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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5 12:14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맥주 2잔은 글라스(사이다나 콜라 따라먹는 잔이랑 같은 사이즈)로 2잔이고
드렁쿤은 혈중 알콜농도 수치로 봤을 때 결코 2잔 먹고 나올 수 없는 수치다.. 라는게 중평인 걸로 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2잔이 아닌 것 같아요.
12/07/25 12:27
0.056인가? 머 그렇다던데 그정도면 흔히말하는 2잔에도 나올수 있는 수치긴 합니다. 술 못마시는 사람의 경우.. 인터넷에 도는 이야기는 너무 믿지 마세요.
근데 어쨋든 차를 운전할 생각이면 2잔을 안마시면 되는거고.. 일단 마셧으면 안해야 되는건데 2잔인데 억울하다 아니다 이야기 하는거 자체가 웃기긴 한거죠
12/07/25 12:14
닉쿤 소속사측의 항변이 사실인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맥주 두 잔이면 마신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아 물론 잘한 거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솔직히 생각했을 때 재수가 없는 거라고도 봅니다.
12/07/25 12:15
닉쿤 사고 동영상을 보면 운도 없다는 생각은 안 들더군요. 제대로 오토바이 치는 바람에.
http://www.bada.tv/common/app/movie.html?act=listbody&page=1&no=205736 보통 사람들이야 그냥 걸어서 집에 가면 되겠죠. 차 두고. 두블럭쯤이야. 닉쿤은 연예인이라 그런지 그런게 꺼려진건데. 사실 닉쿤 덩치랑 보통 혈중 알코올 농도 보면 맥주 2잔보다는 더 마셨을 거 같긴 합니다.
12/07/25 12:15
음 유리컵으로 한잔 정도는 마시고 해본게 사실입니다만.. 그런 저도 잘한것 없고 닉쿤도 잘한거 없죠 그게 운이 없다고 한다면 음주운전으로 걸린 모든 사람들 운이 없는 겁니다. 뭐 기사에 난대로 맥주 두잔에 같은 블록 내 운전도 솔직히 믿기 힘들디만요.
12/07/25 12:16
닉쿤 사고 동영상보면 운이없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두잔정도에서 하다보면 그게 계속 늘어나는거죠 음주 사고낸 사람들 보면 대부분 한두잔정도 집근처라 다 그런말하죠
12/07/25 12:21
제가 순진했나보네요.
많이 언급하신대로 소속사 말을 그대로 다 믿기는 힘들겠군요. 동영상보니 교차로에서 속도를 줄이지도 않고 그냥 통과하다니.. 술기운에 그런지 원래 그런지 운전 자체가 험한듯 보이네요.
12/07/25 12:22
저는 술이 한 방울이라도 들어가면 운전대를 안 잡아서 그런지 참 어이 없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쉽게 기본을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는 반성이 아니라 가볍게 운이 없다고 치부하면서 말이죠.
12/07/25 12:27
알고 넘어가야 하는건 음주한후 사고를 냈을때 상대방의 원만한 합의가 없다면 면허취소 됩니다.
닉쿤도 이번 사건의 경우 정상적으로 흘러가면 면허취소가 되구요. 사고 안나고 음주측정으로만 걸렸다면 면허정지였겠죠... 저도 맥주 한병정도 마시고 운전한적이 있었는데요. 사회 통념상 맥주 2잔 마시면 술냄새도 안나고 (사고나도 음주운전인줄 모른다) 측정때도 안걸릴텐데 마셔라 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더더욱 조심해서 운전하기도 했고 실제로 2잔 풀로 마셨는데도 음주측정 다 안걸렸었어요. 제사 지내고 나면 음복을 하는 경우도 있고 말이죠.. 그런데 음주측정때 경찰이 술마셨냐고 물어보지도 않던데요. 여튼 술마시고 운전하면 안되는게 맞는데 실제로는 자기 자신에게 냉철하지 않으면 종종 그런일이 발생하긴 합니다. 동영상보면 닉쿤 도로가 좁은 도로였기에 좀 더 주의해서 운전해야 했었는데 음주가 어느정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12/07/25 12:27
옆 블록이고 맥주 2잔 정도면 솔직히 저라도 운전을 해서 가겠습니다만,
어렸을 때 음주운전을 한 적 이있는데, 술을 꽤 많이 먹고 조금은 깨서 정신이 있어서 음주를 했다가 걸렸는데, 그 당시 혈중 알콜 농도가 0.04 정도가 나와서 훈방 나왔습니다. 그때 경험에 비추어 보면 닉쿤의 알콜농도면 이미 사리분별이 안되는 상황이라는 말입니다.
12/07/25 12:38
회식자리나 술자리 가보면, 대리 부르는 분들은 아예 술을 펑펑 마시고, 대리 안부르는 분들은 1~2잔 정도만 드시죠.
아예 안먹는 사람은 음주운전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술은 안좋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닉쿤이 얼마나 많은 양의 술을 마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맥주 2잔만 마시고 음주운전을 하는 사람들은 꽤나 많은 비율일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다만, 일단 사고를 냈으면 음주에 따른 책임도 지는게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겠죠. 그럴 위험을 안고 운전을 한 것일테니까요.
12/07/25 12:39
바로 옆 블록이고 술을 입에 대기라도 했으면 절대 핸들 안잡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요..
숙소가 두블록 정도로 가까우면 저라면 절대 핸들 안잡고 그냥 걸어서 집에 가겠습니다. 연예인의 특수성? 차라리 그럼 매니저나 다른 사람한테 태워달라고 하거나 택시를 타겠죠. 마인드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저도 퇴근 후에 집 근처에 있는 술집에서 동창들 만나서 술한잔 하고 (딱 맥주 한잔 마셨었죠) 차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지만 15분 걸어서 집에 왔다가 다음날 아침에 걸어가서 차 찾아다가 집에 갖다놨었는데요. 그정도 거리면 운전하고 가는 게 당연한 건가요..
12/07/25 12:40
술마실 일이 있으면 차 안가져갑니다.(2)
주변에서 음주운전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을 여럿 봤는데, 본인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저정도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했을 때 사고가 나더군요.
12/07/25 12:41
한잔이든 두잔이든 한방울이던 한모금이던 술이 들어간이후에는 운전을 하지말아야 합니다. 음주운전=살인 이라는 공식을 빨리 법체계에서 정립해주길바랍니다...
12/07/25 12:59
술을 한잔했든 두잔했든 정신이 아주 말짱하든
그날 하루 운전 안하는게 그렇게 어렵나요? 꿋꿋히 안취했다고 법 어겨가며 운전하려는지 이해 못하겠습니다.
12/07/25 13:40
우리나라 음주운전 법이 약해서 그런가..
술을 맥주 한잔이든 입모금이라도 대면.. 절대 운전하면 안됩니다.. 법이 정말 강했으면.. 시도도 못했을텐데 아직 음주운전에 대한 의식이 강하지 못한것 같네요 사람들이..
12/07/25 13:43
술마시면 운전 안하거나 대리 부릅니다
맥주 한잔 마셨을 경우는 시간 좀 떼우다 운전하네요... 닉쿤의 경우 정말 두 잔인지 아닌지는 본인만 알겠지만 사실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아는 사람의 경우 소주4병까지는 마시고 불어도 통과되던걸로 봐서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듯...
12/07/25 13:49
음... 다들 맞는말씀이시긴 한데,,,, 맥주 두잔.. 글라스 말씀하시는 거면 당연히 하죠.... 닉쿤은 잘못된 케이스죠.. 술을 제법 마시고 운전한거고요..
두시간 세시간 동안 맥주 한 두잔이라는 건데, 밥도 먹고 했을텐데요... 취했는데, 운전하는 게 나쁜거지... 몇시간동안 밥먹으면서 첫잔 받아놓은거, 마신거는 별거 아니죠...
12/07/25 14:13
대리비 아까워하다가 Hook 갑니다...
실제로 제가 술자리에서 사람 4명, 차 3대인데 2차로 멀리(?) 가기로 해서 차1대로 움직이자 => 그럼 2대는 파킹해놓고 => 한대는 술집 앞에 그대로, 제 차는 근처 아파트로 약 30m 운전 => 골목길에서 "수고하십니다" => "잠시 내려서 함께 가시죠"... 당시 소주 1병 반 정도 먹고 시간이 얼마 안되었는데 0.065 인가 나왔습니다. 기다렸다가 물 먹고 수치를 낮춰보자고 해서 물먹고 20분 후 다시 측정, 0.061...................밤새도록 조서쓰고(지인들은 좋은 술자리에서 좋은시간을...) 65만원 + 3개월 정지 먹었는데 운없다는 생각이 10%, 벌받았다는 생각이 90% 였습니다. 정말 좀 뭐랄까 운없다는 얘기도 틀리지는 않습니다만 맥주든 소주든 적어도 모금(맥주)이 아닌 1잔 이상 했다면 대리 불러야 합니다. 혼자 죽는것도 아니고 함께 사고난다면 상대차량은 무슨 죄일까요. 딱 한번 걸리고 개망신 당한 이후로는 회사 마치고 주 3회 가까이 있는 술자리 모두 항상 대리를 달고 다녔습니다. 뭐...그러다보니 기사분이 그러시더군요. 골드레벨 고객이라고...우수기사한테만 연락이 가는 번호랍니다. 뭔가 뿌듯(?)했어요?!@#$
12/07/25 14:20
실제 주위에서 보면 진정 맥주 2잔 정도 마신거라면 같은 블럭의 짧은 거리가 아니라도 대부분 스스로 운전해서 갑니다.
음주운전 하면 나쁜사람 이니깐 당연히 입에 술을 한방울이라도 대면 운전해선 안된다고 말해야 겠지만.. 위의 댓글 달아주신 분들정도로 철저하게 조심하는 사람은 거의 본 적이 없는듯.. 특히 지방에 사시는 형님들 보면 매일매일이 음주운전 이네요..
12/07/25 14:23
음주운전으로 걸리는 연예인들 보면 대부분 사고를 내서 걸리는데..
사고만 안내면 거의 안걸린다는 거니깐 실제 음주운전 건을 추려보면 말도 안되게 많겠죠..
12/07/25 15:30
한국사람들 음주운전에 관대하다더니 저번 유게하고는 분위기가 다르네요.
두잔은 괜찮고 세잔은 안 괜찮나요? 제가 술을 안좋아하니 이리 생각하는 줄 모르겠지만요. 운전하면서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평생 하는게 운전인데 사고 안낸다는 보장도 없고, 그래도 그건 사고라고 생각하고 일단 마시고 운전하면 고의라고 생각하기에 절대 음주운전 안합니다.
12/07/25 18:05
닉쿤 처럼 건장한 성인 남성이 글라스 2잔 먹고 0.05 나왔다는 건 말도 안되는 것 같고요. 500두잔 이었겠죠.
40kg대의 왜소한 여성이 맥주 500한잔 마시고 걸렸다는 얘기는 들어봤습니다. 음주운전자들 끼리 모여서 교육 받는 자리에서 서로 얼마나 마셨나 얘기가 나왔는데 그 여자가 자기 얘기를 하니 다들 '세상에 이런일이' 라며 웃고 놀렸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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