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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1 19:16
원래 시뮬게임이 중반까지 박터지다가 강적 무찌르고나면 그 뒤부턴 땅따먹기 싸움이 되는지라 지루해지죠.
그래서 전 땅따먹기 게임이 되면 그쯤에서 종료합니다. 히어로즈도, 삼국지도, 문명도 늘 그런식으로 끝냅니다.
12/07/21 19:16
저도 얹혀서 질문합니다;;
전 반대로 정복승리는 거의 추구하지 않고 문화승리 쪽으로 주로 달리고 외교승리도 가끔 하고 과학승리는 정복승리만큼 거의 안하는 편인데 후반이 너무 루즈한 것 같아요..ㅠㅠ 스파이로 도시국가 계속 뺏고 뺏기고 무한반복이고.. 그거 말고는 그냥 계속 턴 넘기고 넘기고 넘기다가 연구 한 번 클릭 생산 한 번 클릭.. 원래 이런가요?=0=;; 글구 종교 버트리면 +6 압박? 이런 식으로 나오는 건 뭘 의미할까요..?
12/07/21 19:20
난이도가 불멸자 되면 후반에도 차이가 많이 안나면 아슬합니다. 특히 기술 발전 느리면
내가 석유갔는데 상대가 스텔스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핵폭탄 맞는다던지.. 근데 이런 시뮬레이션 경기의 특징은, 고수일 수록 후반가면 좀 루즈해지는 건 어쩔수 없어요. 왜냐면 그냥 놔두면 이길수가 없기 때문에 초반부터 적극 공략한 결과 후반에는 1위가 되게 되면 아무래도 좀 수월하잖아요. 난이도가 쉬우면 쉬운대로 그런 경우도 나오구요. 물론 문명이 워낙 잘만들어서 다양한 방식을 추구하면 후반가도 안루즈해지는 경우도 많아요. 근데 제가 아는 시뮬게임 중 후반의 느슨함을 피하는 게임은 거의 없어요. 토탈워 시리즈도 땅넓이가 가장 넓어지는 순간부터 그냥 단순한 확장이 되어가고, MMH도 루즈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나마 문명이 가장 후반가도 인공지능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더군요. 문명이 괜히 명작으로 불리는게 아니더라구요.
12/07/21 19:20
음 뭐 시뮬게임의 어쩔수없는 한곈가 보군요.. 저만그런게 아니군요 흐흐
내가 최강이 되는순간부터는 단순 노가다 작업일뿐 그 이상 아무것도 없는..
12/07/21 19:27
시뮬레이션 게임 자체가 후반부에는 지겨울 수 밖에 없습니다. 아예 후반을 버리고 중반까지만 하시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모드 등으로 최종 시대를 제한을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12/07/21 22:08
원래 불멸자 이하 난이도에서 제일 재미 없는게 정복전입니다. 너무 루즈하게 느껴지신다면 신난이도로 올리세요. 초반부터 AI들 병력이 쏟아져서 지루할 틈도 없습니다. 과학, 외교, 문화 승리를 노릴때는 막판에 패왕 AI가 나에게 화살을 돌리진 않을까 조마조마 하기도 하구요.
신난이도 오면 정복전을 해도 행복도 관리가 굉장히 압박이라서 이전보다는 훨씬 재미있어 지실거에요. 그리고 정복전 자체가 유리해지면 굉장히 지루해지는건 사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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