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3/06 20:31
저는 초반에 미리 1퀸은 뽑고 21까지 인구수를 채운수 오버를 찍고 정찰하면 라바를 모으다가 돈이 어느정도 되면 퀸을 앞마당에 뽑습니다. 그리고 바로 3퀸을 뽑죠. 3퀸이 빠르면 좋은게 점막을 빠르게 퍼트릴수 있고 한방향에 4개의 점막종양이되면 그쪽은 그냥 바로바로 점막종양만 퍼트려 주면 되는 장점이 있더군요 남은 퀸은 제3의 부화장에 알까기 해주면 되고요.. 2퀸은 빠를 필요가 없지만 3퀸은 빠를 필요가 있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만. 발상이나 빌드자체는 괜찮아 보여요. 한번 해봐야할듯...
11/03/06 20:42
아프리카 scenery 란 저그 분의 방송을 보면 비슷한 식의 운영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분은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게 아니라, 언덕에 두 번째 부화장을 짓고, 여왕은 뽑아서 펌핑하지 않고 그저 점막종양만 펼쳐주는데 부화장이 두 개라 돈이 빡빡하게 일벌레가 돌아가더군요. 그 다음 상대방 빌드를 확인하고 앞마당을 가져가는 식의 운영을 하시던데, 확실히 여왕이 일일이 펌핑을 해주지 않아도 추가 부화장이 하나 있다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까지는 자원을 빠듯하게 돌릴 수 있는 것 같아요.
11/03/06 21:24
감염충 보니
http://www.playxp.com/sc2/tip/view.php?article_id=2662690 감테 좋게 뿌리는 팁 입니다.
11/03/06 21:29
여왕 두마리 뽑으면 초반엔 확실히 낭비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애벌레 펌핑해봐야 다 소모하지 못하더라구요. 한마리만 뽑아서 첫 마나를 점막에 쓰면서 두번째 여왕은 천천히 눌러주는게 적당하던데.. 추가부화장은 생각못해봤네요 좋은 빌드가 될 것 같습니다.
11/03/06 21:57
개인적으론 좀 의아하네요. 첫번째여왕역시 극단적으로 늦게 찍는빌드로 보이는데, 그럼 일단 사신찌르를 막기가 꽤 힘들어 보입니다. 뿐만아니라 바퀴나 발업이 다 느리기때문에 화염차를 막기도 힘들고, 인구수 16즈음에서 라바를 모아놓지않기에 질럿찌르기, 이병영푸쉬, 치즈러쉬류, 일관문일제련소 광자포러쉬등 각종 초반찌르기에 모두 극도로 약합니다. 그 모든걸 감수하고 삼부화장이 완성된다해도 애벌레수역시 일정타이밍까지는 일반적빌드보다 적고, 부화장이많다해도 밴시나 공허류의 수비에는 첫공격을 어떻게막느냐가 절대적영향을 끼친다는걸생각하면 굳이 나아보이지않네요. 초반의 일벌레이득은 부화장비용과 가촉비용으로 더 크게 날아갈 것 같구요. 발업이 느리다는것 역시 정보전에서 큰 패널티가 되구요. 남는이득은 심시티 하나인데, 감수할 가치가 있을 것 같지 않네요. [m]
11/03/06 22:13
정찰을 하고 상대의 빌드를 어느정도 보고나서 가는거라고 써있는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일벌레 정찰은 당연히 가는거죠.. 그리고 바퀴나 발업이 전혀 느리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빌드랑 다를것이 하나도 없는데요. 가스타이밍도 차이 안나고요. 단지 여왕이 늦게 나올 뿐이고 그 자원으로 일꾼을 땡겨 뽑는것이 이 빌드의 핵심이죠. 그리고 초반엔 애벌레의 숫자가 부족해서 일꾼을 못 찍는것보다는 광물이 부족해서 못 찍는 경우가 많죠. 마지막으로 밴시나 공허의 경우 빨라봐야 7분넘어서 날아옵니다. 그 타이밍이면 이미 진화장 완성되고 눈치챘다면 대비끝날 타이밍이죠.
11/03/06 22:28
제가 빌드를 잘못 판단한건가요? 15앞 15못 20대군주 20부화장빌드인것으로 봤는데..이경우 무난한빌드보다 발업은 최소 일분이상느리고, 15/15후 못완성직후 바퀴를짓는것보다 바퀴도 일분이상 느린것같아서요. 정찰을 해서 안하면 된다셨는데, 테란전에 이병영에도 못쓰고 기술실달려도 못쓰고 반응로달려도 못쓰고 정찰이제대로안돼도 못쓰는 빌드가 의미가있나요? 토스전역시 2관문 추적자에도 못쓰고 사차관에도 못쓰고 이관문질럿찌르기에도못쓰고 일관문일제련소에도 못쓰고.. 밴시나공허역시 못막는단게 아니라 어차피 포자촉수도 지어야되고 기존빌드보다 나을게없지않나 하고 한 말입니다. [m]
11/03/06 22:54
그렇군요. 일단 너무 부정적으로 비춰졌다면 죄송합니다. 저같은경우 16에서 대군주를 찍은 이후 가스를 가져가는데, 본문에서 16이후 4개의 일벌레를 추가한다고해서, 발업이 별 필요없다고 언급한점등도 고려하면 당연히 3부화장이후 가스를 간다고 생각했네요. 오히려 저보다 가스가 빠를 줄이야, 빠른 레어빌드인가보네요. 여왕이 나오자마자 싸워야하는경우는 굉장히 잦다고 생각하지만 뭐 이것도 일단 제쳐두겠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너무 빠른정찰이 강제된다는점, 여전히 너무 제한적상황에서만 사용가능하다는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메리트가 없다는 점등이 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안써봐서 모르겠지만 토스가 제련소멀티시 아주빠른히드라용으로 괜찮을것같기도 하긴 하네요. 이외의 상황에서 어떤경우 좋을 수 있을지 좀 더 자세히 적어주셨으면좋겠습니다. [m]
11/03/06 23:57
미라클님 말씀이 초반에 퀸하나만 뽑고 앞마당 멀티하기 전에 본진이나 가촉 수비용이한 자리에 부화장 편다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첫 퀸 누르기 전에 150원 아껴서 빠르게 원하는 자리에 해처리 하나 더 편 뒤에 퀸을 누른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조금 의아한 점이 3.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가 유연해집니다 - 일단 부화장이 3개기 때문에 급작스러운 공허나 밴시의 경우에도 여왕을 동시에 2기에서 3기 까지 충원가능하기 때문에 막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부분인데 만약에 공허나 밴시인거 눈치 못 채면 퀸 하나로 버티다가 퀸 하나 그냥 죽고 새퀸 생산 되는 여러가지로 많이 말리는 거 아닌가요?-_-;; 운좋게 대군주로 우관이나 우공 봤다고 해도 3퀸이나 동시에 더 찍기에 미네랄 빡빡할 것 같고 토스나 테란이 꽁꽁 잘 숨겨 지어놔서 못 본 경우엔 공허나 밴시 대비하기에 미리 돈 투자가 망설여질테고 공허나 밴시가 저그한테 도착해서 농성피울 때 뒤늦게 퀸 뽑기엔 그동안 좀 많이 흔들릴 것 같습니다... 그 점에 관한 대처법 리플을 보고 싶군요;;
11/03/08 17:54
저도 개인적으로 선부화장을 갔을 경우에는 2퀸을 뽑는 정석적인 빌드가 더 좋다고 생각하는데요,
초반 점막 한 번을 쓸 수 있을 경우의 위력은 무시할 수 없고(특히 테란전에서 테란의 푸쉬를 막을 때), 초반에는 라바를 다 쓰지 못하더라도 결국 다 쓰게 되니까요. 근데, 본문의 리플의 빌드를 한 번도 써 보지 못했기 떄문에 생긴 선입견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리플레이가 보고 싶네요. 올려주시면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