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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2 12:15
차근차근히 준비해야죠.
출석 잘하고 시험을 다 풀었다고 해서 점수를 잘 주면 모든 학생들의 성적이 같겠지요. (풀었다고 했지 맞았다고는 안했으니...) 어느 학과이신지 모르겠으나, 일단 학과공부에 충실하시면서 영어는 틈틈히 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네요. 뭐 앞으로의 진로가 해당 학과와 상관없는 분야로 가신다고 하더라도, 일단 졸업후 가장 먼저 나를 보여주는 스팩은 성적이니까요.
12/07/02 12:20
스펙은 일단 서류로 남는 것들이 중요합니다. 서류로 남길 수 있는 (개중에도 공신력있는)모든 것들은 다 좋아요.
학교 다닐 때는 '이게 뭐냐'싶은 것들... 예를 들면 헌혈장학금 같은 것도 졸업하고 이력서, 자소서 쓰다보면 줄 한 칸 채울거리가 됩니다. 성적, 토익, 토플, 한국어능력시험, 무슨자격증, 무슨봉사활동, 무슨세미나, 무슨논문 등등... 서류와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것들은 죄다 하세요. 그런걸 다 합치면 스펙이 됩니다.
12/07/02 12:31
학점 만회는 계절을 들어도되고 학기중이 재수강을 해서도 만회가
가능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지금 학점이나 스펙보다 중요한건 대학에 적응하는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2년 ~4년을 더 대학을 다니셔야하는데 적응못하고 다니면 정말 힘듭니다. 1학년이시니 다른스펙 걱정보다는 학교공부 충실히하시면서 학교에 잘 적응하는게 최고일것같네요
12/07/02 12:48
제가 학고없이 대학을 9학기만에 졸업한 전설적인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직장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한 학기당 기본 쌍권총... 친구들이 총포상이라 불렀지요. 크크크.... 학점에 대해서 좀더 신경쓰시는건 좋지만, 그것보다는 자기계발에 더 집중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스펙은 4학년때 몰아서 쌓아도 괜찮습니다.
12/07/02 14:05
1학년이시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망한 과목 재수강+학점포기를 활용하시면 되죠. 왠만하면 교양 들으실 때 강의평가나 학교 게시판 보고 점수 잘주고 쉬운 과목 골라 들으시고, 어려운 과목은 열심히 하시고, 절대 출석 빠지지 마시고, 과제 꼬박꼬박 잘 하시면 b는 나옵니다. 현재 여름방학이실테니 알바 빡세게 하셔서 어학연수비용이나 배낭여행 비용 버시는 것도 나중에 이력서 쓸 때 좋구요. 아니면 토익 빡세게 한 달 들으셔서 점수 높여놓으시면 나중에 인턴 도전할 때 도움이 되겠죠. 현재 1학년들이 어찌 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1학년이면 걍 노셔도 될텐데...2학년때 정신차린다는 보장만 있으면요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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