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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09 20:51
배우고 싶은 사람이 있으니 가르치겠죠.. 도대체 사람들이 무슨 권리로 저걸 비난하는거죠?
물론 전 배우지도 가르칠 실력도 안되지만.. 둘다 필요에의해서 거래가 일어나는건데 무슨 불법을 저지르는것도 아니고.. 비난할 이유가 하나도 없어보이는데요..
11/03/09 20:52
문화적 차이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돈 받고 스2를 가르친다? 라는 얘길 들었을 땐 거부감부터 들었거든요.
아직도 그런 거부감이 잘 없어지질 않는 거 보면 외국 사람들이랑은 사고에서 뭔가 차이가 있는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11/03/09 21:07
돈받고 가르치는게 나쁜건 아닌것 같네요. 오히려 스포츠가 발전하려면 이런건 필수죠.
골프 같은거 그 수많은 프로들. 대부분이 레슨으로 돈을 벌죠. 오히려 이런건 더욱 활성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이런것이야 말로 협회가 신경써야 할일이죠. 스2뿐만아니라 스1도 활성화 됐으면 하네요.
11/03/09 21:13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겠지요~ 뭐 나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맥만으로 배우기엔 인맥이 좁고, 잘하는 사람한테 배우는데 잘 모르는 사이면 그냥 한국식으로 밥한끼 사주는대신 봐달라는 좀 그렇고...
11/03/09 22:27
스1도 그렇고 워3에서 쇼타임선수도 배틀넷 프로필에 시간당 몇불 받고 가르쳐 준다고 되있었던 적도 있죠.. 외국에서는 저런게 공개적으로 많이 하는것 같더라구요..
11/03/09 23:30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서 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배우는 사람은 좀더 실력을 높이기 위해 가르치는 사람은 금전적 이득을 취하귀 아할 뿐인데 말이죠..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배워보고 싶긴 합니다. 그런데 비싸군요 아이드라는 ㅜㅜ
11/03/10 00:03
좋은 선수와 좋은 선생은 다르죠. idra가 잘 가르쳐준다면 돈주고 배워도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근데 그성질머리(...)에 잘 가르쳐줄런지는.
아 본제에 대해서는 저도 다시 생각하면 괜찮다고 봅니다. 게임을 돈주고 배운다..? 라고 하면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지만 맨날 지는거 솔직히 지겹고 짜증나잖아요? 실력도 잘 안늘고. 자기 손으로 이기는 쾌감을 돈주고 얻는다면 자신도 남는장사 아닐까 싶네요
11/03/10 00:14
가르치는 사람에게 강습료는 당연히 있어야죠. 잘 가르치거나 초고수라면 강습료는 당연히 올라가야죠.
무료로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다면 친절하고 좋은 사람이고 고마운 일이지만, 그 분에게도 답례는 하는게 예의겠죠.
11/03/10 01:40
외국은 이런게 굉장히 옛날부터 활성화 되어있었습니다
저는 돈주고 한건 아니지만 와우 하던 시절 굉장히 잘하는 분과 한 두달정도 같이 게임을 하면서 배울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돈주고 배운다고 배울 수 있는게 아니던 시절이라 더 그렇게 느껴졌던 것 같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와우 처음 할때 돈주고 배울 수 있었으면 주저 없이 배웠을 것 같습니다
11/03/10 08:11
대학교 1학년이 가르치는 과외나 영어학원에서 얻는 수업이나 모두 같은 서비스입니다.
하지만 스타에서 돈을 받고 가르쳐 준다고 하면 비난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모두 같은 맥락의 서비스입니다. 서비스가 부실하면 아무도 이용하지 않을 것이며 서비스가 좋다면 이용하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xP나 Dc에서 이것을 비난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단순히 같은 또래의 (10대 후반 - 20대초 초반) 어린 나이에 같은 게임을 즐기는데 누구는 게임으로 돈을 벌고 있어 배아파 하는 글들도 상당수 많습니다. 서비스의 질이 나쁘면 이용안하면 그만입니다. 수능과외나 스타과외가 무엇이 다르지요? 배아파 그러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
11/03/10 12:20
기원같은데서 기사분들이 바둑 알려주면서 돈받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좋은 방향이라고 봅니다. 혼자서 해보는것도 좋지만 확실히 배우면 늘거든요 저만해도 친구가 일꾼 뽑는 타이밍만 좀 알려줬는데도 물량이 기존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늘더군요;;
11/03/10 12:24
프로 게이밍이니깐 당연한거죠. 진작 이쪽 시장을 발전 시켰으면 오히려 더 좋았을런지도 모르지만, 10대가 주 대상인 게임이다 보니 정서적 반발이 있나 봅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전 좀 아쉬운게, '워렌버핏과 점심 하기 등'으로 일반인들에게 경매해서 수익금을 기부하지 않습니까? 임요환선수나 그 외 유명 선수들이 게임하는걸로 경매해서 기부 하는 것도,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줄여나가는데 한몫 하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봅니다. 뭐 물론 이름뿐인 그 협회는 이런 생각을 전혀 못하겠지만서도요.
11/03/10 13:02
본문 싸이트처럼 해외에서는 예전부터 활성화 됐었죠.
카스같은 fps는 유명팀 홈페이지에서 강의 데모나 파일을 팔고 강의도 해주고요. 생각해보면 바둑이나 피아노 태권도 같은것을 잘하기 위해 학원을 다니는거랑 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11/03/10 20:36
저작권법을 보면
저작물을 이용하여 2차적인 창작물을 냈을 경우에만 저작권법에 해당되고 (이를테면 음악을 리메이크 했다던지 그런거...) 단순 교습은 해당이 안된다고 합니다. 예를들면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가르치는 학원이 국가에는 세금내지만 어도비에는 제품구매외에는 따로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11/03/10 20:48
사실 불법이면 저작권법은 대다수의 나라가 비슷한데 미국, 유럽에서 저런 사이트가 생기고
오래갈 수가 없는거죠. 블리자드가 여태껏 제제하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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