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8/13 20:35
어느 학교 근처신지 모르겠지만, 학교 사이트마다 거래하는 게시판 있지 않나요?
그리고 학교 다녀보셨으면 많이 거주하는 자취집들 근처 돌아다니시다보면 입구에 종이 붙여놓는데 그렇게 방 알아보고 계약하면 복비 없이 편하더군요; 전 발품뜁니다. 전단지(?) 붙인거 보면서요..
12/08/13 20:39
매물은 거의 비슷한데, 의외로 부동산별로 가격(이래봐야 월세는 똑같구요, 주로 보증금)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만해도 지지난달 학교 근처에 집구했는데, 같은 집을 한군데는 500/30부르는데 다른 부동산 가니 '내가 집주인이랑 친해. 보증금 내려드릴 수 있어' 라면서 300/30 부르시더라구요. 마찬가지로 1000/40짜리가 500/40이 되는 경우도 볼 수 있고. 이런 경우를 두세 번 봤습니다. 보증금이 부담이 되는 금액이라 이를 좀 굳혀야 되는 상황이면 많이 돌아다녀보시는 게 좋을 듯 싶지만 역시 날이 덥기에 그냥 편한 데서 빠르게 구하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집은 제가 혼자 살면서 고시원 원룸 옥탑방 다락방 반지하 다 살아봤는데 혼자서 사는, 인생에서 '거쳐가는' 집 치고 마음에 드는 집 없고 마음에 안드는 집 없습니다. 꼼꼼히 체크한다고 해도 결국 예상치 못한 하자가 나와요. 그냥 속편히 대충 큰 하자만 체크하고 마음 쿨하게 먹는 게 좋습니다.
12/08/13 20:40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종이보고 하는 직거래가 일단 복비 몇십만원 줄인다는 점에서 좋긴 합니다만
(특히 고시원/소형원룸 급은 이게 매우 좋죠) 둘이 살 원룸/투룸급의 큰 집이면 의외로 관련되는 돈의 양이 크고 의외로 사고의 가능성이 있으니 (경매라든가 뭐 기타등등) 저라면 그냥 부동산 추천드립니다.
12/08/13 20:53
매물 자체는 비슷합니다. 원래 부동산이란게 서로서로 돕는식이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지금이 원룸 홍수 시즌이기도 하고 그만큼 좋은 방은 나갔을 확률도 높아요.
이틀정도라면 하루는 인터넷에서 봐둔 곳을 둘러보시고 하루는 부동산 껴서 둘러보세요. 꼭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고 방 고르세요.
12/08/13 21:38
저는 열몇군데 돌다가 직거래로 방을 구했는데, 부동산보다 좀더 좋은대로 구하게 되었네요.
일단 공인중개사 아무데나 가셔도 좋은데 가급적 많이 다니시고 발품팔수록 원하는 방이 나올 확률이 높긴합니다.
12/08/13 21:45
반갑네요..율전동 주사랑교회 오른쪽 면을 타고 걸어가시다 보면 투룸 월세라고 적혀져 있는 대문을 발견하실 수 있을겁니다. 제가 방금 보고 왔어요. 저도 원룸을 구하고 있기 때문이죠. 가격은 안 물어봤는데 가정집을 내놓은거 같으니 비싸게 안 부를듯 싶네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