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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6 07:46
그래도 진짜 몸이 우선입니다. 자기 몸은 스스로 챙겨야 해요.
저는 신입때 눈치 볼거 다보면서 아파도 꾹꾹 참은 결과로, 한창 일해야 시기에 1년반을 휴직해야 했었습니다. 힘내세요.. ㅜㅜ
12/08/16 07:47
물론 몸이 최우선이기는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아파도 나와서 얘기하고 들어가는 게 제일 좋죠.
사수가 휴가라고는 하지만, 사수의 위에 분에게 말하고 사수에게도 보고하고 쉬는 게 좋습니다.
12/08/16 08:33
이게 참 어이가 없는게 건강하다가도 아픈걸로 한번 인상에 남는 계기가 되면, 사람들은 건강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친구는 건강이 안 좋아서 안돼...라는 식이죠. [m]
12/08/16 08:39
이미 출근시간이 지나셨을것 같긴 한데 .. 아무리 아파도 걸을 수 있는 정도라면 나가서 얼굴은 비추고 들어올때 오더라도 가는게 낫습니다. 더군다나 휴일다음날만 되면 안 나오는 직원이라면 아무래도 놀다 안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 걸 피할 수 없거든요 .
12/08/16 08:55
애정남님 말씀대로 건강도 능력이라고 보는사람이 좀 많은거 같더라구요. 일 아무리잘해도 어쩌다 아픈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아파버리면 당사자 앞에서는 아니지만 뒤에서 싫어하더라구요.
12/08/16 10:37
평소 열심히 하는 인상이라면 그래도 크게 문제되진 않을거 같은데, 그런 인상이 아니셨다면 솔직히 만회하기 많이 힘드실겁니다. 어지간하면 참는쪽을 권하고 싶네요
12/08/16 11:06
꾀병이라고 볼 확률도 있겠는데요...
솔찍히 몸쓰는 일이 아니라면 인대 늘어나도 회사 출근 가능하고 식중독 걸려도 출근은 가능하죠. 정도에 따라 조기퇴근 할 수는 있겠지만요.
12/08/16 11:12
글쓴분에겐 죄송하지만 제가 윗사람이면 진급목록에선 빼버립니다..
특히 신입교육 시킬때 늘 하는얘기가, 신입때는 아파서 병원갈힘 있으면 회사들려서 차라리 조퇴를 해라입니다.. 그게 최소한의 예의다.. 전화통보는 하지말라고 합니다.. 학교는 안가면 혼자의 문제지만, 회사는 그 일을 다른사람이 또 해야되는경우도 많거든요.. 그리고 이런사람 그냥두면, 머지않아 회사내에 바이러스가 다 퍼져버립니다.. 매주 한명씩 돌아가면서 결근사태가 일어나죠.. 몸이 우선이겠죠는 학생때나 하는 생각이죠.. 군대에서도 그런생각하면서 훈련빠질수 있는가요.. 어느정도 회사에서 자리잡고, 님이 어떻게든 아픈몸을 이끌고라도 회사에 나오려고하는게 느껴지면, 오히려 옆에서 챙겨주는 동료들이나 상사들이 생기게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글만 봐도 이건 아니다싶은데, 정작 현장에서 느끼는 회사에서는 좋은얘기가 나올리없죠..
12/08/16 11:32
아파서 아무것도 못할정도 아니면 나가는게 좋으실 텐데요!
상사입장에서는 좋은이야기는 절대 안나올것 같습니다. 시간이 좀 그런데 이것을 타파할수 있는 유일한 찬스 - 오늘 당장 입원하세요 -
12/08/16 11:58
병원에서 링겔 맞고 왔더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병원에서 2-3일 입원할수 있으면 하라고 하더군요.. 전 단순 식중독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어쨌든 많은 분들 답변 감사드립니다.
12/08/16 14:58
이미 지나서 답글 달기 뭐하긴 한데... 진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힘들거나 전염병의 위험이 있는 게 아니면 회사 들러서 직접 말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게 바람직한 거냐를 떠나서 아직까지의 분위기가 그러니까요. 신입이 아니라도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팀장급 위치가 아닌 이상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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