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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4 13:35
객담결과가 없는데 결핵으로 판정되기는 어려울텐데요.
아마도 x-ray에서 의심된다 정도가 아닐런지요?? 객담 도말 검사 결과는 하루나 이틀이면 나오니 그때까지는 너무 걱정마세요. 일단은 기침이나 증상이 있으시면 마스크 착용하시고, 객담검사로 확진 되시면 동거하시는 가족분, 학생이시면 가까운 친구분들도 검진을 받으라고 말씀하시면 될겁니다. (아마도 확진 되면 병원에서 설명해드릴거에요.)
12/07/04 13:37
그리소 소아들과는 접촉을 피하시고, 약은 반드시 의사 지시에 따라 6개월전부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약 복욕후 2주정도면 감염력이 상당히 줄고, 3주정도면 증상이 좋아져서 약을 임의로 중단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러면 정말 큰일납니다. 결핵약이 사실 갯수가 많고, 부작용이 있는 편이라 거부하는 경우가 있는데 절대 그러시면 안됩니다. 복용만 잘하시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겁니다.
12/07/04 15:22
재작년에 1차 건강검진으로 폐암으로 나와서 대학병원가서 ct,객담검사, 혈액등등으로 해서 비활동성 폐결핵진단받았습니다.
저같은경우 검사결과랑 예약순서때문에 1주일뒤에 검사 결과나왔구요(처음에 암이라 나와서 1주일동안 식음을 전폐했죠ㅠㅠ) 결과 비활동성 폐결핵으로 나왔습니다. 말그대로 결핵이나 전염이 되지 않는 결핵으로 의심되어 결핵 약 6개월먹었구요. 기본 6개월입니다. 약 13개정도되는 -_- 2주먹으면 의사가 촬영결과를 보고 이사람은 전염성이 없는 결핵이다 고로 채용가능하다라는 진단서 끊어줬구요. 저같은경우는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시력이 아주 미세하게 줄어든정도? 약종류 많으니 교체하면 되구요. 부작용은 항상 조심하세요. 결핵진단받으면 바로 마스크 착용하시고 바로!!!!병원을 딱 나오자 마자 한국 결핵센터인가에서 어찌 아시고 전화를 줍니다. 뭘 조심해야되고 부작용중 시력이 흐려지거나 뭐 이러면 약 바로 중단하고 의사랑 이야기하라하고...관리들어갑니다. 크크 그리고 약부작용중에 몸이 쉽게 타니깐 외부 나갈땐 썬크림 바르고 땀이랑 오줌 등 몸에서 나오는 물의 색이 주황색처럼 나옵니다. 그래서 흰티를 입지말라하구요. 그리고 전 약복용할때 술을 계속 마셨는데 약자체가 독하다 보니 간에 무리가 오는 상태에서 술을 먹으니 다음날 해장 절대 안됩니다. 크크 알고 계시고요. 요즘은 결핵이 큰 병이 아닙니다. 관리도 국가에서 해주고 약값도 싸구요. 약만 잘드시면 됩니다. 다만 길게 약을 먹어야할뿐...-_- 아 그리고 저도 흡연했었는데 셀프금연됐습니다. 담배 무조건 끊어야되고요. 폐에 문제생겼는데 담배펴보세요. 결과는 아시겠죠? 전 의사한테 그럼 전자담배는 펴도 되나요? 라고 물었더니 크게 웃으시더군요. 그래서 그냥 전 담배 끊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채용은 어떤곳이냐에 따라 틀린데 결핵은 법정 전염병입니다. 만약 법정 전염병을 가진 이를 채용하는게 법적으로 금지되어있는곳이면 채용불가이구요. 다른곳은 뭐 아무래도 전염병이라 조금 힘드시지 않을까합니다. 말잘해보세요. 저도 의사한테 말했더니 2주뒤면 전염성이 사라진다. 2주뒤에는 채용할수있도록 진단서 끊어줄수 있다 해서 전 진단서 끊고 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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