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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9/06 23:57:17
Name 운체풍신
Subject 우리나라 드라마 중 결말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품으로 뭐가 있나요?
대부분의 우리나라 드라마가 남자 주연, 여자 주연, 남자 서브 주연, 여자 서브 주연 4명의 4각관계 속에서 배경만 좀 다르고 처음에는 잘 나가다가 마지막에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다반사라 잘 안 보다가 최근 각시탈이 재밌어서 봐 왔는데 오늘 마지막 회가 제겐 최악 중의 최악이라 너무 실망스러워서 질게에 질문글 올립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대부분이 막판 가면 그 주에 찍고 방송하는 체제라 용두사미가 되기 십상인데 결말이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되는 작품으로 무엇이 있나요?
덤으로 우리나라 드라마 중에 4각 관계나 3각 관계 같은 복잡한 러브라인 없이 주 스토리에 충실한 드라마가 있긴 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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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면 벙커링
12/09/06 23:59
수정 아이콘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비내린초원
12/09/06 23:59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도 최고의 드라마하면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떠올립니다~
미사는 결말을 먼저 찍어놓고(호주-> 우리나라)
우리나라에서 촬영을 시작했다하더라구요~
저는 미사를 늦게봤는데... 으 충격이~
한 1~2주일은...
미사 추천합니다~
라면한그릇
12/09/0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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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만수르
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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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연인?
죄송합니다 ㅠㅠ
천도리
12/09/07 00:00
수정 아이콘
마이더스요...
레지엔
12/09/07 00:03
수정 아이콘
모래시계(2)
취한 나비
12/09/07 00:03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12/09/07 00:04
수정 아이콘
지붕뚫고 하이킥?
12/09/07 00:06
수정 아이콘
sbs 일지매요.~
르웰린견습생
12/09/07 00:26
수정 아이콘
저는 SBS 일지매가 용두사미甲이다에 한 표!
감모여재
12/09/07 00:06
수정 아이콘
지붕뚫고 하이킥!(2)
이질성
12/09/07 00:12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 한 표 더
데미캣
12/09/07 00:14
수정 아이콘
저도 지뚫킥이요(3)
에휴존슨이무슨죄
12/09/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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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미에서 뿌나......

방영내내 이어졌던 호평을 순식간에 말아먹은 결말이 아니었나싶어요 -_-;;
12/09/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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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장준혁과장 마지막 모습이 아직도 아른거리네요
이 드라마는 러브라인이 아예 없죠 훗
12/09/07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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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우리나라 작가들도 참 결말 내기 힘들어요.

해피엔딩으로 끝내면 너무 뻔하다고 까이고.

배드엔딩으로 끝내면 엔딩이 짜증난다고 까이고.

에라 모르겠다. 열린결말로 끝내면 "엔딩이 이해 안된다고" 까이니...

이건 뭐 홍진호도 아니고 무조건 까이네요.
LG twins
12/09/07 00:15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12/09/07 00:18
수정 아이콘
네 멋 대 로 해 라 ^ ^
12/09/07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미사요.
권유리
12/09/0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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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사랑한다
하얀거탑.
요두개...
OneRepublic
12/09/07 00:19
수정 아이콘
학교 2,3,4: 졸업하면서 끝납니다?
타나토노트
12/09/07 00:19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 한성별곡, 눈의 여왕
12/09/07 00:22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안녕 프란체스카.
스웨트
12/09/07 00:26
수정 아이콘
최고의 엔딩 "쩐의전쟁" 무시하시나요?
파리의연인 이후로 살다살다 그런 파격적인 엔딩은 처음봤습니다. (.. 죄송합니다..)
Calvinus
12/09/07 00:27
수정 아이콘
아내의 유혹에서 마지막 바닷가씬을 잊을수가 없네요......
저도 죄송합니다 ㅜㅜ
12/09/07 00:40
수정 아이콘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goodluckyo~!
12/09/07 00:44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이요!
비형머스마현
12/09/07 00:44
수정 아이콘
싸인 ........... 주로 두 사람은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 식의 한국 드라마형 결말에서 탈피했죠 ... 주인공이 죽는 새드엔딩인데, 주인공이 자신의 몸으로 사건을 해결해 버리는 .. .그 장면은 잊을 수가 없네요 ..
12/09/07 00:46
수정 아이콘
네 멋대로 해라 - 열린결말(?) 이였죠. 독자들이 상상하게끔 만든 정말 양동근이 죽나 안죽나로 친구랑 내기 했었는데 여행가서 보고 나서 위아더월드~
디레지에
12/09/07 01:18
수정 아이콘
하얀 거탑 밖에 안 떠오르네요.
러브라인 들어가는 드라마는 왜 다 그 모양인지;
12/09/07 01:21
수정 아이콘
소울메이트...
텔레파시
12/09/07 01:30
수정 아이콘
쩐의전쟁이랑 아내의유혹이 떠오르네요..그냥 임팩트로...
갓의날개
12/09/07 01:39
수정 아이콘
없습니다 뭔놈의 사랑이야기가 많은지

그나마 네멋대로해라는 괜찮았던걸로 기억하네요
한화거너스
12/09/07 01:39
수정 아이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세 드라마.
부활, 네멋대로해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셋 다 정말 좋은 결말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2/09/07 01:52
수정 아이콘
투명인간 최장수
르샤마지끄
12/09/07 02:03
수정 아이콘
신의 저울이요
냉면과열무
12/09/07 02:45
수정 아이콘
제가 본 드라마 중에서는... 하얀거탑, 연애시대, 피아노가 가장 깔끔한 앤딩이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12/09/07 02:59
수정 아이콘
태양의 여자요
시청자들이 원하는 결말을 보여줌과 동시에 죄책감을 들게했죠
12/09/07 08:06
수정 아이콘
부활, 카이스트
둘 다 결말이 인상적이었어요.
방과후티타임
12/09/07 08:19
수정 아이콘
쾌도홍길동 보고 한동안 멘탈붕괴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했죠
비전력이부족하당
12/09/07 08:32
수정 아이콘
하얀거탑이 갑이었죠.

최근의 신사의 품격도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나두미키
12/09/07 08:50
수정 아이콘
연애시대...이게 아직은 최고였던듯..
켈로그김
12/09/07 09:22
수정 아이콘
용의눈물..
정말 대하드라마의 엔딩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12/09/07 13:02
수정 아이콘
추노 정말 좋게 봤습니다.
12/09/07 13:32
수정 아이콘
허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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