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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11/06 10:27:50
Name 손금불산입
Link #1 spotv
Subject [스포츠] [해축] 최근 바르셀로나의 불안 요소.mp4

(오른쪽 화살표 → 다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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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골이나 먹혀도 다 따라가서 동점을 만들었으니 좋아해야할지

3골이나 먹혀서 몇수 아래 체급의 클럽과 비겼으니 안좋아해야할지

아무튼 묘한 경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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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모든 대회 기준 최근 9경기 연속 실점(14실점)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3년 13경기 연속 클린시트에 실패한 이후 제일 오래가고 있는 중이라는군요.

수비 안정화가 시급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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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은 이번 시즌 경기당 1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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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도미닉
25/11/06 11:20
수정 아이콘
벨기에 리그와 엄대엄이라;
윤니에스타
25/11/06 11:43
수정 아이콘
아무리 챔스 조별리그에서 업셋이 많다 해도 이건 바르샤의 승점 드랍이죠. 바르샤는 저번 시즌부터 득점력으로 약한 수비를 극복해오지 않았나요? 이건 메시가 있을 때도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수비가 강한 팀이 아니에요.
힘내요
25/11/06 15:52
수정 아이콘
2골1어시 한 선수가 21살이네요 와....
25/11/06 17:11
수정 아이콘
플릭이 부임한 후에 추구했던 하이라인 압박축구의 파훼법이 이제 다 알려졌다고 해도 되지 않나 싶더군요.
물론 이 축구가 몇골 줘도 그 이상 넣는다는 개념이라 골 주는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문제는 골을 너무 쉽게 주고, 공격은 지난 시즌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 거지요.

그리고 혹시 플릭 2년차 현상인지도 모르겠는데 팀에 부상선수가 너무 많아요. 페드리, 가비, 베르날, 하피냐, 조안 가르시아 등등
핵심 선수들이 줄부상이고 팀이 워낙 뎁스가 얇아서 백업들 수준이 주전과 차이가 너무 심해 팀이 풀전력을 보여준게 언제인지 이제 기억도 안날 지경입니다.

오늘 경기는 바르사의 본체라고 할 페드리가 빠지니 볼이 점유를 하고 있어도 효율적으로 돌지를 못하고
스텟만 쌓던 래시포드는 본연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더군요. 오늘 경기로 이 친구는 임대 후 반납 확정입니다. (물론 제 기준)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지난 몇 주 (몇 달?) 부진했던 라민 야말이 폼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라민 야말의 경기력은 골장면만 보기 보다는 풀경기를 봐야하는데, 암튼 이번 시즌 들어서 가장 좋은 경기력이 아니었나 싶더군요.
경기후 인터뷰에서 치골 부상과 여러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고 했는데 잘 모르겠고,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경기력이 올랐나 싶은 생각도...

그리고 아직 챔스가 리그 페이즈라 올해 농사는 남은 경기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다는 거...
지난 시즌도 파리와 레알 마드리드가 플레이오프전까지 하는 소동을 벌이기도 했죠.
라민 야말의 폼이 계속 올라오고 부상 선수들 돌아오면 후반기에 대회컵이나 챔스 토너먼트에서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지 않나 싶은데,
그리고 기대는 거의 안하지만 겨울이라도 수비진 보강을 하면 훨씬 나을텐데 워낙 재정여유가 없다니...
윤니에스타
25/11/06 18:21
수정 아이콘
2골 내주면 3골 넣는다는 이제 옛날 얘기 아닌가요. 수비가 약한 팀은 승리는 할 수 있지만 우승은 못한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만.. 저번 시즌도 야말-하피냐-레반돕의 화려한 공격에 가려졌을 뿐 수비가 좋진 않게 봤었는데 이번 시즌 그 문제가 더 도드라지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래도 아직 레알과 승점 차가 5점이니 얼마든 1위 탈환이 가능한 전력이긴 하다고 생각해요.
25/11/06 23:42
수정 아이콘
제 댓글이 그게 옛날 얘기 (지난 시즌) 인가에 대한 거지요. 지난 시즌 수비가 좋지는 않아도 주어진 스쿼드에서 뽑아낼 수 있는 최상이었는데, 이니고 이탈 후에 보강을 못했던 것이 간신히 지탱되던 수비가 완전히 무너지게 된 이유라고 누구나 알고 있는데, 보드진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지요. 진심으로 이니고 나가고 가능하다고 본 건지, 도저히 영입을 할 수가 없었던 건지... 그런데 이렇게 계속 보강없이 가면 리그 우승 쉽지 않을거 같습니다.
윤니에스타
25/11/07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바르샤는 메시 사태가 일어난 뒤에도 정신을 못차리다가 라마시아 유망주들이 확 터지면서 정상궤도로 다시 돌아온거라 생각합니다. 보드진의 무능함은 고쳐지지 않았다고 봐요. 아이고,, 저번 시즌 주전으로 뛰던 이니고가 이적했군요. 그리고 영입을 안 했으니 뎁스가 박살날 수밖에.. 레알이 카레라스 영입한 것처럼 그런 영입이 있어야 되는데 말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말한 '2골 내주면 3골 넣는다'는 바르샤를 떠나 그런 철학을 얘기한 거예요. 예전 브라질이 그런 축구를 한다고 그랬던 것 같은데 이젠 구시대적 발상 같아서요.
+ 25/11/07 22:19
수정 아이콘
항상 얘기하는 거지만 바르사의 가장 큰 문제는 보드진이지요. 그리고 그것은 카탈루냐 지역색, 정치적 배경 등이 얽힌 거라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요.
일단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에 집중하면 제가 여기서 너무 많은 얘기를 했던거 같아서 첫 댓글에서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니고 이탈이 이적 시즌 막판에 있었고 (한국에서 친선 경기 중인가 경기후인가에 발표했죠) 왜 보강을 안했는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냥 돈이 없어서 못한거 같습니다. ㅜㅜ
그리고 재정 문제도 하루이틀 일이 아니고 메시 사태도 결국은 재정문제였던 거죠. 재정 문제도 결국은 소시오 체제에 의한 보드진 문제로 귀결됩니다만.

'바르사의 축구철학은 '2골 내주면 3골 넣는다'가 아닙니다. 그것은 플릭의 축구 철학이죠. 
지난 시즌 바르사가 빈약한 뎁스에도 불구하고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원래 바르사의 축구인 '볼을 소유해서 경기를 주도한다'에 플릭의 하이라인 공격위주의 전술이 보태져서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지요.
이번 시즌에는 어떤 전술도 그렇듯이 그에 대한 파훼법이 등장했고, 거기에 해결되지 않은 (언제 해결될지 아직도 알 수 없는) 재정문제 때문에 지난 시즌에도 보였던 보강을 못해서 더 크게 다가오는 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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