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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9 17:42
직장인 5년차 입니다. 주제넘게 말씀을 드리면.. 그 동안 회사에서 작성되었던 기안문들 출력해서 읽어보십시요.
정확하게 이해는 안되더라도, 계속 읽다보면 서류 작성시 필요한 기본적인 서술형식, 어휘, 구조 등을 알 수가 있을겁니다. 노력밖이 없습니다.
12/08/09 17:42
부서 선배님들께서 이전에 작성했던 보고서를 틈틈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런 말들에 익숙해질 겁니다. 조급해마세요.
12/08/09 17:44
그 사람이 어떤 단어를 쓰느냐는 그 사람이 무엇을 보고 듣느냐에 따라 좌우받습니다. 품격있고 공적인 어휘를 쓰고 싶으면, 그런 책이나 발화문을 많이 보고, 그런 사람들과 어울리면 됩니다.
12/08/09 17:45
너무 당연한 말이겠지만 익숙해지고 배우시면됩니다 :)
본인도 아차싶다면 분명 모자란 부분이 있는건 맞겠지만 모자란부분을 더 신경쓰시고 회사에서 그나마 편한분에게 물어보면서 고치면 될것같아요. 아니면 기존의 자료들을 쭉 훑어보면서 작성하는 방식을 보셔도 좋구요. 잘못했더라도 반성은하되 주늑들진 마세요. 잘모르니까 신입사원이지 다 잘할줄알면 왜 기존 사원보다 더 적은 봉급받고 일하겠습니까 ^^ 분명 회사에서 원하는 기준에 본인이 부합되니까 뽑힌거구요. 그외 모자란 부분은 앞으로 채워나가시면되는거죠. 덧. 오히려 보고서 작성해서 중간 보고하는데 팀장이 그걸보고 까고 까고 또까다가 결국 팀장이 자기가 한다고 새로 작성했는데 제가 쓴거랑 별반 차이없으면 제대로 멘붕옵니다--;; 제가 많이 당했거든요...
12/08/09 17:54
전 문제가 제가 쓰고 나서 와,, 진짜 못썻다 라고 바로 느낍니다. 이게 대학생정도라도 보이면 다행일까 싶네요.
많은 것을 접하고 노력하면 달라질거라 말씀하셨는데, 지금 제주제를 보니 가능할까싶습니다. 이제 인턴 끝이라 그런데 도움될만한 서적, 보고서 구할수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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