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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8 18:36
1994년 미국에서 했던 월드컵에서도
더위 문제 때문에 각 참가국이 끔찍했고 한국은 오히려 더위에 적응해서 성적이 좋았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2026년 월드컵도 캐나다나 멕시코에서 하는 경기보다 미국쪽 특히 LA, 샌프란시스코, 텍사스는 (텍사스는 그나마 돔구장이라) 너무 더울 것 같아서 말이죠. 캐나다쪽에서 경기 배정되면 꽤 괜찮은 날씨에서 할 수 있을듯 하지만 더운곳 배정되면 환경 적응도 그렇지만 월드컵 전에 체력훈련을 엄청나게 하지 않으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동 거리도 있어서)
+ 25/06/28 21:52
독일과의 3차전이 그랬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반전은 가패당하고 3:0 됐는데 후반전에 독일선수 전원 발이 땅에 붙고 우리나라가 가패했습니다 그때 거기가 댈러스였나....
+ 25/06/28 22:16
검색해보니 댈러스가 맞네요
이때를 지금 김포fc 감독인 고정운 감독이 예전에 kbs였을겁니다 피파가 너무 돈 밝힌다 비판하는 시사프로그램였는데 그때를 회상하는 인터뷰를 보니까 운동장 안에 들어서니까 숨이 턱 막혔다고 하더군요 그때 나온 공식 온도보다 운동장 한복판 온도가 더 더웠다고 한 것도 기억납니다 유럽의 시청시간에 맞춰서 경기해서 그때가 현지시간이 오후 3시였으니 여름의 가장 더운 시간이죠... 그런 무더위에 마구 뛰어다닌 고정운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독일 선수들 후반에 정말 겨우 걸어다니고 퍼진게 누가 봐도 티나는 상황이었죠 전반전에 우리가 위축되지 않고 경기를 잘 풀어서 실점을 최소화하고 후반에 조금 더 시간이 많았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는 아쉬운 경기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25/06/28 21:47
그것도 쏙 들어갔죠. 로저스가 잔디문제로 ACL 부상 시즌아웃된 이후로 선수 생명 생각해서 선수 노조에서 천연잔디 구장 변경 요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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