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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17:12
타워 밀고 로밍이나 카정 흉내 내면서(너무 목메지말고) 저쪽 다른 라인들도 압박주다가 저쪽 탑이 기어나오면 돌아가서 패고 이러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12/07/20 17:15
유명한 롤 격언중에 "네가 이득본 것을 아군에게 나누어 주라" 라는 게 있죠.
타워부터 미시고 미드 갱킹이나 텔포가 있으시다면 봇텔갱 혹은 적 정글을 씹어드시면서 정글러 하이그나이트 킬을 하시는게 베스트입니다. 굳이 적 탑솔러를 물리적으로 '직접' 타격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득을 나누다 보면 적팀에서 멘붕을 줄겁니다. "봇듀오 : 어휴.. 탑똥때문에 정글러까지 말리시네","정글러 : 아 쫌.. 탑 뭐해요", "미드 : 탑 미아콜 안함? -_-"
12/07/20 17:16
타워를 최대한 빨리 밀어버리고 미니언 서너웨이브 모아서 라인을 밀면 상대 탑솔러는 cs에 목숨을 걸수밖에 없기 때문에 라인유지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때 잠깐 내려가서 미드나 봇에서 킬 내거나 정글러 오라클 맥여서 둘이서 용 먹고, 다시 탑솔러가 밀어줘놓은 미니언 웨이브 먹고... 선순환의 연속이죠.
12/07/20 17:16
타워는 최대한 빨리미는게 좋은거같아요,
상대 디나이 시키면서 최대한 cs 챙겨보려고 일부러 안깬적이있는데. 잘큰 제입장에선 손해더라구요. 결국 미드와 봇이 밀리고 지고..
12/07/20 17:21
우리팀이 유리하다면 디나이
비슷하거나 밀리고 있다면 로밍이나 정글몹 빼먹기가 좋지 않을까요. 타워는 밀수 있을때 빨리 미는게 좋더군요. [m]
12/07/20 17:25
우리팀이 크게 밀리지 않는다면 그냥 두번째 타워까지 용이고 뭐고 무조건 밀어버립니다. 적 정글이 용싸움을 하러간다면 억제기타워까지 밀어요.
12/07/20 17:28
라인을 확밀고 핑와로 바론쪽앞에 와딩해서 자신에 위치를 살짝 감춘뒤에 미드를 돌아가서 한번찔러주거나
카정도 한번 다녀와주구요 그런거 하나하나만 해줘도 상대편들에게 압박감을 주져
12/07/20 17:31
정답은 없습니다. 상황을 잘 파악하고 옳은 선택을 하는게 뛰어난 탑솔러죠.
3/0/1같은 극단적 상황에선 핑와를 사와서 상대 와드를 지워버린 뒤 디나잉을 시도하는 사악한 유저도 있습니다. -_-; 유리할 땐 사실 어느선택을 하나 승부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이미 탑솔 본연의 임무를 마쳤으니까요. 그러나 반대의 상황은 고심을 좀 해봐야합니다. 탑을 버릴것인가 아니면 물고늘어져서 상대탑도 못내려가게 할 것인가 를 선택해야죠.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저같은경우 굉장히 게임이 유리해지면 킬과 디나잉으로 벌린 cs로 오라클을 먹습니다. 그리고 라인을 쫙 밀어버린뒤 탑>미드를 한번 슥 왔다갔다하면서 와드를 지워줍니다. 그리고 다시 탑으로 복귀 이런식으로 운영하면 상대입장에선 정말 갑갑합니다. 탑도 미드도 와드가 없기에 언제 탑+정글의 연합공격이 올지 모르니까요. 그리고 탑타워는 그야말로 적당한 때 밀어두는게 좋습니다. 이 적당한 때에 가장 걸맞는건 아군이 템을 업글하는 시점이 되겠지요.
12/07/20 17:58
저는 디나이만 시키는 편입니다.(물론 다른 라인이 팽팽하다는 전제하에)
왜냐면 저는 볼리이거든요.. 저는 cs처묵처묵 해서 워모그빨 높여야 하거든요.. 근데 로밍다니고 한타 대결 모드 가면 원딜,누커 때문에 cs가 머임? 수준으로 먹을수가 없어서 ;;; 탑에서 바른 존재감은 후반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전 아군이 밀리거나 다른 타워가 부서지지 않는한 , 디나이로만 신경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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