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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6 22:38
핵심은 다 가보셨네요? 남포동 둘러 보시는 것도 괜찮고 ... 그냥 바로 사직 야구장 가는데 한표 던져봅니다.. 크크 그 주변에도 놀거린 제법 많습니다.
12/06/26 22:56
자갈치 시장에 왔다가셨다면 남포동을 돌아 보신거 같네요. 부산의 최고 번화가인 서면에도 한번 가 보셔도 좋고, 젋음이 느껴지는 부산대학교 앞에 가보셔도 좋을꺼같습니다. 두군데다 지하철 역이 있어서 이동하기도 쉬우실꺼에요.
개인적으로 항상 추천하는 곳은 황령산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입니다만, 혼자서 가기에는 조금 힘들꺼 같네요. 등산로가 없고 차로만 있어서 자가용을 타고가든, 택시를 타고 가시든 해야 되는데 혼자서 가기엔 부담이 되죠. 그리고 야구와 시간도 맞지 않을테고 사실 부산은 바다와 관련된 곳을 제외하면 딱히 볼만한덴 없어서...
12/06/26 23:07
윗분 말씀대로 남포동 깡통시장이랑 책방골목도 좋구요,
이기대 공원도 가볼만합니다 적도의 남자에서 어린 시절 촬영지인데 경치가 정말 좋아요 광안대교도 훤히 보이구요 다만 날씨가 이래놔서 ㅠㅠ 내일 비온단 소리가 있는데 밤사이에 그쳐서 야구 꼭 보고 가셨음 좋겠네요 사직 야구장 주변은 아시아드 축구 경기장, 경기장 사이사이의 공원을 제외하고는 별로 볼 건 없습니다 근처에 pc방은 겁나 많아요......
12/06/26 23:49
남포동 가서 공원가서 전망대 보고 자갈치시장가서 사투리 안쓰고 가서 회먹고 사기도 한번 당해보고....(제가 가서 엉엉 당했음-_ㅠ)
그리고 야구보고 가면 딱이겠네요~ 서면이나 부산대 주변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만화방이 100원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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