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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7 09:24
미국식(유럽도 그럴까요?) 이력서에도 출신학교는 반드시 기입합니다. 이건 업무능력에 대한 정보를 가장 크게 포함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학교 뿐만이 아니라 어떤 전공, 어떤 수업을 들었고 어떤 논문을 썼으며 어떤 분야를 공부했는지도 다 들어가지요.
일본식 이력서는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표 형식으로 되어 있고 주소와 생년, 사진이 들어가지요. 주민번호는 (원래) 없지만. 가족사항도 딱히 쓰지는 않네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국내 회사에 취업활동을 하면서 미국식 이력서를 낸 적이 있는데,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식 이력서보다는 미국식 이력서가 본인을 소개하는 데에는 더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이력서의 문제는 사람을 채용하는데 필요없는 요소(특히 사진, 가족사항)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큰 문제이지, 차별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것을 큰 문제라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력서는 사람을 가르기 위한 문서입니다. 나이, 출신학교는 현실적인 차원에서의 문제가 아니라 이론적으로도 업무 능력과 실적에 큰 차이를 불러오는 요소이니까요.
12/07/27 10:39
호주도 출신학교는 반드시 기입합니다. 흔친 않았지만 면접때 학점 물어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주소, 연락처, 이름, 학력, 경력, skill, 참고인 요렇게 들어갑니다. 이력서외에 cover letter 랑 selection criteria 까지 총 3개를 넣죠.
12/07/27 10:44
감사합니다 :)
나이의 경우는 대부분 기입하지 않는 분위기인가요? 제 생각에는 은퇴정년 등등 때문에라도 나이 기입은 필수라고 생각되어서요. 다른 나라 이야기도 더 알려주실수 있는 분 있으시면 이야기해주세요:)
12/07/27 10:48
다른 분들 말씀 + 국내 외국계 회사도 비슷합니다.
일부 헤드헌터 혹은 헤디헌팅 회사에서 한국식 이력서를 영문으로 바꾼 샘플을 제공하던데 외국계 7년째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어이가 없습니다. 웬만한 외국계 혹은 외국에 제출하는 이력서에는 사진은 없으며 나이도 국내에 있는 외국계에서 가끔 체크하긴 하지만 외국에선 거의 따지지 않습니다. 학교는 중요해서 Education 항목으로 꼭 넣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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