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이 경기할 팀을 섭외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승리시마다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는데, 이 상금이 물론 n분의 1하면 20만원이지만, 그렇다고 이제 0원은 아니거든요.

AZUBU나 CLG같이, 챔스 상위라운드에도 진출해있고, 해외대회까지 나가면서 상금을 긁어모으는 팀들 같은 경우에는

당연히 컨디션과 전략, 스케쥴 등을 관리하기위해 배틀로얄같은 비교적 작은 리그에는 참가하진 않겠지만,

사실상 지금 챔스를 탈락한 CJ나 IM, MVP 등의 팀들 같은 경우는 딱히 활약할 대회가 없지 않나요?

그렇게 아무 대회도 못 나가고 연습만 하는 것 보다는 배틀로얄등의 작은 대회나마 나와서 경험도 쌓고 상금도 벌면 좋을 것 같은데...

MVP White가 한번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 외에는 전혀 출전이 없었죠.

왜 저런 팀들은 배틀로얄에 거의 나오지 않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