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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5 23:03
미국이라고 만행을 안저지른건 아니니까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그런 편이지만 중남미, 이라크 같은 곳에서는 또 다르게 볼지도 모르죠.
12/09/15 23:14
인권같은 양반스런(?) 개념은 사실 시간이 갈수록 더욱 진화된다고 해야 하나, 여튼 그러니까요.
그런 면에서 최근 패권국인 미국이 그나마 양반으로 보이는 이유가 쪼끔 있을 수도 있겠죠. 사실 대부분은 정치, 지리적 미묘함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것만 느끼고 나쁜 건 걸러내는.
12/09/16 00:34
무슨 소리 입니까 중국이 미국보다 훨씬 낫죠. 역사 대대로 중국에게는 머리를 조아려 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양놈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다뇨.
12/09/16 00:59
미국의 역사는 오직 전쟁의 역사라는 말도 있지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고 국가가 생긴이래 끊임없이 전쟁을 해오고 있는 나라라는 말까지 듣는데 어떻게 양반일수 있나요 조공바치고 형식적이라도 복속만하면 그만이었던 이슬람과 중국쪽이 오히려 양반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중국에 직접적 갈취를 받은건 오히려 중국을 정복한 북방이민족이 중국를 차지할때였죠
12/09/16 01:07
역사에 따른 인권의 개념이 다르니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칭기스칸이 세계를 점령하던 시대와 지금 시대는 다르죠.
그래도 민주주의와 자유를 제일 중요시 하는 나라라서 중국이나 러시아보단 날 듯 한거 같은데요.
12/09/16 01:18
사실 우리나라 시점으로 보면 미국은 양반이 아니라 은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죠. 독립, 비공산화, 경제 성장, 미국이 관여 안했으면 무엇하나 장담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중립적인 시점으로 본다면 잘 모르겠습니다. 시대 자체가 변했으니 절대적인 관점으로 보면 옛 패권국들보다 더 양반 일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드는데, 상대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렇지만도 않을거 같구요. 그래도 현재의 중국이나, 현재의 러시아 보단 확실히 나을거란 생각은 드네요.
12/09/16 01:35
저는 최고의 패권국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냉전시대 종결 이후, 전 세계의 70%는 식민지화도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경찰 노릇하면서 세계를 조율해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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