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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9/02 21:13
농담으로 하신 얘기겠지만
아놀드랑 전혀 다른 케이스입니다 게히는 수정궁 유스가 아니고 팀 주장되겠다, 팀 레전드가 되겠다 등등 입털고 태업하지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번에 이적한 다른 케이스(이삭, 위사, 요케레스)들과 달리 너무나도 프로페셔널하게 대응해서 손해봤어요
+ 25/09/02 21:34
전혀죠. 아놀드는 그말싫. 근데 게히는 이적 직전까지 3R 모든 경기 다 뛰고 팀내 평점 1위였죠. 묵묵히 꾸준히 자기 자리를 잘 지킨 선수입니다. 그래서 더 이적해오길 원했는데...
+ 25/09/02 20:17
전 솔직히 이삭 잘할거같긴 한데 안왔으면 했어요
보내달라고 개땡깡 부리면 결국 팀은 못이긴다를 또다시 보야준거같아서.. 뭐 반다이크도 태업하고 왔고 쿠티뉴, 아놀드도 태업하다 가서 레알같은 드림클럽 아니면 어느팀이든 다 겪을일이겠지만.. 그래도 이게.. 이게 맞나 싶죠
+ 25/09/02 21:32
참 아이러니죠.
생떼를 부린 선수는 이적도 하고 주급도 30만 파운드 받는데 팀을 위해 묵묵히 있던 선수는 결국 이적을 못 했죠. 그나마 게히가 계약 1년 남아서 겨울 이적 가능성도 있고 좀 더 버티면 FA로 나갈 수도 있으니(재계약은 거절) 그렇긴 하지만 참 아이러니긴 합니다.
+ 25/09/02 20:27
쿠티뉴로 마음고생하고 더 오래전에는 토레스로 고생하던 리버풀 팬분들이 이제는 이삭에 있 뭔가 입장이 바뀐게 참 기분이 묘하실거같네요
+ 25/09/02 21:33
(수정됨) 게히가 꼭 오길 바랬는데 아쉽네요.
웃긴게 팀에 충성된 선수는 결국 이적 실패하고 태업한 선수는 오고 크크 여튼 그래도 이번 이적 시장은 역대급으로 알찼습니다. 리버풀이 패권을 노릴 타이밍을 정말 잘 잡은거 같아요. 매물들도 팀에 호의적인 선수들 위주로 잘 왔어요.
+ 25/09/02 22:20
게히는 영입되고 이삭은 안될줄 알았어요. PSR이 걸리긴 하지만, 3년이라는 계약 기간때문에 말이에요.
2년 남았었다면,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는 1년이 남는거니 이적료가 좀 깎이게 되니 뉴캐슬이 이번에 팔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고 월드컵이 있어서 남겨두지 않을까 했었어요.. 이삭이니 스웨덴 국대에야 뽑히겠지만 본인도 좋은 폼으로 뛰고싶지 선수1로 참가하고 싶지는 않을거라고 봤거든요. 근데 이삭은 거래가 되고 게히는 글라스너가 드러누워서 메디컬까지 하고도 결렬되네요. 이 와중에 게히는 실망했고 서명서를 낸다고 합니다. https://x.com/AnfieldSector/status/1962863681881944121
+ 25/09/02 22:48
근데 이러면 게히 입장에서는 겨울이적보다는 계약만료까지 존버하다 FA로 이적하는게 본인한테는 훨씬 이득이겠네요 프로페셔널한 태도와 대체자 없으면 보낼수 없다는 감독의 고집만 봐도 팀에서 안쓸수는 없는 선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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