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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02 17:35
하와이특집은 각 미션이 서로 엉뚱한것들을 모아놓은 느낌이 들긴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제작진이 개입한건지, 아니면 아예 개입안하고 내버려둬서 그런건진 몰라도 조금 부자연스러운느낌?
12/09/02 17:43
하와이 특집 부분은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 보는 내내 그거때메 집중이 안됐다는, 아니 데리고 오면 같이 간다는 말 한마디만 하면 쉽게 풀리는 걸 왜 그렇게 어렵게 하는건지 답답해 죽는 줄.. 말하면 안된다는 규정이라도 있었다면 모를까 그런게 나오지도 않았거든요..
12/09/02 18:07
100% 리얼을 기대하진 않지만 과정이 매끄럽지가 않아요.
유재석과 길-형돈이 상황에서는 그냥 상황설명만 잘하면 서로 빨리 합류해서 T호텔로 직행해야 정상인데, 설명도 어버버하고 3명이 나 잡아봐라하면서 도망다니니까 시청자 입장에서 매우 답답하구요.
12/09/02 18:29
하와이 특집은 좀 그랬어요. 아예 기획단계부터 끝까지 촘촘한 연출을 기획한거였으면 모를까(EX.여드름 특집같은..).. 어느정도 즈음 가서 정해진 플롯 없이 맴버들을 자유롭게 풀어놓으면 좀 중구난방식 진행이 되어버리더라구요. 정준하랑 박명수랑 유재석 쟁탈전 하다가 박명수가 삐진거라든가, 뜬금없는 뚱스 형제 추격전이라던가.. 예전부터 지적되었던 문제인데.. 흐음
12/09/02 18:30
제가 혼란스러운 부분은 제목 때문입니다...
'니가 가라 하와이'라는 제목은 하와이를 가는 게 좋은 건지 나쁜 건지 헷갈리게 하네요. 그래서 특정 멤버가 하와이를 가라고 응원해야 되는 건지 가지 말라고 응원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12/09/02 19:04
하와이 특집은 너무 대본대로 흘러간다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부자연스럽고 좀 억지스럽고, 결론적으로 이입이 잘 안 됐달까.. 그래도 말하는대로는 참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잘봤어요.
12/09/02 19:22
굳이 쉴드를 쳐보자면, 같이 가는 사람이 이기는 거고 너도 하와이 갈 수 있다고 그랬더라도 안 믿었을 수도 있고, 또 저 상황에서는 이미 패자들이 주도권을 가진 상황이긴 했죠. 본인들은 어차피 떨어진 거.. 자기들 떨어뜨린 멤버들이 설설 기는 거 좀 더 즐기려고 일부러 그랬을 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그러나 이러니저러니 해도 어제는 대본 티가 좀 심했습니다;;; 사실 예능은 다 그런 거 감안하면서 보는 거긴 하지만 너무 티나면 몰입도가 떨어지는데.. 무도는 그런 줄타기를 잘 해왔었는데 요번에는 실패네요.
12/09/02 20:50
아예 조작같이 심하게 티만 안난다면 예능이니까 그려러니하고 재밌게 봅니다.
어제 무도도 그냥 재밌게 봤네요. 홍대 카페에서 박명수씨 짜증부리는것만 빼고요. 주말 저녁에 웃을려고 예능 보는건데 그 장면 보니까 욕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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