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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9 13:37
상을 당한 분과 어떤 관계이냐에 따라 다르죠. 평생 볼 사이라면 왠만하면 가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남규리 님 나이를 잘 모르겠지만, 20대 중반만 넘어서더라도 각자 일 때문에 한달에 한두번 보기도 엄청 힘들죠. 사전 정보가 부족해서 조언드리기 조금 애매하긴 하네요.
또, 스무살 넘으셨으면 되도록 정장 입는게 낫다고 봅니다. 정말 얼굴만 까딱 할 사이라면 평상복 입고 가도 되지만 그럴바에야 그냥 다른 친구편에 조의금 부치고 마는게 어떨까 싶구요. 그리고 이참에 정장 한벌은 챙겨두시길 권합니다. 귀찮아도 차려입고 가야 하는 자리가 있습니다. 언제 그런 일이 또 생길 지 모르구요.
12/07/29 13:39
저도 얼마전 친구의 어머님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살아계실 적 친구의 할머님을 뵌 일이 있다면, 가서 조의를 표하는 것이 맞지않을까 싶습니다만.. 없다면 갈것인가 말것인가는 남규리님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안의 누군가가 돌아가셨을 때, 상을 치루는 당사자가 여기저기 직접 연락하기는 힘들고 대개 주위의 친구 몇명이 나서게 되지않나 싶으니 직접 연락이 오지않았다는 것을 문제삼을 일은 아닙니다. 그리고 정장이 없다 하셔도 청바지는 조그 자제하시고 면바지 등의 옷을 입으시는게 좋을것 같고, 검정색이 없다면 밝은 색보다는 어두운 색의 옷을 입도록 하세요. 조의금은 하고싶은 만큼, 능력이 되는 만큼 하시고, 낮이나 밤이나 찾아뵙는건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아무때나 가셔도 되요. 단, 혼자 가기가 좀 그렇다면 다른 친구분들과 같이 가시는 것 역시 괜찮습니다. 문상시에는 상주되시는 분께 돌아가신분에 대해 언급하시는 건 실례가 되며, (어떻게 돌아가셨냐.. 등등) 어쩔수없이 여쭤봐야될 때에는 작은 목소리로 짧게 얘기를 끝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짧게 인사 2. 안내를 받아 영정 앞에서 헌화나 향을 피우고 3. 두 번의 큰절(이 때 손은 왼손이 위가 아니라, 오른손이 왼손을 덮도록 합니다.) 이후 머리를 숙여 묵념을 하시고 4.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상주에게 위로의 말씀은 되도록 없이(굳이 한다면 작은 목소리로 짧게 합니다.) 5, 나오실때는 뒷걸음으로 2~3 걸음 이후 몸을 돌려 나옵니다. 다녀온게 생각나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12/07/29 13:56
일단..ㅠㅠ 시간되실때 "여?" 로 끝나는 글씨는 요로 바꿔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공지사항에 있는거라서..
1.남규리님 생각하기에 달려있습니다. 한두달에 한번 보는 친구라서 그 친구분도 연락안했겠지만. 혹시 압니까. 전혀 생각안했는데 찾아와주고 하면 더 고맙게 생각하고 상 잘 치른다음에 찾아와준 친구들 모아서 고맙다고 하면서 우정이 더 돈독해질지.. 그리고 살면서 얼굴은 보고 지낼 친구,혹은 지인이라면 이런 좋은일,안좋은일은 될수 있으면 가주는게 낫습니다. 안그러면 괜히 나중에 얼굴볼때 내가 더 민망해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2.청바지보다는 면바지를 추천합니다. 3.3만원정도 혹은 같이 간 친구와 같이 모아서 해도 됩니다. 4.낮에 찾아가도 됩니다. 와준것만해도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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