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장에서 랭겜을 잠시 쉬고 노멀을 돌리며 다시 다양한 챔프를 연습중에 있습니다.

사실 정글러 중 가장 많이 해 봤고 가장 자신있는 챔프가 판테온인데
(객관적인 제 실력/승률도 판테온>>>>>>>스카너>워윅이라고 생각합니다)
워낙 인식이 좋지 않아서 랭겜서 게임 시작하기도 전에 픽밴창에서 싸우고 멘탈 무너지는 거 보기 싫어서 랭에서 하기 싫습니다.

랭에선 아직 안해봤지만 노멀에선 진짜 '판테온 정글이요? 그걸 왜함? 님 포우보니 킬스틸 지젼이네요. 그러니까 팀이 지지'
이딴 말들에 너무 시달려서 하기가 싫네요. 12/1/7로 전라인 다 붕괴시켜주니까 우리 라이너가 예능템 가서 지는 판을 어쩌라는건지


그래서 랭겜용으로 그나마 판테온과 비슷한 초반 패기갱킹/카정이 가능한 정글러이자
픽해도 욕 덜먹는 리신을 파보려고 합니다.
그래도 정글러는 이거저거 다 해봐서 정글링 기본 개념은 어느정도는 잡혀 있다고 생각하구요.

솔로미드나 모쿠자 동영상 같은 것들은 어느정도 찾아 보았는데 아무래도 뭐 모든 초반패기형 정글러가 그렇듯이
리신 동영상도 꼭 딜교환 미스나는 상대 라이너나 라인관리 미스내는 라이너가 등장해서 귀신같이 리신한테 따이고
그 후로 초반에 계속 흥하는 영상이 많은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리신 샤코 판테온같은 게 원래 초반에 무조건 흥해서 그 이득으로 중후반을 버티는 운영을 해야 되니
저 동영상이 당연한 내용이겠지만 뭐랄까 너무 리신에게 우호적으로 흘러가는 느낌이랄까 싶어서 다른 종류의 동영상도 좀 보고 싶습니다.
(저런 동영상이 도움 안된다는 건 물론 아닙니다. 갱킹 타이밍이나 역갱, 카정 타이밍 같은 건 정말 귀신같아서
참 도움이 많이 됩니다)

초반에 폭풍갱킹으로 빠른 도란스택 쌓아서 상대를 압살하는 스타일의 영상이 아닌
갱킹 많이 못따고 (평범한 상대 정글러보다 갱 1,2번 정도 더 성공하는정도?) 근근히 버티다가 귀신같이 카정이나 역갱을 딴다거나
이런 운영이 나온 경기/혹은 동영상을 아시는 분이 계시면 제보를 해주시면 정말로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