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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0 15:44
일단 글로는 잘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사진과 함께면 더 쉽게 설명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본인 사진 (선택) 2. 그 친구의 사진 (필수) 3. 소개팅 친구의 사진 (필수) 깔끔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2/07/20 15:46
좀 냉정하게 제 의견 제시해보면 그냥 10년 넘게 알고지낸 그 친구와는 그냥 친구로만 지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저번글도 읽어봤는데 성격이 좀 피곤한 스타일이네요. 변덕도 심하고 약속도 안지키고... 그냥 소개팅하시길 바랍니다.
12/07/20 15:47
소개팅도 하고, 소개팅한다고 그 친구분은 아예 내치고 이러시지말고 기다려보세요. 소개팅에서 잘 될 수도 있고 그 친구랑도 잘 될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근데 변화가 놀랍기는 하네요. 크
12/07/20 15:50
솔직히 느낀 바는
먼가 심경의 변화가 있어서 친구의 성격이 변하였지만.. 나중에 가면 복구되어서 피곤해질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
12/07/20 16:22
사람마다 다르니깐 딱 정의를 내릴 수 없지만
이런류의 여성은 보통 다시 제자리로 돌아옵니다..저도 겪어봤구요.. 사귀게 됐다칠게요. 여자분이 다시 약속 어기고 전화 안받기를 시전하면 이제는 친구가 아닌 남자친구로서 싸우게됩니다..뭐 다 인내할 자신있으시면 모르겠으나 행여 헤어지면 상당히 고통이 클껍니다..
12/07/20 16:26
한쪽에 목매지 마세요. 중심을 유지하고 두루두루 만나보고 판단하세요.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확실하지도 않은 단계에서 도의적 의무 같은것도 없는데 굳이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얼마전에 데미지를 크게 입은 입장에서 하는 남자 입장에서 보는 이기적인 관점의 말입니다. 그 동생과는 쌩까자고 선언한 상태네요.
12/07/20 17:19
친구일때도 이정도면.. 여친이 되면 진짜 어마어마해집니다.
결혼까지 하잖아요? 우후후후후. 불지옥이다!!!!!!!!!!!! 템도 안떨어지는!!!!!!!!!!!!!!!
12/07/20 17:26
소개팅은 일단 진행하세요. 그 친구와 이성적으로 뭔가 진행된건 없으신거 잖아요.
그 이후에 소개팅이 잘 안되었다면... 친구랑 지금의 좋은 관계 유지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약에 소개팅 이후에 잘 진행이 될 거 같으시다면.. 그 친구에게 나도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 슬슬 이성에게 관심을 가져야 할 거 같다. 라는 식으로 밑밥을 던져보세요. 친구에게 관심있다면 친구가 좀 더 이성적으로 접근할 거고, 별 변화가 없다면 지금까지 친근감있게 대한건 친구를 잃기 싫어서 였다고 보고 소개팅에 더 관심가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12/07/20 22:31
다들 감사합니다. 친구들한테 조언들 구하려고 해도 제 친구들을 그 친구가 거의 알고 있는지라....
말꺼내기 조심스럽더라구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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