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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5 20:06
4억 메꾸려면 40개월입니다.
차라리 다른방법으로 돈을 굴리면 더 이득본다고 생각하는게 사장님들 생각이겠죠;; 4억으로 창업해서 40개월만에 4억벌기 vs 4억으로 돈굴려서 40개월만에 4억벌기
12/08/05 20:09
개인 삽을 차리셔서 월 1천정도 버는것만 본다면 괜찮습니다. 그러나 프렌차이즈는...글세요.
2년 동안 운영하다 넘기실거 아니면 비추하는게.. 보통 2~3년 단위로 리모델링을 하게 되어있는데 그 비용이 정말 2년동안 수익을 후려칠 정도라 실제로 많은분들이 2년정도 운영하고 넘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12/08/05 20:10
월 1천이 나오지 않습니다. 제가 매니져급으로 일하던 곳이 대학교 커피점이었습니다.
지리이점덕분에 전기세가 매우 적게 나갔고 기타 세금도 좀 싸게 나갔는데 월4500을 버시고 1000이 남았던거같습니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1천을 못버시니까 손해라고 말씀하시는게 맞을겁니다~ 이미 커피숍쪽은 들어간만한 자리..(대학교,병원,회사근처)등은 이미 꽉꽉차있어서 지금 하셔봤자... 그리고 월매출 4천이 나오는 가게 '장소'를 구하는게 정말 힘듭니다. 각종 로비가 오가요..
12/08/05 20:12
저정도만벌어도 적게버는거같지않은데 커피사장님들은 전부 죽는소리를해서 의아해서요...
다른 음식점들이나 맥도날드같은곳이나 전부 비슷하게벌거같은데요..
12/08/05 20:13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 쉬는날이 하나도 없으니까 사장님들이 죽는소리 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다못해 회사도 일요일엔 쉬는데 장사는 쉬는날이 없으니깐요.
12/08/05 20:19
4억을 투자해 현재 보증금 인건비 재료비를 빼고 월수입이 1000이라고 해도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에서 관리비, 세금, 로스율 감가상각, 기타 잡비를 제외한 금액이 제대로 된 순이익이라치면 월 1000이라도 실제는 그렇지가 않죠. 감가상각비용까지 따져보면 점점 그 순이익이 떨어질텐데 그럼 4년을 해도 투자금 회수가 어렵다는 얘기인데, 커피전문점의 특성상 그렇게 큰 이익을 보고있다고 보기는 어렵지요.
12/08/05 20:40
4억이라는 투자금중 회수불가한 돈이 얼마가 되는지가 포인트가 되겠죠.
4억투자해서 털고 나올때 4억+@가 벌어들인돈이고 이 @를 년수로 등분해야 보통 말하는 연봉인데.. 보통 프렌차이즈들 어느정도 기간을두고 "강제 리모텔링" 으로 돈 뽑아가고. 장사 잘된다 싶으면 건물주가 그거 그대로 탐내는 경우도 있고요..
12/08/05 20:48
4억에 보증급 1억이 포함됐다고 가정하면(보증금 뺀 4억은 답이 안나오거든요)
실 투자금은 3억인데, 월 순이익이 천만원이라면, 어떤 마인드로 창업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차후 권리금받고 넘길 생각이 있는것과 장기간 계속 장사할 생각이 있는것과 다르거든요..
12/08/05 21:07
커피전문점은 모르겠지만 파리바겟트의 경우 일매150씩 한달4500찍어도 한달순익이 절대 1000만원 넘지못합니다.
제가 아는 가게의 경우 순익규모가 700정도였고 그나마 부부가 하루14시간 근무한 인건비하고 투자금4억에 대한 이자 그리고 3년마다 다시 해야하는 인테리어에 대한 비용고려가 빠진 금액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만약 근처에 비슷한 업종이 새로 들어오면 어떻게 될까요? 많은 고정비용때문에 4500매출중 1000정도만 빠지게되면 바로 적자로 돌아서게 될겁니다.
12/08/06 12:49
4억 투자해서 월천이 순으로 떨어진다고 하면 실제 버는돈이 얼마냐면요 4억을 은행에 넣어놓을때 이자 일년에 1200만원 정도 되려나 그것도 감안해서 빼야 합니다 일종의 기회비용이죠 월천이 대출이자까지 감안한 금액이라면 순수900정도로 봐야할꺼고요 좀 더 벌려면 뭐 알바하나쓰는 대신 자기가 직접 그만큼 더 뛰는수밖에 없죠 영세업이든 큰거든 가장 중요한건 인건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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