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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8 20:42
물건은 많이 가져갈 수록 짐이 되버려서... 가능하면 적게들고 가는게 좋아요
운동은 군대가면 자연히 늘고 또 안늘어도 별 상관 없어요. 사람사는 곳이니 별 걱정없이 들어가셔도 될 거에요.
12/07/08 20:42
1) 말씀하신것만 딱 들고가면 되겠네요. 저는 깔창 두껍고 푹신푹신한거 들고 갔는데, 덕을 많이 봤습니다
2) 거기서 안되는거 다 되게 만들어줍니다. 걱정하실거 없습니다 3) 군대갈때까지 모은 돈으로 가족들 선물 사서 돌리고, 남는 돈은 부모님께 반반씩 드리고 갔는데 참 잘 했다 싶었습니다. 훈련받고 있자니 친구들이 많이 보고싶던데, 가능하면 친구들 사진 (왠만하면 단체사진으로) 하나 들고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12/07/08 20:45
1. 일단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비누가 더 맞으시면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저 때는 모두 녹색 비누줬거든요..
그 비누가 그닥 좋은것 같지는 않았으므로.. 비누 챙겨가세요..그리고 노트에는 가족 친적들, 친한 친구들 전화번호나 주소 적어 가시구요... 2. 얼마전 동원가서 봤더니 진급시험? 같은걸 본다더군요.. 오래달리기 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같은.. 사격도 있었던거같고.. 암튼 이런 것 들을 진급하기 전에 봐서 일정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누락을 시킨다더라구요... 3. 이등병때 뭐든지 선임이 무얼 하고 있으면 가서 제가 하겠습니다! 라고 해서 나름 이쁨 받으며 생활한건 잘 한듯 싶습니다..그리고 군 월급으로 100만원 모아서 나온것 .. 이건 정말 지금 생각해도 잘한 것 같아요... 중간에 좀 유혹 들이 많았지만 ... 전 gop들어가서 위험수당도 나오고 해서 모으기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12/07/08 20:46
1) 위에 가져가도 되는 물품은 다 가져가도 괜찮아 보입니다. 깔창은 군화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도 있으니까 챙겨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2) 저도 팔굽혀펴기 전혀 못했는걸요; 괜찮습니다. 가서 필요한만큼만 하면 됩니다. 3) 입소 일주일 후에 힘들어서 못하겠다는 사람집에가라고 하는데, 맘 약해지지 마시고 충실한 군생활 되셨으면 좋겠네요!
12/07/08 20:47
군대에서 못 때려요..욕도 못해요. 요즘 군대가 어떤 군대인데...
빌빌체력도 군대가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별 걱정 안해도 되요.
12/07/08 20:56
제가 군대가기 전에 180-90kg에 오래 달리기도 못하고 팔굽혀피기도 거의 못했는데.
6주훈련 받고 나니 오래 달리기도 하고 팔굽혀피기도 30-40개는 하더군요.. 몸무게도 74kg이 되고. 다만 자대를 너무 편하게 배치 받았더니 다시 돌아왔어요.;;;
12/07/08 21:11
저는 화천에있는 모사단 나왔는데 손찌검은 전혀없었습니다 욕설은 군대안이 말하는게 더 조심스러울정도로 장난스러운 욕설도 자제하게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저질체력이여서 많이 걱정하고 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괜한 걱정이었죠. 걱정한만큼 뒤쳐지지말자는 정신력이면 충분히 좋은 모습가능합니다. 그리고 gop는 개인적이루 비추네요 머 개인이 선택한다고 갈수있는곳도아니지만. 폐바비해 훈련이 없지만 1년 내내 똑같은 곳만 쳐다보고 생체리듬이 주기마다 바껴야하는 GOP 절대 비추네요
12/07/08 22:09
1. 펜, 노트 필요 없어요. 그것들은 훈련소 가면 줍니다. 아, 그리고 스킨, 로션 같은 경우에는 어차피 자대 가면 새로 사니까(주로 집에 전화해서 소포로 받습니다.), 입소할 때는 딱 훈련소 기간을 버틸 정도의 샘플 정도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하나 더! 전투화가 만약 로또라서 구형을 받게 된다면, 받자마자 뒤꿈치 부분 으깨버리세요. 그리고 신을 때는 항상 미칠 듯이 꽉 조이시고요.
2. 훈련소 가면 보게 될 특이한 현상으로, 애들이 아무도 안 시켰는데 막 운동을 합니다. 아마 본인도 하게 될지 모릅니다. 남들 하면 다 하게 되어 있습.... 3. 힘들면 선임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다 털어놓으세요. 전 군대에서 상담사 같은 위치는 아니었지만, 아무 상관도 없는 제게 다가와 상담을 요청하던 한 후임 녀석이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녀석의 표정은 밝아졌죠. 아마 자신이 힘들다는 걸 고백할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었나 싶어요. 아무튼, 힘내시길 바랍니다! 군대 별거 없어요 크~
12/07/08 22:35
1. 개인적으로는 전자시계와 깔창정도면 괜찮다고 보입니다. 솔직히 맨몸만가도 사는데는 지장없을정도로 이것저것 주긴 합니다. 로션은 샘플정도만 챙겨가도 괜찮을꺼같구요(여름이라 얼굴 트지 않는 계절이니 이런거 안민감하시면 안가져가도 상관없을꺼같네요.)
2.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체격도 작고 체력도 별로라 걱정 많이했는데, 교육대 가자마자 시킨 팔굽혀펴기 200개(20개씩 10번끊어서)를 지장없이 해내고, 자대에서 작업할때 20키로짜리 시멘트푸대 두세개씩 들고 이고 다닙니다(제 몸무게는 55kg입니다 -_-) 시키면 다하고 닥치면 뭐든지 다하게됩니다. 3. 선임들은 대개 먼저 나서고 활발한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말빨도 좋으면 경계나가서 이쁨-_-받구요. 즉 열심히 하는데 욕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뭔가 어떤 행동을 할때 이걸 해도되나 안해야되나 싶을때는 안하는것이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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