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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1 21:46
바뀌지는 않을겁니다. 서현이가 이번 시즌 치고 올라온거긴 하지만 신인왕 타이틀 있는 동주가 위였음 위지 아래는 절대 아닐거라서요.
25/10/21 21:43
이게 진짜 슈퍼스타네요
하늘같은 선배가 무너지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전장에 투입된 23살이 맞습니까.... 타팀팬이 봐도 이뻐죽겠는데 한화팬들 오늘 도파민 터지겠네요
25/10/21 21:46
한화의 세대교체를 한게임으로 보여준 경기
이제 류뚱은 쉬어도 됩니다. 한화는 레전드 집에 갈 때쯤 꼭 하나 둘씩 나타나서 팬질도 못 때려치게하는 ㅠㅠ
25/10/21 21:49
니퍼트의 재림...문동주...
제가 감독이라면 내일 8회 1점차로 이기고 있다면 그냥 문동주 올립니다. 포스트시즌에서 혹사가 어딨습니까!!!! 일단 이기고 봐야죠!!! 한화가 한국시리즈 티켓 8부능선은 넘었다고 봅니다...
25/10/21 21:50
내일 못이기면.. 금요일에도 문동주가 또 나올 확률이 높고..
이기든 지든 한국시리즈에서는 허무하게 질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내일 불펜데이겠지만 어떻게든 이겨야, 한국시리즈에서도 승부할 여력이 있겠습니다
25/10/21 21:57
문화 - 문동주 화이팅
문어 - 문동주는 어메이징함 문상 - 문동주는 상당히 잘함 문월 - 문동주는 월드클래스 문신 - 문동주는 신이야 광화문 - 광속구를 던지는 한화의 문동주 남대문 - 남들한테 자랑하고싶은 대전왕자 문동주 동대문 - 동네방네 자랑하고싶은 대전왕자 문동주 문재인 - 문동주의 재능은 인간이 아님 문채원 - 문동주와 채은성은 원래부터 잘생김 문소리 - 문동주를 소중히 여기는 리베라토 문가비 - 문동주가 이끄는 가을야구, 비상하라 이글스여 세일러문 - 세상을 놀라게 하는 1티어 파이어볼러 문동주 문차일드 - 문동주의 차력쇼! 리그 1위라는 드라마를 써내는 한화이글스입니다 문화누리카드 - 문동주는 한화팬이면 누구나 사랑할수밖에 없는 리그 최강의 선발카드
25/10/21 22:09
김경문이 시즌 시작전 문동주 불펜을 간봤는데 이유를 알것 같기도 크크크 불펜 문동주 위력이 엄청나네요 선발 문동주는 뭔가 터질듯 안터지는 느낌인데....
우선 5차전 폰세 문동주 쓸 수 있어서 한화쪽으로 꽤나 유리해졌네요 그리고 내일은 김서현 볼 확률은 좀 생겼네요 불펜 총출동 할테니 중간투수로 나올것 같은...
25/10/21 22:49
한화는 오늘 문동주가 60구 가까이 던졌으니 2일 쉬고 5차전에 나오더라도 정상 컨디션이 아닐 확률이 높은 상황이라
4차전에 난타전이 벌어져서 물량 공세로 끝내는 걸 노려야겠네요. 삼성은 반대로 원태인이 4차전을 막아주고 5차전에서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상황이고...
25/10/21 23:08
한화는 123선발 다 똥싸고 마무리 투수도 못쓰는 상황에서 승부를 잘 끌고 오긴 했네요. 내일 이겨서 끝내야 코시에서 해볼만 할텐데 과연
25/10/21 23:15
문동주가 조금은 지쳐서 몰리는 공도 나오고 구속도 줄었는데도(그럼에도 153이 평속이지만) 잘 막아냈네요.
결과론이지만 8회 이재현 번트가 패착이라고 봅니다. 아직도 많은 감독들이 무사 1루에서 번트를 못 버리기는 하네요.
25/10/21 23:22
한번의 찬스로 점수가 나느냐 두번성공으로 다득점으로 가느냐 차이인데 빅게임일수록 번트가 아마 더 좋을겁니다
근데 번트 자체도 성공할지 말지 모르는거고 2루에서 득점이 반드시 나는것도 아니라서 선택의 문제죠. 무사2루 -3루 보내기는 번트 리스크가 올라가지만 성공만 한다면 거의 득점한다고 보면되고 1에서 2가는건 득점 안될 확률도 높습니다 다만 스코어링 포지션에 간다면 상대를 흔들수가 있고 작전도 여러개 쓸수 있으니 범용성 면에서 강공보다 우월합니다 득점 기대치를 위해 간다기 보다 더 다양한 측면에서 장점을 살려보려하는거죠
25/10/21 23:28
일반론적으로는 그렇지만 경기 상황이 어짜피 어떻게 해도 문동주라 득점 확률은 낮았고 삼성 불펜 상황이 9회내로 승부 못 보면 어지간하면 진다 봐야하는 상황이라 제일 우선인 문제는 문동주 9회에 못 올라오게하는 거였는데 셀프로 투구수 줄여주고 1아웃 상납한 판단이죠.
상대 전력,우리 전력 생각하고 있었으면 나와선 안될 번트였습니다. 물론 최악은 이재현이 병살치는거고 그런 면에서 최악은 피한 판단이라 할 수 도 있겠지만 그렇게 되면 그건 선수 잘못이고 감독이 개입해서 차악을 선택했으니 감독 오판이 맞습니다. 박진만 자체가 워낙 승부처 번트 사랑단이라 시즌중에도 불펜 최저점이라 한점 따낸다고 전혀 승리를 담보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그렇게 번트로 공격기회 셀프로 틀어막고 진 경기가 많은 감독이라 늘 하던대로 상황 고려 안하고 1차원적으로 번트댄거라 봅니다.
25/10/21 23:35
이게 참 어렵습니다. 통계적으로는 단 한점이 필요한 상황에 무사 2루애서 1사 3루를 만드는 번트외에는 대면 안 되는데, 오늘 이재현 같은 타격감이면 번트를대서 득점권으로 보내는게 맞을수도 있죠.
근데 저는 저런 상황에서 번트를 대주는건 타자간의 레벨이 유의미하게 차이나는게 아니면 대부분 투수를 도와준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래서 야구가 어렵고 재밌습니다.
25/10/22 00:44
레벨이 유의미하게 차이났죠. 공략을 못하는데ㅠㅠ
1루라 점수를 내려면 장타 아닌 이상 안타 2개 이상 나와야하는데 그게 어려워보이고 이재현이 2경기 6삼진중이라 번트가 크게 잘못된 판단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25/10/22 12:33
네. 그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오히려 통계적인 것도 있고, 타자 레벨을 생각하면 그래도 지금부턴 이재현이 타태훈보다 낫지 않나? 라는 제 생각에 오히려 선입견에 사로잡힌게 맞을 수도 있습니다.
25/10/22 09:26
예전에 istat에서 제공한 kbo 2006-2011 raw 데이터로 아웃카운트 및 루별 득점 확률과 기대득점 통계를 뽑아본 적이 있는데 무사1루 보다 1사 2루가 아주 미세하게 득점 확률이 높긴 하더군요. 당연히 기대득점은 무사 1루가 꽤 더 높았구요.
물론 번트로 무사 1루가 1사 2루가 되려면 번트를 성공해야 하는데 (꽤 많이 일어나는) 번트실패에 대한 부분은 따로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번트를 대는 것이 득점 확률을 높이는지는 확실치 않긴 합니다. 덤으로 해당 통계를 내 본 후 번트는 극후반 현재 타자의 기대치가 낮고 다음 타자의 기대치가 상대적으로 높고 점수를 쥐어짜야 하는 상황에만 대는게 유리하다고 혼자만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25/10/22 00:01
이경기 한화가 지면 어느팀이 올라가든 체력문제때문에 엘지에게 우승헌납이라고 봤는데 선발들 다 부진하는 와중에 한명은 힘을 보여주네요
25/10/22 00:06
오늘은 박진만을 탓하고 싶진않네요. 자연재해 맞은 느낌이라...
번트이후 득점 못냈다해도 타격감 안좋은 선수들 번트댔을뿐이고 그 전에 번트 안대서 병살 당한 영향도 있다 생각해요. 오히려 김태훈의 기용은 홈런쳐서 성공적이었고 류현진도 빨리 내릴 수 있었죠. 후라도가 그렇게 털릴거라 생각도 못했을거고 빨리내리자니 삼성 불펜은 폭탄 그 자체였고 어떻게 할 수 없는 날이었네요. 후라도의 운영이 좀 아쉬운날이었습니다. 정규시즌대로 앞설때 빨리 이닝먹방 하려고 승부 들어가던데 추운날 탓인지 변화구도 그렇고 덜떨어져서 맞더라구요... 왜 후라도의 운영이라고 하냐면 후라도본인이 피치컴을 누르고 주도를 해서 그렇습니다...
25/10/22 06:43
후반기에 엄청 터지고있어요. 특히 시즌마지막 lg랑 1위싸움 하는와중 엘지는 모든경기끝났고 한화는2경기남긴상황에서 다이기면 엘지랑1위결정전하는데 3점차앞선상황에올라와서 2점홈런2방맞고 엘지1위확정해주고 플옵첫경기서도 3점차에 올라와서 0.1이닝에 2점내줘서 게임 또말아먹을뻔했죠.
25/10/22 07:46
(수정됨) 가장 안타까운 건 정규시즌 35세이브인가 한 선수가 포스트시즌 휴식 기간에 구위든 컨디션이든 회복이 안 되었다는 겁니다. 엘지 우승시켰던 vs 쓱 경기에서 한 경기 정도는 (지금도 믿기 어렵지만) 블론세이브 할 수 있죠. 근데 포시 시작하고도 vs 삼성 경기에서 똑같이 말아먹는 모습을 보이니 포시에서 마무리 맡길 수가 없습니다. ㅠㅠ
김서현이 1군 마운드 처음 밟을 때부터 성장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애정하는 사람으로서 참...... 채은성이 vs 삼성 1차전 인터뷰 때 말했듯이 김서현 없었으면 한화가 리그 2위까지 올 수가 없었죠. 그치만 이제 포시에서는 과감히 정규시즌 활약을 잊고 마무리 아닌 다른 거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멘탈이 강한 선수가 아니라서 마무리 보직을 내려놓은 상황을 스스로 잘 받아들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ㅠㅠ
25/10/22 08:22
이번 포스트시즌 삼성 4패 중에 3패가 후라도입니다.
와카 1차전, 준플옵 2차전 끝내기, 플옵 3차전 후라도 없으면 가을야구 못했을 거 같지만 가을에 이렇게 던지면 재계약 심각하게 고민해야죠
25/10/22 08:28
끝내기는 후라도 욕할수 없죠.
선발투수는 최소한의 실점으로 이닝을 길게 가는 형태지 불펜처럼 무실점을 요구받는 자리가 아니니깐요. 그리고 후라도는 팀 사정상 정규시즌에 너무 갈았어요. 실제로 시즌 막판에 후라도가 휴식을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용병들보다 2~30이닝 더 먹은 결과가 지금 나타나는걸로 보입니다. 삼성 불펜상황에서 폰세,네일보다 더 좋은 투수가 후라도라고 생각합니다. 저 2~30이닝을 불펜에게 맡겼으면 가을야구 못했죠. 내년도 마찬가지일거고요.
25/10/22 08:57
9월달에 선발로 나와서 성적이 안 좋았네요
9/14일 3.1이닝 8실점 9.27일 0.2이닝 6실점 포시에 나와서 이렇게 강력한 중간계투가 될지 예상은 못했었죠.
25/10/22 09:21
류뚱이 걱정이네요. 각 잡고 던졌을때 타순 한바퀴는 무난하게 돌리는데 두바퀴째부터 늘 불안해요.
KBO 모든 팀들이 류뚱 공략법을 알고 있는듯한 느낌이랄까..커트커트해서 투구수 늘리고 체력빼고 단타로 두들겨 패기에 복귀년도 부터 고전이네요. 그럼에도 로컬 투수 중에서는 위에 몇 없기는 하지만 ㅜㅜ 어제는 실투를 삼성 타자들이 기가막히게 잘 쳐서 진거긴 하면서도, 초반에 구속좀 나오고 '오늘 맘먹었구나' 라는 커뮤글 올라올때 부터 4-5회가 불안했는데 여지없이..
25/10/22 10:55
류현진 : 87년생 (38세)
2024 : 28경기 / 10승 8패 / ERA 3.87 / QS 16 2025 : 26경기 / 9승 7패 / ERA 3.23 / QS 12 애초에 젊은 외국인 투수만큼 압도적인 파워를 기대하면 안되는 나이긴 하죠 흐흐 아쉬운점은 많아도 작년/올해 기록만 보면 앞으로 2~3년간 3~4선발로 정규이닝만 잘 먹어줘도 매우 훌륭한 상황이라고 보고 애초에 한화가 언제부터 가을야구에서 좀 두들겨 맞았다고 아쉬워하고 불안해야하는겁니까 정신차리십시오!
25/10/22 11:37
말씀이 맞으십니다. 그래도 예전에 맘먹으면 삼진 잡던 시절이 떠올라서 욕심이 생기는게 어쩔수 없네요 ㅜㅜ
보더라인 피칭으로 심판매수 경기를 해야 하는 류뚱입장에서 ABS가 한스러울것 같아요. 야만 없지만 ABS없다면 류뚱 era가 훨씬 낮을거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저 예전에 혼자 마운드에서 멱살잡고 끌고 가던 모습이 생각나서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별개로 어제의 문동주는 베이징 캐나다전에 어린 류뚱이 떠올랐어요. 어제의 문동주는 정말 독보적이었습니다.
25/10/22 09:32
(가을)후라도 = 류현진 + 문동주 + 1승 이면 우리가 이득입니다. 어차피 니퍼트 냄새가 솔솔 나는 친구라 언제 져도 질 거...
정신 승리! 정신 승리!
25/10/22 09:42
후라도 운영이 너무 아쉬운 경기였네요 5실점할 구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이닝을 많이 먹겠다는 욕심으로 툭툭 던지다가 순식간에 5실점해버린..
3실점에서 막았어야 했는데 너무 길게 보고 운영한게 아닌지...
25/10/22 13:04
포스트 시즌엔 미친x 한두명이 나타나야 하는데
삼성은 전체적으로 다 잘 해주고, 한화는 문동주가 장판파 폈네요. 한팬이라 그런지 삼성이 왤케 잘 하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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