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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0/03 20:36
(수정됨) 제 경험으론 보통 흥행이나 반응이 아쉬운 영화들이 그렇더라구요. 거미집 무대인사에서 감독이 연출 의도를 주저리주저리 설명해주던 기억이 나네요ㅠ 영화 댓글부대 무대인사 때도...
+ 25/10/03 21:30
현재 흥행 정도가 감독도 그렇고 제작사도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헤어질 결심의 저조한 흥행 이후 박감독이 이 색히들이 하면서 아예 떠먹여 주마 하고 만든 게 이번 영화인데 본인들 기대에 비해 사실상 대중들에게 혹평과 외면 받고 있는 상황 인거죠 요새 한국 영화 흥행 안되면 GV와 무대인사로 필사적으로 흥행하려고 보면 짠하기도 합니다. 박감독 본인이 JSA 이후 대중픽이 되기 어렵다는 걸 인정해야 할 듯
+ 25/10/03 21:37
박찬욱 감독 작품의 일관된 미묘한 비현실성이 국내 관객에게는 몰입이 쉽지 않은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외국 소설이 원작이기도 하고 설정들이 뭔가 국내 정서로 이해되지 않거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지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 해외 평가가 더 좋은 이유도 정서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어려움이 없어서가 아닐까 싶네요.
+ 25/10/03 22:20
박찬욱이 진짜 흥행 간절하게 원하던데 헤어질결심이 평도 좋고 그래서 흥행기대하다 겨우 본전 건져서 크크크 이번엔 진짜 오백만 이상 기대한것 같은데 관객들 평 안좋고 흥행도 삼백만도 힘들어보이더군요 어제 관객수는 체인소맨과 거의 비슷...
이번에 진짜 유툽 여럿 나오고 홍보에 진심이더군요 박찬욱 영화 취향이었으면 봤을텐데 취향은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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