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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7 15:17
일단 슈퍼세이브는 단연 탑이라 크크크크
김승규의 가치는 이 1경기로 모두 설명가능. http://sportstv.afreeca.com/afc/highlight.php?board=vod&c_id=afc_highlight&b_no=55544&control=view
14/06/27 15:35
김승규 기억나는게 김영광이 주전이었고 김승규가 백업이었는데 FA컵이었나 어디서 김승규가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경기에서 슈퍼세이브도 슈퍼세이븐데 PK를 두갠가 다 막았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상대방의 코스를 예상했냐는 질문에 "PK는 키커가 차는방향을 예측하는게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차게 만들수 있다" 이 비슷하게 했던말이 기억남습니다. 어린놈이 싹수가있네 덜덜 하면서 봤던 기억이...
14/06/27 15:48
2011 플레이오프였죠. 경기 끝나고 결승전에서 뛸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기자가 물으니까
"경고누적으로 못나온 영광이형을 결승전에서 뛸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 간지 폭발...
14/06/27 16:17
공식전에서 허용한 PK보다 막은 PK가 더 많다는 카더라도 있었죠..
소문에 의하면 자기만의 비법이 있는데 자기 은퇴하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능..
14/06/27 17:42
2011 플레이오프 포항 vs 울산이었습니다.
포항이 정규리그 2위하고 있었고 울산은 밑에서부터 올라오고 있었는데 포항이 pk두개나 얻고도 못 넣었죠 이것을 기점으로 2012년도에 조금씩 출장을 하더니 2013년때에는 아예 주전을 차지했죠. 이걸로 인해 김영광 키퍼는 경남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저 포항팬은 웁니다..ㅠㅠ
14/06/27 16:01
"월드컵은 경험 쌓는 대회가 아닌 완벽하게 준비해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야 하는 대회다. 나는 오늘 경기를 경험이 아닌 실패로 생각하겠다." - 김승규 -
경험드립이나 치는 홍씨보다 훨씬 나은 멘탈도 갖추고 있네요.
14/06/27 16:29
감사합니다. 김승규는 5위팀이고 신화용은 1위팀인데 왜 신화용은 안 데려갔을까요...흠...
찾아보니 최은성 선수는 71년생???인데 대단하네요.
14/06/27 16:33
그건 홍명보 마음이라서 크크크 자국리그 1위팀이 푸대접받는 나라도 흔치 않을 겁니다.
최은성 선수도 대전프런트가 삽질해서 은퇴할뻔 했는데 전북에서 데려오더니 회춘하면서 선방이 후덜덜하네요.
14/06/27 17:11
아 그...
일단 권순태가 현재 나오는데 이게 '최은성 선수가 플레잉 코치직 때문에 뒤에서 보고 있다 VS 권순태의 엄청난 선방으로 그냥 실력으로 밀렸다' 가 남아있을뿐... 현재는 주전이 아니여서...ㅠㅠ. 물론 최은성 선수가 지금 나와도 잘할거라 믿긴 하지만요.
14/06/27 18:20
올시즌 전북경기는 두세경기정도 봤는데 그때마다 최은성 선수가 나오길래 주전인줄 알았더니 아닌가보군요ㅠㅠ
일천한 지식이 이렇게 탄로가 납니다ㅠㅠ 볼때마다 잘해서 이양반 언제 은퇴하나했는데 플레잉코치였군요 크크크
14/06/27 21:43
이번 시즌 그래서 전북 우승 좀 했으면 합니다. 최은성 선수 우승 한번 시켜주고 은퇴해야죠 ㅠㅠ
그런데 포항이 너무 잘하네요.. 이명주가 이적하긴 했는데 과연 어떨 지...
14/06/27 16:30
네 지난 시즌 리그에서 실점률이 0.84, 이번 시즌은 0.67입니다.
이범영, 신화용, 정성룡 등 경쟁자들은 다들 1.00 이상이구요. 단순 실점률로만 따지긴 그래도 어쨌든 기록으론 압도적이죠.
14/06/27 16:38
순태가 올시즌 각성했죠. 흐흐. 작년에 개삽질한 이후 각성이라 조금 지켜봐야할 것 같네요.
팬이라 그런지 평가를 박하게 하는 것 같기도 하고...ㅠㅠ
14/06/27 17:44
울산은 2012년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입니다. 그때 김승규의 활약도도 조금 있지요.
그리고 정성룡은 홍명보 감독의 부동의 1위 그다음 김승규 키퍼 그다음 올림픽 멤버 이범영 키퍼 이렇게 홍명보 감독 마음속의 1,2,3위입니다. 신화용 키퍼는 키퍼치고는 조금작은 183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지만 순발력이 워낙 좋아 다 커버를 합니다.
14/06/27 18:48
안 좋은 기억...
아시안게임에서 야구 대표팀이 거둔 성과를 치킨, 피자 먹어가며 쉬운 상대를 만나 거둔 것으로 폄하하고 자기들이 딴 동메달이 더 값어치 있다고 말한 게 김승규였죠? 뭐... 시간이 많이 지났으니 지금은 좀 더 성숙해졌길 바라 봅니다. 흐;;;
14/06/27 21:33
사실 악플러들이 악플을 달았으면 걔네들한테 뭐라 할 일이지 똑같이 땀 흘리면서 나라를 위해 뛴 야구 대표팀 선수들을 깔 게 아니었는데 말이죠 흐흐
치기어린 행동 이상으로 개념 없는 짓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래 지난 일이니 지금은 달라졌길 바라는 것이구요 크
14/06/28 11:38
아주 잠깐 있었죠. 신태용 감독 시절 성남에서 성남의 준우승 트레블, 아챔 우승을 이끌었을 당시 이운재 선수가 엄청 하락세여서 그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던게 정성룡이었습니다. 그해 K리그 시즌 초반 클린시트를 기록한 경기가 많았고 월드컵 본선 직전 평가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구요. 다들 이운재 빼고 정성룡 넣어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14/06/28 22:13
김승규보면서 감탄하고 쿠르트와보면서도 감탄나오더군요 긴팔로 쭉쭉 핸들링이 정말 좋더군요
지금 나이 생각하면 제2의 카시야스가 나온듯싶네요 향후 10년 이상 책임질 키퍼.. 게다가 신체조건도 완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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