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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8/27 13:30:19
Name 임금
Subject 90년대 이후 가장 센세이션 한 노래들 BEST는 ???
출근해서 하루죙일 , 빈둥빈둥 PGR 어스렁 거리면 쓸데 없는 질문 만 남기네요;;;;
흠흠;; 아무튼

요즘 강남 스톼일 광풍인데,  
90년대 이후 정말 광풍 이랄 만한 노래 베스트는
어떤 노래들 일까요??(사실 90년대 이후부터  기억나서 그전 노래들은 제외했습니다)

순위에 상관없이 시대순으로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5입니다.
노래 판매량, 이런거보다는 사회적으로 얼마나 많은 영향이 있었나로 판단했습니다.


1.난 알아요
-한국가요의 전과 후를 나누는 앨범의 타이틀 곡이자. 당시에는 상상도 못할? 파격적인   노래였죠.

2.잘못된 만남
-도데체 머라고 하는거야??  라는게 첫 인상이었는데,  가사에 대한 공감대?? 저는 어려서 공감대는 없었지만; 이래저래 한국 기네스에 오른 단일 앨범의 타이틀 곡 ,

3.캔디
-아이돌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곡이죠,  타이틀곡은 아니었지만,  캔디라는 곡 만큼
10대에게 있어 광풍을 일으킨 곡이 있나 싶습니다.

4.텔미
-전세대를 초월한? 곡이죠.  

5.gee
-특정새대 10대,20대 에 만큼은 텔미보다 오히려 더 파급이 크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MT, OT 단골 메뉴 였죠.

대충 이정도로 전 생각 합니다.
이밖의 후보군 노래로는 싸이의 강남스톼일, 이정현의 바꿔, 서태지의 컴백홈,
클론-꿍따리 샤바라, 수쥬-쏘리쏘리  정도가 생각 나네요.        

다른분들은  어떤 곡들을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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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
12/08/27 13:32
수정 아이콘
본문에 나온곡들을 제외하면
장윤정 - 어머나/ 브라운 아이즈 - 벌써일년/ 지오디 - 거짓말/ 신승훈 - 보이지 않는 사랑/ 룰라 - 날개 잃은 천사 정도가 떠오르네요.
12/08/27 13:33
수정 아이콘
조성모의 To heaven이요.
12/08/27 13:37
수정 아이콘
빅뱅 - 거짓말을 빼면 안되죠~
유리자하드
12/08/27 13:39
수정 아이콘
서태지의 컴백홈과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텔미때부터는 인터넷이 너무 발달되서 보급력이 넘사벽이라..
새강이
12/08/27 13:40
수정 아이콘
버즈-가시
SG워너비-죄와벌
김종국-사랑스러워
부활-네버엔딩스토리
12/08/27 13:40
수정 아이콘
싸이 - 챔피언
12/08/27 13:41
수정 아이콘
글쓴분의 의견과 대체로 일치합니다.

'sensation'

대중가요의 세대와 유행을 바꿀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노래라는 이야기인데..


1. 서태지와 아이들 - 난알아요

- 기존의 정적이었던 대중가요를 동적으로 바꿀수있게 시대를 흐름을 바꾼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2. 김건모 - 잘못된만남

- 예전 설문조사에서 어르신들이 신세대? 하면 가장 먼저떠오르는 가수가 김건모니 말다했죠.. 게다가 270만장 기네스북 기록

3. 서태지와 아이들 - 컴백홈

- 대중가요의 메세지가 청소년에 미치는 파급력과 영향을 공중파 9시뉴스에서 다룰정도로 시대를 관통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4. H.O.T - 캔디

- 2012년까지도 아이돌시대는 여전합니다. 무려 20여년 가까이 지속되고있는 대아이돌시대를 창조해낸 첫번째 선구자적 노래죠

5. Tell me - 원더걸스

- UCC를 통해서 '나도 스타가 될수있다'는 것을 알려준 선구자적 노래죠. 후크송이라는 장르를 대중화시킨 노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텔미가 있기때문에 강남스타일도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6. 장윤정 - 어머나

- 기존의 성인가요 판을 완전히 뒤흔들어 놨습니다. 어리고 발랄한 예쁜가수도 충분히 성인가요로 어필할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 곡입니다.
레지엔
12/08/27 13:47
수정 아이콘
015b의 신인류의 사랑하고 이효리 10minute도 들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텔레파시
12/08/27 13:4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인기가 많다' 와 '센세이션을 불러왔다'는 매우 다른 의미라고 생각해서 글에 써주신곡들 말고는 떠오르는게 없네요.
특히 모든 연령층을 포함하면 우리나라 역사상 텔미만한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어머나가 텔미만큼은 아니더라도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았죠.
12/08/27 13:48
수정 아이콘
센세이션이라는 단어는 그냥 인기가 많은 정도가 아니라 일종의 사회현상을 일으킬 정도의 노래라고 생각하는데요. 90년대 곡들은 글쓴분이랑 생각이 비슷하고, 댓글 중에 조성모, 이정현도 공감되네요. 2000년대 이후는 텔미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ミルク
12/08/27 13:50
수정 아이콘
추가로 더 생각나지는 않지만, 이정현씨는 매우 동의하네요.
아마 CF에서의 전지현씨와 더불어 테크노 열풍을 불러왔던 장본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2/08/27 13:54
수정 아이콘
텔미 - 소핫 - 노바디가 그립다
Calvinus
12/08/27 14:05
수정 아이콘
Gee는 텔미 열풍의 일부로 들어가야할것 같습니다.
소시의 파워가 그만큼 세기도 했지만
결국 후크송 열풍의 주인공은 텔미니까요..
Zakk WyldE
12/08/27 14:05
수정 아이콘
To heaven, 벌써 1년, Tell me
12/08/27 14:06
수정 아이콘
저도...2000년대 이후로는 텔미가 원탑같아요
켈로그김
12/08/27 14:34
수정 아이콘
말달리자?
해맑은 "닥쳐" 는 나름 센세이션 했던걸로..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개인적으로는 마지막 기도..)
이것도..
12/08/27 14:50
수정 아이콘
아이유 좋은날이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2/08/27 15:01
수정 아이콘
벌써 1년 고고
12/08/27 16:48
수정 아이콘
Gee는 후속타죠. 텔미와 묶은 하나의 흐름으로 봐야하고, 그 대표곡은 텔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만남보다는 핑계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잘못된만남은 후속타라고 생각하고, 그 시작은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체로 다 공감하는데, 현재까지 안나온 곡을 써 보자면, 오필승코리아.를 꼽아보겠습니다.
Go_TheMarine
12/08/27 21:41
수정 아이콘
서태지와아이들 하여가와 교실이데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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