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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8 19:29
제가 아는 것도 생각 하시는 것과 거의 같은데요.
발이 빠르고 돌파는 꽤 괜찮고 킥도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탐욕적인 선수라서 윙자리에서 각도 없어도 슛을 너무 난사합니다. 꽤 골을 많이 넣었지만, 슛팅당 골수는 아주 낮은 편일거에요. 그리고, 지금 첼시가 공격수 자원을 찾는 것에 열을 올리는 것은 토레스의 서브이면서도 토레스가 지금처럼 폼을 못 끌어올릴 경우 바로 주전 나와줘야하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이기도 하죠.
12/08/18 20:25
일단 질문에 대한 답은 '충분히 믿을만한 자원이다'입니다. 탐욕이라고 하지만 저번 시즌 첼시 공헌도 탑4안에 듭니다. 1위 마타 2위 토레스 3위 람파드 4위 스터릿지 이렇게죠. 전반기에 보아스호가 부진할때 첼시 먹여살리던게 스터릿지입니다. 탐욕을 부려도 그만큼 능력도 있는 선수입니다. 능력이 없다면 저 기록이 말이 안되겠죠. 하지만 보아스가 나가고 디 마테오가 부임하면서 포메이션이 433에서 4231로 바뀌면서 스터릿지의 자리가 확 줄어들었죠. 결국 그 자리는 하미레스가 차지했구요. 전반기 MOM이었지만 후반기에는 로메우와 함께 가장 부진했고 디 마테오호에서 가장 피해를 입은 선수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센터 포워드를 원하고 볼튼 임대 시절에서도 그 위치에서 곧잘 했죠. 그리고 올림픽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구요. 다만 토레스-스터릿지에 이어 공격수를 살려는건 어느 빅팀이건 3명정도의 센터 포워드는 필요하기 때문이죠. 예전 원투펀치에서 한준희-장지현 위원이 한말로는 원톱을 쓰는 팀에선 2명의 전문 센터 포워드를 두고 1명은 윙도 가능한 선수를 넣는다고 했는데 그말대로입니다. 스터릿지는 오른쪽 윙포워드가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에 1명의 센터 포워드를 더 살려는거죠. 저번 시즌 챔스 우승으로 인해 경기수가 늘었고 그에 대비해 선수를 더 보강 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터릿지가 아직 클럽에서는 센터에 서본적이 없지만 이번 시즌부터 점점 넣어주겠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선수인데 계약 기간 1년 남았고 다시 맨시티로 복귀할수도 있어 불안하긴 합니다. 잉글산에 이정도 선수는 그렇게 잘 없거든요. 아마 이번 시즌 본인이 만족하지 못한다면 떠나겠죠.
12/08/18 21:43
스터리지 분명히.. 가끔씩 보여주나 항상 아쉬운 느낌이 드는 선수죠 한마디로.
뭐 가끔씩 한건씩 해줘서 나쁘다고는 말할수 없겠으나 굉장히 아쉬운 장면도 많고 그런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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