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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6 11:31
많은 이유가 있겠죠. 그것들중 하나는 다음과 같습니다.
캡틴쯔바사의 영향으로 많은 일본의 어린 축구 재능들이 유소년때부터 미드필더를(특히 중앙미드필더) 많이 했습니다. 그 예로 나카타 히데키, 오노 신지, 이나모토 선수등이 있고 요즘의 카가와 신지도 비슷한 예라고 봅니다. 마찬가지로 일본 야구 만화의 주인공들 대다수가 투수라서 이와 같이 일본의 많은 어린 야구 재능들은 어려서부터 투수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구요. 따라서 일본의 투고타저는 시간이 지날수로 극심해지는 편이고 작년에 바뀐 반발력 약한 공인구도 한몫 거들었죠. 토종 강투수는 즐비한반면 강타자는 용병이 아니면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죠. 한국은 이와 반대로 강투수는 대부분 용병쪽이기도 하구요. 최근 일본의 프로야구 인기는 하향세인데 점수가 잘 안 나오는 이 상황도 한몫 거들었다고 봅니다. 일본내 역대 영화 관객수 최상위권을 휩쓸고 있는게 대부분 애니메이션이고, 히트만화책 단행본이 권당 몇십만부 팔리는걸 보면 만화가 일본인 실생활에 끼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고 봅니다.
12/07/06 11:36
전통적으로 인기의 센트럴, 실력의 퍼시픽이라고 불립니다.. 교류전에서 지금까지는 계속 퍼시픽리그의 팀이 우승을 했었죠..
타격의 경우는 퍼시픽리그는 지명타자가 있어서 투수가 나오는 센트럴리그보다 위에 있을수밖에 없습니다.. http://hittingworld.tistory.com/103 두 리그의 격차를 잘 설명해준 글이라고 봅니다..
12/07/06 11:57
인기의 센트럴, 실력의 퍼시픽 이야기가 나온 건 얄궂게도 일본 최강 전력(이면서도 최근 들어서 그만큼의 우승은 못하는) 쿄진이 센트럴에 있다는게 좀 큽니다. 좋은 선수 끌어가서 바보 만드는 짓도 잘하고, 결과적으로 리그 전력 약화를 유발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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