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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06 00:11
다른건 다 어느정도 이해가는데 남자예능상 신동엽이랑 리볼버 상 휩쓴거 이거 두개는 고개가 갸우뚱하네요
리볼버가 그정도 영화였나...... 억까가 심했다고는 생각하는데 연출이나 연기가 특별나다는 느낌은 솔직히 없었는데..... 신동엽은 짠한형 유튜브 조회수 대박이랑 SNL 리더+본인말대로 백상예술대상 엠씨 공헌도 좀 봐준느낌인데 솔직히 김원훈이 받는게 무조건 맞지않나 싶네요 유튜브 조회수도 김원훈이 더 잘나오고 무엇보다 현재 SNL이랑 직장인들 하드캐리한게 김원훈인데...
+ 25/05/06 00:16
아예 무관에 그친 대도시의 사랑법이 있어서 신인 감독상이라도 건진 장손은 억울하다 소리도 못하는 크크
후보에 오른 작품들 다 봤는데 저 두 작품이라도 있어 멸망까지는 피했다 싶었지만 역시나 공정하네 뭐네 해도 독립영화와 퀴어영화에 가차없네요. 대상을 홍경표에게 준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 25/05/06 00:29
방송부문 대상은 폭싹이었어야 하지않나 싶네요. 흑백을 재밌게 보질못해서인가...
제 개인적 대상은 염혜란씨였습니다 흐흐 저정도 짧으면서도 임팩트있는걸 본 기억이없네요
+ 25/05/06 00:36
영화부분은 '영화판 망했다' 소리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고
(영화를 본 사람이 없....) TV부분은 폭싹 대상을 기대했지만 흑백도 인정. 근데 그 심사위원 구설수 터지기 전이면 몰라도 구설수 터진 순간 이미지 망가진 프로그램을 주는게 맞나 싶은... 심지어 촬영 강행하는 프로그램에....
+ 25/05/06 01:03
'맞아. 정년이가 있었지!'
작년 드라마 중에서 연기력으로 따지면 정년이가 최고였습니다. 연기하는 장면만으로 보면 나가수1기급 몰입감이었습니다. 영화 포함해서 봐도 연기대상 주고 싶네요.
+ 25/05/06 02:36
정년이 볼때, 여우 주연상은 무조건 김태리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국극 연출 장면도 완전 몰입해서 재미나게 봤는데 결국은 예술상까지 받았군요.
+ 25/05/06 02:44
드라마 정년이가 아주 신선했던 점은, 시청자인 제가 김태리의 연기를 집중해서 본 게 아니라 김태리가 연기한 극 중 정년이의 국극 연기를 집중해서 봤다는 점이었습니다. 드라마 속에서 펼쳐지는 액자식 이중 공연 구조라서 마치 내가 극 중 관객이 되어 정년이의 연기를 평가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나가수 1기 몰입감이 들더라구요.
+ 25/05/06 03:18
하얼빈 보고 나오면서 돈과 시간이 아깝다 생각했는데 제가 영알못이네요. ㅠㅠ
드문드문 감탄하게 하는 영상미는 그렇다쳐도 이야기의 흐름, 특히 대사 (그가 얼마나 고결한 인물인지 니가 알기나 해? 였던가요) 에서 너무 실망했었는데. 폭싹 속았수다, 그리고 흑백요리사에 축하를 보냅니다. 덕분에 즐거웠어요. 전, 란은 빠른 시일 내에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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