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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9 18:57
출발할때 써야하는건가요 + - 라는게 1 2 단이 아니라 계속 올라간다는 개념인지.. 잘 몰라서 알려주실분 좀 안계실까요
12/09/09 19:02
스포츠모드로 수동으로 기어를 조절할때 쓰는 기능입니다.
혹은 엔진브레이크라고 과한 내리막같은곳에서 기어를 수동으로 1~2단으로 맞춰놓고 내려가면 차에 엔진브레이크가 같이 걸려서 일반 브레이크의 부담을 덜어주죠. 차의 무게를 그냥 브레이크가 과한 내리막에서 감당하다보면 라이닝이 터져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
12/09/09 19:03
만약 출발할때를 가정하면
기어를 +-로 놓았을때 제기억으로 차마다 다르겠지만 1단이었고 RPM이 많이 올라가고 +를 수동으로 조작할수록 기어가 2,3,4,5단 으로 올라갔었습니다;;
12/09/09 19:06
수동으로 기아바꾸는 거에요 예전 자동 기어 보면 D밑에 3 2 1 이렇게 되어있죠? 그거랑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 한번치면 기어가 한단 올라가고 -로 한번치면 기아가 한단 내려가고 뭐 그런거죠 뭐 킥다운할때 쓴다고들 하던데 거의 잘 안쓰입니다
12/09/09 19:06
수동변속 기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일명 스포츠모드). 지금 모시는 포르테가 자동 5단 기어라면 그 + - 수동 모드로 1단 부터 시작해서 +로 한번씩 올려서 5단까지 올릴 수 있죠. 자동으로 운행중에라도 그 쪽으로 기어를 옮기면 현재 운행중인 기어 단수가 표시되며, 거기서부터 수동으로 오르고 내려도 됩니다.
그렇다고 완전 수동은 아닌 것이 수동 모드로 3단 운행중 브레이크 밟아 정지하였다면 자동으로 1단으로 되고, 변속시 rpm이 잘 맞지 않으면 변속이 되지 않거나 하더군요. 저의 경우 평소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긴 내리막길 내려올 때 1단이나 2단 놓고 엔진브레이크 용도로 주로 사용합니다.
12/09/09 19:17
조금더 자세히 설명하면 예전 D 밑에 3 2 1 하고는 다른 점은 무엇이냐 하면 원래 오토 밋션은 기어비라는게 있습니다. 기어비 셋팅을 제조사에서 미리 해놓죠. 1단에서는 몇 알피엠까지 올라가고 속도 몇 까지 올라가냐는 등등 말이죠. 요 기어비 셋팅 때문에 속도 위주냐 연비 위주냐가 달라지는 겁니다. 물론 엔진 성능하고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기어비 맞추는 건 각 제조사마다 다르고 쉬운것만은 아닙니다만. 종종 시승기 보면 기어비가 촘촘하다느니 엔진하고 안 맞는다느니 뭐 그런거 있지 않습니까? 그런건데 예전 1단 2단 3단 이런거는 그거에 맞는 단수에 놓았을때 거기에 허용되는 알피엠과 속도로 운행이 되는 겁니다. 그런데 요 + - 의 차이는 뭐냐면 수동으로 조작을 하는거에요. 수동 미셧처럼 자기가 원하는 알피엠에 맞춰서 기어를 올리고 내릴수 있죠. 그래서 자동운전을 하면서 약간이나마 수동운전의 맛을 살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예전 D 3 2 1 이거는 수동운전의 맛을 살리기보다는 위에분이 말씀한것처럼 엔진브레이크를 위한 저속기어로의 변속의 목적이 더 컷죠. 그렇지만 요새 나온 +- 이거는 알피엠 조절을 수동으로 할수 있기에 어느정도 수동운전의 맛을 살릴수 있는 그런것으로 조금 더 개량이 된거라고 보심 됩니다.
12/09/09 22:27
수동 기어 변속의 경우에는 수동 운전에 관한 공부와 경험에 따라 바뀌는 부분이라 온라인에서 무어라 딱 정형화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차에서 1단부터 변속하는 경우에 D(rive)로 놓고 운전하는 경우보다 연비 운행이 가능합니다.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하는 경우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급경사에서 힘이 모자를 때 저단 기어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보다 빠른 기어 변경의 용도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커멘트에 남긴 용도 정도로 자주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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