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7/19 18:04
인수를 하려면야 못 할 것 같지는 않지만 인수를 한다고 한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물론, 넥슨에게도)좋은 일이 생길 것 같지는 않군요.
12/07/19 18:11
주식으로만 따지면 블리자드가 시가총액이 더 커요
매각한다는 80만달러가 60퍼센트정도의 지분이고 넥슨 시가총액은 위에썻다시피 5천만(->억)엔정도구요
12/07/19 18:08
넥슨이 애들 코묻은 돈 여태껏 많이 뜯어 먹은것만 해도 꽤 될겁니다.
블리자드는 그냥 우둔하게 정직하게 게임사업해서 돈을 벌었고요. 블리자드 주주가 얼마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주가 : $17.2 USD 주가총액 : 17조 4천억원 (2012) 매출총액 : 5조 3천억원 (2011) 순이익(2011) : 1조 7천억원 순이익(2012-1분기) : $381milUSD (2012년 1분기) : 약 5000억원 정도 블리자드 주가인데 넥슨이 규모면에서 많이 떨어지네요. 무리입니다 크킄
12/07/19 18:10
하이닉스에서 인텔을 인수하는 격..
다음에서 구글을 인수하는 격.. 교보문고에서 아마존을 인수하는 격.. 옥션에서 이베이를 인수하는 격.. 이런거랑 비슷할려나..
12/07/19 18:27
옥션은 이베이 자회사입니다.
그리고 지나친 비약인 것이.. 예컨대 다음은 시총 1조5천억 언더인데 구글은 100조 가량입니다. 수십배 규모차이가 나죠. 하지만 넥슨대 엑티비전 블리자드는 차이가 3배가 안됩니다. 블리자드만 띄어다 사는거면 더 낮아지죠.
12/07/19 18:17
작은 기업이 더 큰 기업을 먹는 것은 종종 있는 일이죠... 단순히 덩치가 작다고 불가능한건 아니고요.
아무튼 현재 상황에서는 넥슨이 블리자드를 먹을 만큼의 현금은 없을듯.
12/07/19 18:24
기본적으론 못 살 확률이 매우 높긴 하지만.. 대출, 외부 투자나 외부사와 협력 인수를 하거나, 주식교환 형태로 인수 하는 식의 가능성이 제로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근데 비벤디가 현금 인수를 원한다니 가능성이 거의 없긴 하죠.
12/07/19 18:40
찾아보니 NXC가 보유한 현금자산이 1조쯤 되는데, 블리자드 매각 대금이 10억~20억 달러로 관측된다고 하니, 대출/협력자 끼면 밑도 끝도 없이 불가능한 건 아니었네요. 액티비전 블리자드 전체를 먹기엔 무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