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 악사캐릭으로 150시간쯤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디아블로2를 제대로 해보지 않고 살짝 간만 본 정도라 마법템추가획득 옵션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도 몰랐습니다.

헌데 친구가 매찬은 최상급캐릭의 꽃이라며 무조건 세팅해야 된다며 바람을 넣는 바람에

불지옥 입성 이후 앵벌하며 돈이 벌리는 족족 매찬이 붙은 템으로만 구입을 하였습니다.

헌데 이게 지금 와서 보니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보입니다.

현재 스펙이 노뻥디피 5.5 뻥디피 12 체력 3만 올레지 200정도에 매찬이 네팔렘 없이 추종자 포함 240입니다.

레지를 더 올리기 위해 템을 검색하는데 원하는 스탯에 매찬까지 붙은 템은 가격이 천원돌파하더란 말이죠.

그래서 곰곰히 경매장 검색을 해보니 매찬을 포기하면 지금 스펙보다 훨씬 더 좋은 세팅이 가능하겠더군요.

매찬을 포기하면 액3,4를 수월히 노가다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 순간 고민이 생겼습니다.

매찬없이 오팔렘 만으로도 앵벌하는 것은 효율이 많이 나쁘지는 않을까요?

사실 친구말에 혹해 그냥 매찬에 집착을 하게 되긴 했지만 정확히 얼마나 효율이 좋고 이런건 잘 모릅니다...




며칠전 민150대 활력60대 모저50대 극확5인가붙은 팔방어구에 매찬이 15인가 붙어 있어 큰맘먹고 1000만을 질렀는데

이게 입찰가가 3천가까이 올라가서 멘붕하고 올리는 글은 맞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