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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1 17:57
추신수 MLB 16시즌 '통산' ops 0.824
이런데도 추신수를 빼야 한다느니 하던 어느 분은 왜 한국에서 감독 보직 하나 꿰어 못 찼는지 잘 알겠네요.
25/06/21 18:05
뭐 고깝게 들릴 수 있는 발언이기는 한데 그렇다고 아들 게시물에 아빠 소환해서 별로 크게 상관없는 발언까지 끄집어 내는건 좀 악의적이죠
+ 25/06/22 20:20
중견수는 수비 스펙트럼에서 중간쯤에 가는 포지션이니 wrc+가 평균 이상이라면 포지션 내에서도 평균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25/06/22 22:25
그건 아니죠.
최전성기 기준 강정호랑 박병호 타격은 비슷하고 그 최전성기의 기간은 박병호가 훨 길었는데 강정호 타격은 통했고 박병호는 실패했고 김하성은 강정호 박병호 근처에도 못 갔는데도 통하고 있습니다. 김혜성도 표본이 짧지만 아직은 괜찮고요. 이정후 실패는 이정후 실패일 뿐입니다. 크보 타자들이 다 실패하는게 아니라
25/06/21 18:51
메이저리그 많이 보시는 분들이나 전문가 분들은
6,7월부터가 진짜다 거기서도 유지하느냐 처지느냐 라고 했는데 일단은 좀 깊게 아래로 가는 상황이긴 하네요. 이정후는 평균이에요 이런것보다 잘해주길 기대하고 있어서 본인이 이겨내길 바랍니다.
25/06/21 19:18
시즌 길어요. 애초에 닉 마카키스 정도면
성공이라고 봤고 타율 .280 Ops .750정도에 세부지표를 봐야되는데 장타가 좀 아쉽긴해도 아주 불가능한 목표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25/06/21 21:31
이정후 잘할때도 시즌 끝나봐야안다고 생각했고
지금처럼 부진할때도 시즌 끝나봐야안다고 생각합니다. 이정후가 이거 극복 못하면 우르크 80~90이 한계라고 생각하는데 좀 더 지켜봐야죠.
+ 25/06/22 20:55
이게 맞죠. 어차피 시즌 길고 야구 한해하고 관둘것도 아니고 분석 끝나고 얻어맞는건 루키들도 거치는 과정이라… 생각보다 분석이 너무 빨리 되긴 했는데, 이거 극복하면 껍질 깨고 성장하는거고 끝끝내 못하면 뭐 거기까지인 거고…
25/06/21 21:48
초반에 워낙 잘해서 분석 빡세게 당한것도 맞겠지만,7경기 단위로 자르면 최고 타자도 죽쑤는 구간이 많이 있는법이고, 야구 성적은 적어도 시즌 단위로 봐야하는거라 아직 지켜봐야 할듯합니다. 또 갑자기 부활할수도 있고요 크크 극복했으면 좋겠네요.
25/06/22 01:24
월별 wrc+ 가 4월에 152 에서 5월에 72 로 떨어졌다가 6월(진행중)에 80 으로 소폭 상승했는데 하반기에는 좀더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25/06/22 09:07
보통 상대를 많이할수록(시간이 지날수록) 투구가 눈에 익어서 타자들이 유리하다는 얘기를 하는데 이게 시즌단위로는 해당안되나보네요. 워낙 분석이 잘 이뤄지다보니...
그래도 저는 이정후가 옵스 0.78 정도까진 회복할거라봅니다. 요즘 타석끝날때마다 기대타율을 보는데 그렇게까지 망가지는것 같진않았습니다.(물론 단순한 제 기억상)
25/06/22 14:28
이놈들아 이정후 선수 그만 괴롭혀라 KBO 복귀하면 9개 팀 팬들이 단체 오열한단 말이다
역경을 딛고 일어나서 오래오래 MLB 장수 선수로 남기를 바랍니다
+ 25/06/22 18:00
이미 데뷔 시즌부터 지적된 단점입니다.
장타를 치기 위해 극단적인 당겨치기 타격폼이라 1. 타격이 왼쪽으로 안감. 2. 바깥쪽 대처 안됨 3. 밀어치기 안됨. 근데 크보가 워낙 투수 수준이 떨어지고 이정후의 배트 스피드가 워낙 빠르다보니 큰 단점은 아니었죠.
+ 25/06/22 19:02
헉... 리그 수준이 저 정도로 차이가 나는군요. 메이저는 저렇게 특별한 약점이 있으면 버틸수가 없고 크보는 다른 강점이 있으면 상쇄가 되나봅니다.
+ 25/06/23 01:33
이승엽이나 박병호도 약점이 대놓고 노출되어 있는 스타일이었습니다.
이승엽은 몸쪽 높은 볼에 약해서 본인도 의식을많이 했지만 일본에선 몸쪽 직구 바깥쪽 떨공삼이 패턴이었고 박병호는 회전으로 치는 스타일이라 95마일 이상 직구 약점이 걸려서 메이져에서 1할치고 그랬어요 크보에서는 알아도 공략을 못하는지라
+ 25/06/22 22:27
이정후 약점으로 크보에서도 지적된 것들 많아요.
레일리 처럼 던지면 이정후 한테 필승이죠. 근데 그걸 크보 다른 선수들이 다 따라할 수 없었으니 이정후가 계속 좋은 성적 거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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