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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6 13:20
배구는 제자리에서 점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축구와 직접 비교가 힘들듯 하고, 똑같이 뛰어다니는 농구랑 비교하면...
농구와 비교하면 일단 경기 시간이 2배가 더 길잖아요.. 우리나라는 4쿼터 총합이 40분 축구는 90분이죠.. nba 래도 48분 vs 90분이니... 농구는 중간중간 선수교체가 자유롭지만 축구는 한경기 3번, 그것도 빠진 선수는 다시 들어갈 수 없죠.. 즉, 농구는 경기중에도 체력안배를 어느정도 해줄 수 있다는 얘기죠.. 마지막으로 경기장의 크기.. 한선수당 커버해야 하는 면적이 축구가 압도적으로 넓으니 뛰어다녀야 하는 거리도 엄청납니다.. 축구는 미드필더의 경우 한경기에 10km 가까이 뛴다고 하네요.. 농구는 그런걸 측정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축구보단 적을거 같습니다..
12/08/26 13:24
경기시간도 길고 축구는 진짜경기장에서 하는거랑 학교운동장에서 하는거랑 체력소모가 엄청차이납니다
일단 크기도 훨씬크고 잔디가있기때문에 훨씬힘들죠..몇번해봤는데 죽는줄알았어요 그리고 농구는 선수교체도 자유롭고 배구는 그다지 뛰진않으니 체력소모가 덜심할겁니다 축구는 겨우 3번밖에 교체못하고 그나마도 경기막판에하죠
12/08/26 13:24
음..
실제경기랑 같은 시간으로 경기를 많이 했는데..예전엔 정말 자주했었거든요 전 90분 축구보다 40분 농구가 체력적으론 더 힘들던데.. 제대로 선수들이 뛰는거면 좀 다른가 보네요... 그리고 교체부분은 생각을 안해봤는데 그런 부분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천연잔디부분도... 완전 잊고 있었는데 항상 인조잔디에서 하다 천연잔디에서 하니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2/08/26 13:29
농구 선수가 한경기 5.5~6.5km 뛰니 시즌 전체로 보면 뛰는 양은 비슷비슷하겠지만
실내 + 중간중간 쉴수 있는 시간이 많으니 (작전타임, 자유투 등등) 피로도가 덜 쌓이겠지요 NBA도 이번처럼 단축 시즌하니 선수들 피로 쌓이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12/08/26 13:36
축구도 풋살경기장이랑 풋볼경기장이랑 체력소모 차이가 꽤 나는거 같던데요.
그리고 아마추어 축구는 보통 11명이서 뛰니 같은 팀 동료한테 맡기고 상대적으로 그렇게 열심히 뛰지는 않고 농구는 5명인데 한명 못뛰면 엄청난 전력누수니 열심히 뛸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프로는 그런거 없고 풀타임 최선을 다해야 하니..
12/08/26 13:52
축구는 같은 경우에는 인원이 많기 때문에 중간중간에 걸어다니면서 체력안배가 되는데, 농구는 풀코트로 했을때 정말 한 순간도 쉴 틈이 없이 뛰어야 되기 때문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농구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쓰고 보니 질문 글은 프로선수에 대한 질문이네요. 프로선수들이야 상대방이 전부 프로선수니까 어느 종목 상관없이 다 힘들겠죠.
12/08/26 13:59
시간당으론 농구가 젤 힘들지만..
농구는 '교체에 대한 제한이 없는 점' 과 총 경기 시간이 농구는 48분(정확하게) 이고 축구는 90+ 죠.. 실제 경기 시간의 차이가 최종적인 피로도를 훨씬 높여주는걸로 압니다.
12/08/26 14:02
프로선수라면 축구가 훨씬 힘들죠
교체도 3명밖에 못하고 시간은 90분이니까요... 축구도 EPL 상위권 팀정도 되면 걸어다닐 시간 없습니다 거의 쉴틈없이 뛰어야하죠(천천히 뛰더라도요)
12/08/26 14:06
동네에서 하는거야 교체도 없으니 농구가 넘사벽으로 힘든듯 하네요. 풀코트 런앤건 스타일로 뛰면 10분도 못뛰겠더군요;;
프로선수 경기에서 농구도 수비+공격 빡시게 하면(특히 골밑) 축구보다 힘들다고 보고 둘중하나만 열심히하면 교체가 있으니 축구가 힘들다고 보네요
12/08/26 16:07
뛸 때는 농구가 더 힘듭니다.
다만 시간의 차이인지 몸 쓰는 것의 차이인지, 축구가 회복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12/08/26 16:21
그저 제 생각에는 농구가 좀 더 힘들 것 같습니다.
축구선수도 매시간 뛰어다니지는 않는데 농구선수는 교체되는 때 빼면 정말 항상 뛰고 있는 거 같아서..
12/08/26 16:44
엄청 쉬운 문제 아닌가요. 축구는 짧게는 3~4일, 길게는 일주일에 1번 정도 밖에 경기를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심장 마비로 죽는 경우가 꽤나 드물지 않을 정도지만, 농구나 야구의 경우는 경기 스케줄이 거의 매일임에도 불구하고 심장에 무리가 가서 죽는 경우는 거의 없죠.(아예 없지야 않지만서도)
결정적으로 실내/실외의 차이가 큽니다. 햇볕을 받냐 안 받냐 차이니까요. 뛰는 거리도 시간이 긴 축구 쪽이 2배 가까이 길고. 축구를 격일제나 주5일제로 한다고 생각하면 아마 사망자가 속출할 테고요.
12/08/26 16:53
이게 농구는 좁은 공간이라서 한명만 열심히 안 뛰면 바로 공간 생기면서 바로 골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계속 뛰어야 되니까 힘들게 느껴지는 거고 축구는 공격수한테 공이 가면 수비수는 쉰다고 생각하고 공격수는 수비한테 공이 가면 쉰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덜 힘들게 느껴지죠 근데 이런건 친구들 끼리 축구할때나 그렇고 좀 괜찮은 조기축구회만 가봐도 걸어다닐 틈이 없어요 축구장 전체를 농구 하듯이 11명 전체가 공간 만들기 위해 뛰어 다니면 정말 죽을 듯이 힘듭니다. 위에 농구 풀코트 런앤건 스타일 이라고 하셧는데, 농구 풀코트 보다 더 긴 거리를 런앤건 스타일로 90분 내내 틈만 나면 뛰어 댕기는게 윙입니다 이 윙 막을려면 막 울면서 풀백도 같이 뛰어야 되요 ㅠㅠ 젊었을 때 육상 하셨던 조기축구회 아저씨 만나면 죄송하다고 하면서 막 울면서 잡아서 겨우 막아요 ㅠㅠ
12/08/26 20:33
같은 시간 하면 농구가 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축구가 많이 뛰어다니긴 하지만, 솔직히 쉬는 시간 없는건 농구가 진짜 갑이죠..
12/08/26 23:47
진짜 중요한 지표는 경기와 경기사이에 얼마동안 쉬어야 되는가죠. 이틀연속 경기를 하는 농구와 적어도 사흘 쉬는 축구는 격이 다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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