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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4 13:48
아마 인터넷 제공업체에서 가상 IP로 망을 구성해서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IP란게 전세계의 인터넷 연결 장치를 구분하는 고유한 키인데, PC보급이 늘고 하면서 IP가 엄청나게 부족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일정 단위로 내부 가상망을 만들고 그 안에는 가상IP로 각 PC를 구분하고 그 망에서 외부로 나가는 IP는 하나만 부여하는 형태로 IP를 아끼는겁니다..
12/07/04 13:49
IP 4자리가 모두 같다는 말씀인가요?
동시에 같을순 없고, 같은 gate way에 물려있고, 고정 IP가 아닌 랜덤IP라면 IP 할당받는 것에 따라서 같을수 있습니다. 같은 아파트 같은 통신사라면 일단 앞에 3자리는 공통이죠.(대략)
12/07/04 14:19
공인 IP라면 동네에서도 그냥 같을 수 있습니다. 한 명이 밴당하면 다른 사람들도 덩달아 못쓰는 경우가 발생하죠. (이럴 땐 통신사로 연락해서 처리해달라면 됨)
12/07/04 14:27
공유기를 사용하면 IP가 같을 수 있죠. 信主님께서 무선공유기를 사용중인데, 누군가 그 공유기에 접속해서 인터넷을 한다면 외부에서 볼 때는 같은 IP를 사용하게 되는거겠죠. 예전에 차로 이동중일때 정말 급하게 인터넷을 사용해야 할 경우, 다세대주택 많은 곳에 잠시 차를 정차하고 노트북으로 무선네트워크 검색하면 보안없이 사용중인 네트워크(공유기)가 한두개씩은 꼭 있었습니다. 그런 공유기 잡아서 급히 일처리(메일회신 등)를 했었더랬죠. 뭐 이상한 용도로 사용한 적은 없는데요, 이럴 때 제가 접속한 공유기의 주인 컴퓨터와 제 노트북은 외부에서는 같은 아이피를 사용하는 장치로 나타납니다.
12/07/04 15:31
제가 인터넷폰을 사용하는지라, 실제로 공유는 하지 않아도 무선공유기가 설치중인데, 이게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 것이군요.
흠... --;;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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