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년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93~94년쯤에 했던 대만제 RPG 게임을 찾습니다..

어스토니시아 스토리가 나오기 전에 했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에 94년전반기 이전에 했던걸로 기억하고,

대만게임이지만 정식으로 한글화 되어서 판매되었던거고 용돈 모아서 샀습니다.. 아마 머리털나고 처음 산 패키지 게임이었던거 같습니다..

제조사인지 유통사인지 모르겠지만 게임 시작할때 별 모양의 회사 로고가 나오고(아마 소프트스타였던듯..) 쿼터뷰 형태의 RPG 게임이었습니다.

기억나는 특징은...

- 쿼터뷰이고 인물들이 8등신 캐릭이었습니다(SD형태는 아니었습니다)
- 주인공 1명만 등장하고 동료는 없었습니다
- 레벨업이 없었던듯하고 전투도 필드전투가 없이 이벤트 전투만 있었던듯 합니다
- 배경은 현대였던듯 하고 외계인인지, 괴물인지가 등장했고 주인공은 전대물 캐릭터 비슷한 걸로 변신했던거 같습니다..
- 플레이 타임이 엄청나게 짧아서 돈 아까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토요일날 샀던거 같은데 일요일날 엔딩 봤던듯 합니다.. 그리고 두번다시 플레이 하지 않았죠 ㅡㅡ;

이리저리 찾아보니 지카의 전설이란 게임과 비슷한 느낌인데 그거는 아닌거 같습니다.. 그거보단 그래픽은 조금 더 좋았던거 같기도 하고요..

너무 마이너한 게임이라 알고 계신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시나 하고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