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친구 문제인데요.

원래 작년에 1년계약으로 계약서 작성하고 세를 주고 방을 잡았습니다. (학교근처 자취방)

올해 갱신할때 서로 계약서작성은 안하고 주인이 친구에게 전화로 더살건지를 물어봐서 더 살겠다고 하고 올 8월까지 살았구요.

그런데 8월 26일경에 친구가 방을 나가야하는 상황이 되어 주인집에 나가겠다고 하자 주인은 당연히 더 살겠다고 했을때 1년을 연장한것 아니냐, 지금 나간다면 복덕방에 방을 내놓는 복비와 다음 세입자가 올 기간까지 비는 기간동안의 방세를 지불해 달라고 합니다.

친구는 지금 시기가 학교 앞 자취방의 다음 세입자를 구하기가 어려운 시기이고 너무 늦게 얘기한 감이 있어 복비까지는 지불하겠지만 방세를 내주는건 너무한게 아니냐는 입장이구요. 저도 그 입장에 동감했습니다.

법적으로 어느쪽의 손을 들어줄지 궁금해하는데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