸을 때보다는 길거리에 쓰레기 투척하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제가 초딩일 때는 남녀노소 쿨하게 길바닥에 버리고 갔었거든요. 요새는 다른 사람 보는 데서는 안 그러지 않나요? 다만 아직도 벤치에 커피잔 투척하고 가기, 몰래 검은 봉투에 쓰레기 넣어서 버리기, 잔디밭에서 술 쳐먹고 다 팽개치고 가기... 같은 건 여전하더라고요.
일본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그 나라 특성상 길거리에는 절대 안 버릴 것 같은데...
12/09/16 20:40
우리나라 길거리는 깨끗한편이라고생각합니다.
일적으로 10개나라정도(유럽과 동남아)를 나가보면 우리나라 길거리 상태는 아주 좋은편이더라고요 하지만 이게 시민 의식이나 말씀하신 문화의 영향보다는 아침마다 수고하시는 환경미화원분들의 공이 더크다고 생각합니다.
12/09/16 20:47
길거리 같은 곳은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시내쪽으로 가면 무분별한 광고지와 쓰레기가...
시내쪽 첨 같을 때 쓰레기때문에 놀랫던 적이; 새벽에 환경미화원분들에게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대단함을 느꼈습니다.
12/09/16 20:52
근래에 가본 나라가 미국(캘리포니아), 일본, 스페인인데 한국이나 거기나 뭐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에 '싱가폴에서는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곤장을 때리거나 감옥에 가둔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된다'라는 이야기가 유명했는데, 정작 그 때 싱가포르에 가보니 뭐 서울시내랑 별 반 다를 바 없더군요 --;
12/09/16 20:52
일단 쓰레기통이 너무 적은것 같습니다.
신호등 사거리마다 쓰레기통을 만들어줘야될 것 같은데...가끔씩 쓰레기 버릴데가 없어서 들고가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12/09/16 20:56
독일/일본은 서울보다 깨끗한것 같구요.
중국도 상당히 깨끗해보였구요. 다만 독일은 가로수 밑에마다 개똥이 많았습니다. 거름이라고 생각했는지..
12/09/16 20:56
여기저기 다니면서 느낀건
우리나라만큼 깨끗하고 편하고 안전한 나라도 별로 없다 입니다. 하나하나 따져보면 단점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좋은 나라에요 크크
12/09/16 21:03
개인적인 경험으론
한국보다 깨끗해보이는 국가들 - 몇몇 대도시를 제외한 미국, 일본,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한국과 비슷해 보이는 국가들 - 오스트리아, 체코, 스페인 한국보다 더러운 국가들 - 벨기에, 이탈리아. 특히 벨기의 브뤼셀은 헬오브 헬이었습니다.
12/09/16 21:28
엄청 깨끗해졌습니다. 90년대 한국을 보다가 일본을 가면 일본이 참 깨끗하다고 느꼈는데, 2000년대 오니까 그게 그겁니다. 그리고 일본은 서유럽/북유럽에서도 자기들보다 깨끗하다고 인정하는 곳이고...
12/09/16 21:52
제가 여행가본 유럽국가중에서는 스위스빼곤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더러웠습니다.
파리 지하철역은 진짜 더럽더군요...
12/09/16 22:05
일본입니다. 길가에 쓰레기 버리는 사람을 보기 힘듭니다. 버리더라도 기본적으로 편의점에서 주는 봉지에 넣어서 버리는게 일반적
입니다. 길가는 당연히 깨끗하구요.
12/09/16 22:52
일본은 흡연자들이 휴대용 재떨이 갖고다닙니다. 꽁초조차도 함부로 안버리죠.
그 와중에 투척하는 사람이 있긴 한데... 관동쪽이 깨끗하고 관서나 큐슈쪽은 한국이랑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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