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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5 22:41
1+2
2 1(다시 보니 '일반적인'이였군요) 2 부연설명을 하자면 첫번째는 고맙긴 한데 정말 진심으로 감동할정도의 사안인지는 약간...
12/08/15 22:43
양 쪽 다 극과 극이라 일반적이라 보기는 힘들 것 같아요
사람마다 소비하는 기준이 다르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옷이나 악세사리에는 욕심이 없는데 먹을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사람도 있고 집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차는 중요하다 라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윗 댓글 다신 분들 1-2-2-2 라고 많이 하셨는데 그게 일반적인건 아니죠. 남자들이 원하는 것이 1-2-2-2가 아닐까 하네요 아 제 여자친구는 1-2-2-2 네요
12/08/15 22:44
2~2.5 (면박은 아니고 그냥 먹는... 사온거였군요...)
2 1~2 (화장품, 향수는 명품? 과 비명품의 가격차가 가방처럼 넘사벽이 아니라 사도 이상하지 않네요... 너무 양에서 오버만 안하면) 2
12/08/15 22:50
제가 생각 할 때는
2-2-2-2 입니다. A번 같은 경우, 진심으로 기뻐하면 좋겠지만, 세상사가 그렇게 딱딱 맞아 떨어 지지 않죠. 그래서 기뻐해 주는 척 할 수 있는 사람이 더 고맙습니다. C같은 경우.. 좀 애메한데, 만약 여성이 옷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면 1을 선택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빚을 내는 것도 아니고 사람으로서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12/08/15 22:55
A번은 모르겠고, 2,2,2입니다.
A는 그닥입니다. 별로 해주는 것도 없는데 일을 크게 벌려버리면 감동하기에도 무리가 있죠. 그냥 싫을거 같네요 -_-; 손수라는 말은 훼이크고 결국 사온게 다고, 가는 길에 공원들려 차 뒤에서 식사? 남자가 너무 낭만적이네요. 물론, 혼자 낭만적이구요. 이거 감동하는 척 연기하다가 걸리면 망, 안걸려서 또 이걸하면 연기 한번 더해야하니 그것도 망. 그냥 맛있게는 먹되, 별거 아닌 듯이 반응하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와 이거 되게 맛있다 -> 그치그치? 또, 낭만적이지? 이렇게 나오면 -> 아니 그건 아니고, 음식은 맛은 있다고 C번은 어느정도 콜렉까지는 1번 입니다만, 꽤 있는데 계속 콜렉하는 건 아니죠. 뭐 35세의 여성이라면 이제 무리해서라면 그만 사도 되죠. 무리해서 산다는 것은 저금이 적다는 이야긴데, 결혼을 하든 혼자 살든 돈을 모으기 시작하기엔 사실 좀 지난 나이죠.
12/08/15 22:57
A에 1이라고 써놓고 다른 사람들은 A에 2가 왜이리 많지 했더니 초밥이 만든게 아니라 산거군요 -_-;
그렇다면 2로 갑니다 2 2 2 2 여태 만난 여자 중에 bcd를 1로 갈 여자는 없었네요
12/08/15 22:59
솔직히 A번 같은 상황..(소소한 깜짝 이벤트?) 이런건 별로 감동 못주는거 같아요.
오히려 아 오늘 대충하고 나왔는데 왜 만나자고 해.. 이런 느낌도 주는 듯..
12/08/15 23:03
남자나 여자나 정말 케바케인 거 같아요.
제 주위에는 그냥 평범한 대기업 연구직인데(제조업) 3년 반만에 1억 모은 처자도 있고 은행에 100만원 도 없으면서 올 할부로 새 준중형 자동차를 구입한 처자도 있거든요. 일반적으로는 2, 1, 1, 2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12/08/15 23:14
2 2 1 2(차라리 차 있는 남자를 만나죠)..
1번은 좀.... 뭐 감동받을정도는 아닌거 같긴 해요. 직접 싼것도 아니고 그냥 마트에서 사와서 같이 먹자고 하는데, 남자가 감동을 기대하거나 생색내면 오히려 욕먹죠.
12/08/15 23:47
30대 여성입니다. 일반적인지는 모르겠고 일단 저는 이렇게 찍었습니다.
A- 1. 일단 첫번째는 뭔가 나를 위해 준비했다는 것만으로도 감동합니다. 초밥을 별로 안 좋아하는 지라 그건 좀 에러지만요. B-1. 동기부여가 문제가 아니라 보안성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오피스텔에 살 것 같습니다. 여성의 입장에서 볼 때 보안성은 너무나도 큰 문제인지라서요. 먼 거리라도 집에서 통근하는게 제일이고, 그게 안 된다면 여럿이서 같이 사는 것이 두번째이고, 이도저도 안 된다면 빚내서 오피스텔 들어갑니다. 해꼬지 당하는 것 보다 빚잔치 하는게 낫거든요. 저 역시 원룸에서 살긴 했었지만 남편과 같이 살았기에 가능했었죠. 스무살 초반에 겁없던 시절에나 원룸에서 자취하지, 지금은 너무 무서워서 원룸에서 혼자 못 살아요... C-?. 딱히 명품을 가리진 않는데 옷은 메이커로 한 두벌 정도 있으면 괜찮더라고요. 데일리로 입는 옷은 저렴이로, 특별한 날 입는 옷은 메이커로 마련하는 편이라... 중요한 자리에 가야하는데 옷이 없다면 좀 무리해서라도 메이커로 가고, 그냥 기분전환 겸 사는 거라면 길거리 시장에서 저렴이로 삽니다. 화장품은 메이커는 둘째치고 제 피부에 맞아야 하기 때문에 딱히 몇 번이라고 말할 수 없네요. 향수는 안 뿌리므로 패스. D-2. 아직 젊으니 무조건 튼튼한 두 다리 믿고 다닙니다.
12/08/16 09:13
일반적인 여자라면 2 1 1 2 네요.
일단 A는 절대 1이 아니구요. B C D는 사람에 따라 확 갈리는 질문일듯 해요. 도덕적 가치관과는 무관한 그냥 경제관념과 소비형태에 따른 차이입니다. [m]
12/08/16 09:51
제가 일반적인 여자에 포함된다면 1 2 2 2 네요.
먹을 걸 주다니! 상냥해- 근데 감동은 아니고 고마운거죠. 퇴근시간에 맞춰서 데리러 와서 저녁도 준비해놓고. 전 이런 거 좋아요. 돈 쓰는 건 별로 안 좋아해서 나머진 다 2번이요. 아 그러고보니 전 20대네요;
12/08/16 12:01
무지하게 일반적인 대한민국 여자인 제가 보기엔 1 2 2 2 네요.
아니, 퇴근시간 맞춰서 먹을거 사와서 날 기다려주는데 감동을 안하면 이상한 거 아닌가요? 딱 하나 에러는 공원까지 가서 차 뒷자리에서 밥먹는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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