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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0 21:43
서울대입구역에서 실제 학교까지가 매우 매우 멀기 때문에, 입구역이라고 해서 가까운 줄 알고 내려서 걸어오려다가 피본다는 이야기입니다.
12/08/10 21:45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거리가 진짜 크크
직선거리로 딱 1.5km인데 그게 딱 대각선 거리에 산이 하나 껴있어서 등산한번 제대로 해야됩니다
12/08/10 21:48
일단 서울대입구역 자체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걸어서 30분은 걸리는데 서울대 자체도 워낙 크기 때문에
엥간한 건물 가려면 40~50분은 걸어가야죠. 그리고 보통 낙성대역에서 마을버스 2번 타고 가는게 더 빠른 건물이 많습니다.
12/08/10 21:56
서울대 입구역에서 서울대 입구까지가 1.8키로입니다. 그리고 오르막길이구요.
또, 정문에 도착해도, 그 안에 각자 자기 과에 가려면 한참 가야하죠. 원래 학교이름이 들어간 역이름은 1.5키로 이내만 가능합니다만, 그래서 서울대의 1.8키로는 말도 많았습니다.(대체로 'XX대 앞' 역이 아니라 'XX대 입구'라고 이름 붙은 역들은 그 대학까지의 거리가 멉니다.) 7호선이 개통될 때, 남성역이 총신대에 좀 더 가까웠는데요. 그래서 4호선의 총신대입구역을 7호선의 남성역으로 변경하려했습니다.(4호선의 총신대입구역은 환승역입니다. 그래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현재 높죠.) 그런데, 총신대입구역은 4호선이 개통될 때 총신대에서 꽤 많은 돈을 투자해서 산 것이거든요. 게다가 1.48키로? 인가 아슬아슬 1.5키로도 안됩니다.(물론 직선거리... 총신대도 좀 돌아서갑니다.) 그 당시에 서울지하철공사쪽에서의 주장은 너무 멀고 더 가까운데 생겼으니 바꾸라는 거였고, 총신대 쪽은 1.5키로 이내니까 합법이고, 서울대와 숙명여대?(가물...)는 1.5키로도 넘는데도 이름으로 쓰고있고, 역 이름은 개통당시 돈을 보태서 받은 것이므로 바꿀 수 없다였죠. 이 문제는 사실 총신대쪽의 주장이 더 부합하기 때문에... 4호선은 총신대 입구(이수) 역으로, 해당 7호선은 이수역으로 명칭되고, 7호선 남성역은 남성(총신대 앞)역으로 부릅니다. 7호선은 서울지하철공사, 4호선은 코레일이 담당하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어쨌든 당시에 서울대의 거리도 상당히 지적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기억해요. 1.8키로... 물론 그 거리를 체험한 사람들은 절대 1.8일리가 없다고 말하구요.(직선이 1.8입니다.)
12/08/10 21:58
근데 그나마 가까운 게 서울대입구역이라는 게 사실...
2, 3년마다 오랜만에 걸어볼까.. 하고 걷고 나면 항상 후회한다는 것도 사실.
12/08/10 22:54
정문까지 30분 안걸리고 길어야 25분 걸려요 제가 입구역에서 6분정도 걸어올라오는곳에 사는데
학교까지가는데 10~15분 걸리니..
12/08/10 23:46
그러니까 보통 신입생들이나 서울대 처음 와 본 사람들이 범할 수 있는 실수를 말하는거죠.
보통 역명이 입구역이니까 전철역 내리면 학교가 가까울 줄 예상하지만 실상은 버스 타고도 꽤 걸리는 거립니다. 특히 고개를 넘어야 해서 정문에서 입구역 까지 걸어가더라도 숨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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