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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12 18:26
모두 같은 날을 사용합니다. 덧붙여 그냥 퓨전 면도기에 날을 프로글라이드 면도날을 낄수도 있습니다.
질레트는 절삭력이 정말 좋지만, 내구성도 정말 약해서 최상의 절삭력을 유지하려면 자주 갈아주어야 해서 돈이 제법 듭니다. 전 쉬크 티타늄은 날에 털이 많이 붙어서 잘 안떨어져서 별로였구요. 도루코6중날은 그보다도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지금은 쉬크 하이드로5쓰고있는데 절삭력 내구성이 평균치 이상이라 만족스럽네요.
12/09/12 18:51
개인적으로 절삭력이 뛰어날려면 피부보호가 잘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안그러면 피부까지 깍으니 절살력이 뛰어난게 아니라 그냥 칼이잖아요!? 그런점에서 쉬크가 질레트보다 절삭력 피부보호 둘다 훨씬 좋다고 생각하는편입니다 바로 한달전쯤에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과 쉬크하이드로5를 동시에 사서 비교해봐도 역시나 그렇더라구요
12/09/12 18:57
질레트 퓨전(메뉴얼,파워)과 프로글라이드(메뉴얼,파워), 쉬크 쿼드로티타늄 사용 중입니다.
일단 프로글라이드 메뉴얼과 파워의 면도날은 서로 호환되나 약간 다릅니다. 퓨전 제품에서는 차이가 거의 없었으나(내구성코팅 차이) 프로글라이드 제품에서는 파워제품에 마이크로콤이라는 와관상으로도 구분되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불규칙한 수염을 면도날 방향으로 모아주는 기능을 하는데 개인적으로 체감차이는 확연히 느껴지진 않네요. 프로글라이드로 넘어오면서 역방향 면도를 해도 자극이 많이 줄었습니다. 깔끔함을 원하신다면 프로글라이드 파워를 추천드리나 웟분 말씀대로 면도날 내구성이 약합니다. 20~30회 정도 쾌적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쿼트로티타늄은 깔끔하게 할려고 반복하다보니 피부가 오히려 더 자극 받더군요. 하이드로5는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12/09/12 19:13
질레트 퓨전 파워와 쉬크 하이드로5, 쉬크 티타늄 사용해보았습니다.
절삭력은 역시 질레트가 제일 좋았구요. 피부보호도 나름 만족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최근에 쉬크 하이드로5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피부보호는 잘 모르겠지만 턱쪽에 자잘한 상처가 많이 납니다. 개인차가 일수도 있지만 피부가 베여서 피가 난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저녁쯤에 보면 고름이 굳어서 딱지처럼 몇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쉬크 하이드로5 사면서 아버지께 사드린 티타늄은 피부보호가 많이 되는것 같지만 절삭력이 가장 낮은느낌입니다. 면도날은 질레트나 쉬크나 한달에 한번정도 교환해주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질레트는 날을 갈았을때 면도날이 서있는 느낌이 제대로 납니다. 그에 비해 쉬크는 한달에 한번 갈아도 처음이랑 비슷한 느낌을 주는걸로 봐서 쉬크는 한달이상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듯합니다. 저도 하루에 한번은 꼭 면도해야 하는 털보축에 속하는데요, 질레트가 가장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쉬크 살때 준 날 8개를 다 쓴후에는 다시 질레트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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