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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5 15:52
메달따면 당연히 안가겠죠. 앞서 그런말을 했다고 해도 합법적이고 명예로운 방법으로 혜택이 주어졌는데도 군대를 가라는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12/08/05 15:55
박주영이 아무리 싫다고 해도 올림픽 메달 따서 군대 면제 받는데 군대 가지고 까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수준 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12/08/05 15:55
이미 통수 전례가 있어서 안갈거라고 봅니다.
대한민국 최초로 메달따게 한 주역(개인적으로는 아니라고 보지만 어쨌든)인데 군대 보내선 되겠느냐라는 여론이 형성되서 더욱더 안가게 될 것 같구요
12/08/05 15:59
개인적으로 박주영은 올림픽 4강진출에 베스트일레븐 중에서 최하급 기여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군대는 안가겠죠. 제일 싫은건 허세에 찌들어보이는 최소한의 움직임이네요. 열심히만 뛰어줘도 비호감은 아닐텐데..
12/08/05 16:01
군대 간다는 게 병역의무를 해결하겠다는 뜻 아닌가요?
올림픽 메달획득으로 병역혜택을 받는 것도 의무이행에 포함되는 것 같네요. 물론 이와 별개로 또 안 좋은 선례가 남겠네요. 생각지도 못한 발상으로 일단 병역 미루기 >> 올림픽 입상으로 병역혜택 >> 어쨌거나 병역필!
12/08/05 16:10
저도 메달을 따도 무조건 군대를 간다고 이해 했었는데요...
+ 이해는 이렇게 했지만 안간다고해서 깔 생각은 없습니다. 저 같아도 안갈거 같으니까요.
12/08/05 16:16
메달땄는데 왜군대를 갑니까.. 그거가지고 군대 안간다고 까는건 억지인거죠..
저 당시 인터뷰는 군대 안갈려고 모로코 시민권 딴거 아니다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 이런 인터뷰조.. 메달따면 전혀 상관없는거죠..
12/08/05 16:21
저는 메달따도 가겠다는 맥락으로 이해했는데요.
박주영 와일드카드 선발에 대한 반대여론에 대응한 홍명보 감독의 발언이 "박주영이 군대안가면 내가 대신가겠다"였잖습니까. 여론은 탈법적 방법으로 번 시간을 활용해서 딴 올림픽 메달에 대한 우려를 여론으로 표출한 것이었고, 그에 대한 홍감독의 대답이 저것이었으니.. 박주영은 모르겠고 홍감독은 '메달따도 내가 군대 보낼테니 왈가왈부하지 말아달라'로 밖에 안 읽힙니다. 물론 해석상 나오는 결론이니 홍감독이 발뺌하면 그만입니다. 박선수는 자신의 거취를 스스로 명확히 밝히지 않고 홍감독의 입을 빌린 것부터 만약을 대비한 면피수단으로 밖에 안읽히죠. 최소한 그렇게 보여도 상관없다는 마인드입니다. 아 진짜 욕쓰고 싶네. 똥같은녀석같으니라구
12/08/05 16:22
메달을 따게 되면 그 나름대로의 병역 이행 방법이 엄연히 존재하게 되는데 (4주 기초 군사훈련 후 3년간 해당 분야 종사) 뭐하러 군대를 가나요 ;;;;
12/08/05 16:31
저는 메달을 따도 군대를 가겠다는 뜻으로 이해하신분들이 많다는게 더신기해요.....(2)
메달땄는데 왜가나요 4주훈련받고 나와서 관계분야 일정기간 종사하면 그것도 병역으로 쳐주는데..-_-; 현역가는게 병역의 전부는 아니죠.
12/08/05 16:36
어쨌든 메달을 따면 박주영은 안 갈테고 홍감독은 군대를 두 번 가게 생겼네요 -_-; 어쨌든 홍감독은 박주영이 군대를 안 가면 자기가 가겠다고 했으니..
12/08/05 16:40
납세의 의무 = 국방의 의무
편법 세금면제 -> 탈세 = 편법 병역면제 -> ?? 박주영 보면서 우리나라는 실력만 있으면 국방의 의무고 뭐고 참 관대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탈세나 마찬가지의 비리를 저지른 거나 마찬가진데 말이죠.(근데 문제는 그 실력마저도 의심스럽다는 거..) 박주영 때문에 올대를 보는게 참 괴롭습니다. 기성용, 구자철이나 다른 k리그 선수들 보면 당연히 메달 따고 병역면제 받았으면 좋겠는데 박주영이 껴있는 바람에 찝찝하게 응원하게 되네요. 개인적인 바람은 그냥 군대 안 가도 좋으니깐 조용히 메달 따고 모나코 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12/08/05 16:42
이거 애매하네요.
박주영 선수 기자회견때 전문 내용 중에 긁어왔습니다.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 이상을 획득하면 병역연기가 된다. ▶동메달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나와 같은 선수에게 큰 배려와 신뢰를 보내주신 홍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 선수들과 함께 행복하게 축구를 한다면 많은 분들도 만족하실 것으로 본다.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병역 의무는 이행하겠다는게 박주영 선수 인터뷰 내용이었는데, 과연 이 "무슨 일"안에 올림픽 메달로 인한 병역 면제도 들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박주영 선수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하겠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네요. 근데, 본인이 만약에 병역 의무에 수행하고자하는 강력한 의지가 있다면 면제 사유가 충분한데도 군대를 입대할 수 있나요?
12/08/05 16:48
메달 딴다고 해도 4강 이상에서 뭔가 대단한 활약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 무임승차로 면제 받은 것이니 군대는 안 가도 계속 까일겁니다. [m]
12/08/05 16:49
박주영선수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메달 따면 군대 안가는게 맞죠 군대 가겟다는말은 모나코이민권?을 빌미로 군대를 안가진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한거라고 보는게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서 병역의무는 운동선수들에겐 너무 가혹하죠 실질적인 은퇴수순을 밟는 35세 이후에 병역을 해결하는 방안을 마련해주는게 시급하다고 봅니다.(해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경우는 이때 현역을 보낸다고 해도 아마 가겠다는 사람들도 꽤 많을듯해요;;)
12/08/05 16:54
제가 나쁜놈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이기든 지든 상관은 없지만
박주영선수는 아시아게임때처럼 군면제거부슛 한번만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활약을 하시든 안하시든..
12/08/05 17:05
올림픽 메달을 따면 군사훈련을 받는것으로 병역이행을 하는것이라서 안가겠죠.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한 의미였을테니까요......
12/08/05 17:05
성적이 어떻든간에 군대를 가지 않겠죠.
차라리 4강이든 결승이든 3,4위전이든간에 미친듯이 골이나 넣고 안가줬음 좋겠습니다. 어제 산책은 진짜 거슬렸어요. 자세한 활동량 통계를 못봐서 모르겠지만 베컴같이 별로 안뛰는것같은데 활동량 1위하는 그런 플레이를 한것같아 보이지도 않고 딴애들은 뛰다가 쥐나서 죽을라고 그러는데 지는 연장전도 아니고 전반전부터 슬슬 산책하면서 역습할때 템포 다 깎아 먹는 짓보면 진짜 모나코 첩자라고 해도 믿을거 같아요
12/08/05 17:10
저는 박주영이라는 개인의 축구선수보단 한국팀을 응원하기 때문에
박주영이 군대를 가든 말든 4강에서 결승에서 골 많이 넣어주고 우리나라 이기게 해줬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그리고 저도 박주영이 메달따면 당연히 군대 안가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가 여기 댓글들 보니 아!! 다르게 이해 하신 분들도 많았구나... 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12/08/05 17:37
우리나라 스트라이커 중 잘했던 선수들이 얼마나 된다고, 못했으니 무임승차 소리까지 나오나요?
객관적인 실력으론 부동의 원탑입니다. 국대서도 군대문제있기전까진 그랬구요. 설설뛰는건 저도 마음에 안들지만, 그게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도 모르고 저래보여도 Km수 떼보면 많이 뛰었을겁니다. 무임승차소리는 조금 그렇네요. 못하는걸 어떻게 하라구요 ㅡㅡ
12/08/05 17:42
최강희 감독이 손내밀 땐 잠수타더니 홍명보 감독이 손 내미니 바로 기자회견하고 와일드카드로 올림픽 합류...
이거 보면서 확실히 기회주의자라고 느꼈으며... 메달 따든 안 따든 안간다고 봅니다.. 아마 메달 따서 면제 받으면 후배들이 차린 밥상 숟가락만 올렸다고 더 까일듯 합니다. 저 역시 앞으로도 옹호 할 생각 없네요... 국대에서 보지말자 모나코용병
12/08/05 17:51
저도 그 인터뷰봤을때 뭐야이거 메달따도 간다는건가?했는데 이런 분이 꽤 되시는거 같습니다 지금와선 따면 안갈거 같지만;;만약 따고도 가면 안티가 전부 팬으로 돌아설거 같은...생뚱맞지만 개인적으로
박주영은 드라군같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좋아서 쓰는게 아니라 대체할만한게 없달까..
12/08/05 18:23
메달따면 안가겠죠 당연히
전에 간다던거야 모나코 영주권 관련한 것일테구요 솔직히 메달 따서 안가는건 인정합니다 다먼 메달 기여도는 별개 .... [m]
12/08/05 18:37
메달따도 군대간다고 직접적으로 말 안했고
교묘하게 돌려서 피했죠. 결국 메달 따면 안갈거라고 봅니다. 근데 그 이전에 이미 모나코 건으로... 이번 올림픽 메달과는 별개로 저는 박주영 선수 싫을 것 같습니다.
12/08/05 20:21
당연히 안가야죠.. 호불호는 논외로 치더라도 메달땄는데 박주영선수보고 군대가지고 트집잡는건 말이안됩니다 스티븐유 같은놈하곤 좀다른경운데 동일시하려는 분들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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