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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6 22:54
모방범, 이유요.
한국에서는 상대적으로 모방범과 화차가 많이 알려져있고 '이유'는 덜 알려져있는데, 막상 미야베 미유키 소설 중에서 가장 인정받은 건 '이유'입니다. 모방범의 습작 격인 '나는 지갑이다'도 재미있고요. 다만 모방범 후속작인 '낙원'도 있는데 이건 상대적으로 좀 떨어집니다. 모방범에 등장했던 인물들이 나오니까 팬이시라면 한 번 읽어볼만한 정도? 그 외의 사회파 소설이라면 다카노 가즈아키의 '13계단', 텐도 아라타의 '영원의 아이' 정도가 떠오르네요. 나머지는 다음 분께서. ^^;
12/06/26 22:56
미미여사의 사회소설로 가장 유명한 것이 나오키상 수상작인 이유 입니다. 그 외에도 스나크 사냥이나 누군가, 이름없는 독 등도 괜찮습니다.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는 인기작가로 유명한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들을 추천합니다. 이 양반 작품들은 에세이집 빼면 죄다 사회소설이죠.
12/06/26 23:08
재밌는 거 많지만, 모방범 이유 딱 두개 초강추드립니다.
작가의 역량이 제일 폭발한 건 이유 라고 보고. 가장 흡입력 있게 몰입해서 읽을 수 있는건 모방범이라고 봅니다.
12/06/26 23:12
모방범도 사회적 이슈를 다루고 있긴 한데 거의 청소년 보호법이나 범죄자 신상 보호 등등의 문제라서 큰 공감은 되지 않았구요 (재미는 확실히 있습니다)
화차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는 쪽은 이유입니다 그리고 모방범은 3권짜리고 이유는 1권짜리라서 읽기도 더 편하실듯요^^ **그리고 화차 영화는 생각보다는 잘 만들었어요 한국판으로 해석을 잘했다고 해야하나... 여자주인공 김민희 입장도 더 자세히 그려졌구요 줄거리를 다 알고 있음에도 전 몰입해서 봤습니다 꼭 이선균때문만은 아닙니다
12/06/26 23:38
저도 개인적으로 화차 영화는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책과 시각의 차이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전 곧 책으로 읽을텐데... 읽고 나면 생각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책 >>>>> 영화 였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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