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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1/03 10:20:23
Name 아우구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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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생각
Subject [스포츠] [해축] 살라 VS 네이마르는 꽤 핫한 주제네요


원래 매년 말일 자게에 한해 수고 인사 올렸는데 작년은 너무 힘들고 침통해 그냥 보냈네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 저녁에 문득 그냥 구글에 이런 저런 축구 선수 검색하다 살라 네이마르로 검색을 해봤죠.

모 축구사이트에 작년 3월 그리고 약 열흘 전에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작년 3월은 댓글 페이지 숫자만 70페이지, 열흘전에는 38페이지더라고요.

댓글 페이지 하나에 50개니까 두개의 글에서 약 5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는거죠.

한국 선수도 아니고 메날두 급의 넘사벽 스타들도 아니죠.

심지어 네이마르는 거진 1년 전에 유럽 축구를 떠난 상황인데도 저렇게 핫하더라고요.



누가 우위다 이런 비교글 아니고 그냥 두 선수를 보니 동갑에 나름 92년생 중 가장 성공한 선수들인데 상당히 대조되더라고요.

10대 후반부터 20대 중반까지 압도적인 커리어와 실력을 보여 줌 VS 20대 중반부터 터져서 32살에 커하찍기 직전

플레이 스타일도 많이 다르고 무엇보다도 네이마르에게 안타깝지만 17년 이후 대표적인 유리몸이 되면서 철강왕으로 이름난 살라와 대조되는 부분도 있죠.
(살라 리버풀 8시즌 결장(부상 사유)보다 네이마르 파리시절 한시즌 결장이 더 많을겁니다.)

정말 그러면서 느낀게 네이마르는 본인이 가진 재능의 반은 터트렸나? 싶더라고요.

90년대생이 발롱타면 당연히 네이마르가 첫번째일거라고 봤거든요.

솔직히 메시가 발롱받은 해에 네이마르가 유럽축구를 떠날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네요.

참 안타깝습니다.



어느새 그 MSN이 트레블 달성한지 10년이 되어가네요.

축구 역사상 가장 호흡이 잘 맞고 파괴력 넘치는 트리오였는데 딱 3시즌 뛰었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우승할거는 다 했지만 그럼에도 그 조합이 지속되지 않았던게 아쉽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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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25/01/03 10:31
수정 아이콘
둘의 전성기가 다르기에, 비교는 불가하지만
커리어를 정리된다면 참고 가능하겠네요
25/01/03 10:37
수정 아이콘
올시즌 살라가 발롱도르를 타면 평가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 시절 네이마르를 직접 본 입장에서 네이마르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그 MSN에서도 가장 빛나던(마지막 시즌에서는 어쩌면 그 메시 이상으로) 선수였거든요. 다만 본인을 중심으로 한 팀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는 점은 후대 어떻게 평가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9/20 챔스든 21 코파든 간에요...
25/01/03 10:38
수정 아이콘
앞으로 위상 차이는 점점 더 커질 것 같고요. 어쨌든 둘다 은퇴할 때면 결국엔 유의미한 차이로 살라가 앞서게 될 겁니다.
국수말은나라
25/01/03 10:40
수정 아이콘
피엘 한정 앙리 vs 살라
커리어 전체 네이마르 vs 살라

근데 사실 살라는 플레이 자체는 메시나 아자르랑 가장 비슷해서 스텟 vs가 아니라면 앙리나 네이마르하고는 유형 자체가 다른듯

(앙리야 호돈 쉐바 에투 최근으로는 수아레즈 쪽이고 네이마르는 카카나 이니에스타 델피에로 유형에 가깝긴 해서)
아우구스투스
25/01/03 10:41
수정 아이콘
살라는 메시나 아자르하고 플레이 스타일이 꽤 다르죠.

메시야 애초에 전방위 만능에 가까우니까 논외라도 아자르하고는 거의 정반대에 가깝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5/01/03 10:47
수정 아이콘
저는 자르고 들어오는 드리블 능력과 치고 들어와서 어시나 골 넣는 크렉형 선수라서 플레이스타일이 달라도 비슷하다고 봤습니다
사실 살라보단 마네가 아자르랑 비슷하긴 합니다

그리고 메시는 모 고트니까 완전체긴 해도 살라 별명이 이집트 메시이기도 하고 메시의 14시즌과 가장 유사점이 있긴 해서
(09 11메시는 이세상에 다시 없을 메시이고 22 메시는 사비랑 이네 합체한 젊은 천재선수라면 가능은 할듯)
아우구스투스
25/01/03 10:50
수정 아이콘
일단 살라는 아자르나 메시처럼 지공시에도 후방에서부터 드리블 전진 능력이 없고 대신에 페널티박스에서 잔발 드리블로 제치는 정도가 가능하죠.

오히려 소위 등딱을 통한 몸싸움, 순간적인 스피드, 최근에 킬패스가 돋보이는 선수죠.

이집트 메시야 그냥 이집트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왼발이라서도 스타일은 메시와 호날두를 묘하게 섞어놓은 느낌이기는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5/01/03 11:17
수정 아이콘
그 순간 드리블이 잘라서 들어온다는 그 부분인데 사실 비교유형이 별로 없긴 합니다 인자기?

어쨋튼 결국 스텟으로 봐야하는데 일단 피엘 한정은 앙리일꺼고 올타임은 네이마르인데 냉정하게 퍼포먼스 전부로 보면 앙리는 못이길꺼 같고 올타임으로는 네이마르보단 위로 올라갈것 같습니다

앙리 자체가 시어러랑 더불어 피엘 투탑이라서 살라 입장에서는 케인부터 넘는게 (팀으로는 이미 넘었지만)
아우구스투스
25/01/03 11:19
수정 아이콘
앙리는 어쨌든 국대도 있고 바르샤 6관왕까지 있으니 선수 전체론 어렵죠.
국수말은나라
25/01/03 16: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걸 넘어서 97 호돈 00 지단 02 앙리 07 카카 08 날두 11 메시는 그냥 그 시기의 아이콘이라서 살라한테는 딱 그게 없긴 합니다 그 시기의 메날두가 모든걸 다 잠식해버렸죠
18이 기회였는데 반다이크가 워낙 강려크했고 공격진에서도 마네가 더 튀는 바람에
아우구스투스
25/01/03 16:25
수정 아이콘
19년 말씀이시죠?
국수말은나라
25/01/03 16:55
수정 아이콘
18 19니까 19인가요 흐
아우구스투스
25/01/03 17: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통은 그렇죠.

18년은 살라가 캐리한 시즌이기는 해서요.

그리고 이건 리버풀 팬들만 보통 아는데 마네는 18-19 전반기에는 그리 잘하진 못하긴 했거든요.

나폴리 전이 대표적이었죠.

후반기부터 미쳐날뛰었었죠.
스덕선생
25/01/03 10: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커리어로 보면 이젠 상대가 안 되는 수준이고, 고점 기준으로 봐야 살라가 좀 밀리는 정도죠.
네이마르 고점이 발롱도르 포디움 2회인데 살라가 이번에 발롱도르 받으면 완벽히 상위호환이 된다고 봅니다.

물론 네이마르의 국대 성적이 월등하긴 한데
브라질 vs 이집트인데다 우승 0순위팀 브라질 끼고 월드컵 4강(그것도 개최국 버프)이 최고성적인건 평가에 유의미한 이득으로 작용하진 않을거고요.
25/01/03 10:51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없을때 브라질 국대 성적보면 평가에 이득으로 될거 같네요. 네이마르 없는 브라질은 네이션스컵 이집트만도 못 한 성적 인거 같은데
아우구스투스
25/01/03 11:15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없이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해서 전혀 이득이 안될거라고 봅니다.
25/01/03 1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국수말은나라
25/01/03 16:10
수정 아이콘
월컵은 네이말 유무에 크게 좌우되는데 코파는 없이 우승해서
한화거너스
25/01/03 10:55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가 진짜 잘하긴 잘했었습니다. 실제 경기장에서 보면 네이마르에게 딱 공이 가면 분위기부터 달라집니다. 정말로...
살라가 이번 시즌 발롱도르 받고, 향후 2-3 년정도 어느 정도 페이스 유지가 되면 결국 후대에는 살라가 위로 평가 받지 않을까 싶네요.
김오월
25/01/03 11:13
수정 아이콘
일단 살라가 발롱도르라도 들고 오면 모를까... 급부터 맞추고 와야죠.
뭐 지금 발롱도르 받는다고 급이 맞춰지는지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네이마르가 반짝 스타도 아니고, 워낙 일찍부터 날아다녀서 누적 차이도 별로 안 납니다.
조던헨더슨
25/01/03 11:14
수정 아이콘
최고점에서 차이가 나면 웬만큼의 꾸준함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살라가 이번 시즌 기세 살려서 다음 시즌까지 지금 모습 보여줘도 네이마르라고 봅니다.
오연서
25/01/03 11:16
수정 아이콘
그냥 본사람들은 알죠 네이마르가 재능은 위인걸 근데 현대축구는 과거랑 다르게 데이터가 많이 남고(스탯 뿐 아니라) 결국 꾸준함도 하나의 덕목이라고 봐서 네이마르는 그저 아쉬울뿐
손금불산입
25/01/03 11:25
수정 아이콘
저는 커리어 내내 누구를 쓴다면 더 나은 선수일까로 판단을 하는 편인데 이제 살라가 네이마르를 넘어설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기량 수준의 최고점은 네이마르인게 명백해보이지만은...
윤니에스타
25/01/03 11:31
수정 아이콘
진짜 네이마르 한창일 때는 호나우두, 호나우지뉴의 진짜 후계자 같았어요. 아무한테서나 느낄 수 없는 반짝반짝 플레이가 있었는데 말이죠.
국수말은나라
25/01/03 16:10
수정 아이콘
지뉴의 진정한 후계자죠
25/01/03 11:27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 전성기랑 살라 전성기 조합하면 날두한테 비빌 수 있나요?
윤니에스타
25/01/03 11:2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리오 퍼디난드가 그랬죠. 살라가 첫 시즌 44골 넣었을 때 이렇게 15시즌 정도를 하면 호날두와 비슷한거라고. 전 안된다에 한 표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5/01/03 11:35
수정 아이콘
한시즌이면 모를까 네이마르는 역대 100위권, 살라는 100위권 밖(발롱 이후 바뀔 순 있음)인데 호날두는 아무리 낮게 봐도 10위권 안이죠.
길위의사람
25/01/03 11: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매경기 수십미터 질주하면서 볼운반 가능
라인 내려 앉은 팀 상대로도 드리블 가능
주도적으로 2~3선까지 내려와 플레이 메이킹 가능
이미지랑 다르게 수비 가담 성실하고 수비도 1인분 이상
이런 선수가 스탯도 시즌50골정도 뽑아내면 못할거 없어 보입니다
스토리북
25/01/03 12:42
수정 아이콘
메시랑 비교해서 낮아보일 뿐이지, 호날두도 신이예요 크크
시드라
25/01/03 13:32
수정 아이콘
힘들죠

한국 노쇼 떄문에 이미지가 많이 나빠지긴 했지만 호날두는 그 메시의 유일한 경쟁자 였고 실력 및 업적으론 까일 꺼리가 거의 없습니다
인간성과 매너가 똥일 뿐이죠

메시도 호날두가 있었기에 그만한 대업적을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5/01/03 16:09
수정 아이콘
날두 전성기는 네이마르 더하기 살라로도 안되죠
메시가 4번 전성기인데 날두도 2번 전성기 때는 메펠마 제외 적수가 없으니까요
윤니에스타
25/01/03 11:28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 네이마르가 PSG 이적할 때 살라가 리버풀로 왔죠. 네이마르는 그때부터 커리어 로우, 살라는 그때부터 커리어 하이. 저도 아직은 네이마르 아닐까 합니다. 10대에 브라질 리그를 씹어먹었고 20대 초반부터 MSN의 한축으로 다 깨부순 임팩트가 너무 강해요. 하지만 이제는 사우디로 가서 아직도 부상으로 헤매는 네이마르가 살라보다 점수를 높게 쌓을 순 없을 겁니다. 살라는 지금도 PL 최고의 선수고요. 커리어 전체를 본다면 살라 압승 예상합니다.
React Query
25/01/03 11:38
수정 아이콘
https://pgr21.net/spoent/81808

10개월전이랑 반응이 다르긴 하네요. 살라는 지난 시즌 부진하네 폼죽었네 소리들으면서도 뛰면서 스탯은 쌓았는데다가 올시즌은 날아다니고 있고..
네이마르는 사우디 가서도 누워있으니.. 이렇게 평이 달라지는군요 흐흐
손금불산입
25/01/03 12:20
수정 아이콘
전반기 발롱도르급 퍼포먼스는 살라 커리어에도 몇 없을 정도다 보니 크크 이 나이에 이런 퍼포먼스가 추가되는걸 예상하기 쉽지 않죠 리버풀도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재계약 도장 찍어줬어야 하는게 맞고
React Query
25/01/03 12:45
수정 아이콘
중요 선수 3명의 재계약 이야기만 봐도, 올시즌 전에는 살라는 보내주는 것도 괜찮지않냐 라는 소리가 있었죠. 올 시즌도 그냥 잘하는게 아니라 발롱도르급 활약인게 크지 않나싶습니다 크크
조금 딴데로 새는 이야기인데... EPL 12월 이달의 선수 후보 목록을 보니 이삭이 억울하겠더라고요.
이삭은 6경기 8득점 2도움 기록했는데, 살라가 6경기 7득점 7도움을 해버리는 바람에 이삭이 대단한 활약에도 불구하고 못받겠더라고요.
이른취침
25/01/03 12:30
수정 아이콘
원래 죽은 공명보단 산 중달이 낫죠 크크크
아우구스투스
25/01/03 12:47
수정 아이콘
그 사이 살라가 커하 갱신급의 퍼포먼스를 보이니까요.

전반기 리그 17골 13도움, 시즌 20골 17도움은 저번에 보니 메날두(얘넨 논외) 빼곤 레반도프스키 정도만 비슷한 페이스더라고요.

소위 말해 고점 갱신급 퍼포먼스라서요.
25/01/03 12:16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네이마르랑 살라가 92년생 동갑이었군요
25/01/03 12:37
수정 아이콘
92년생 유망주로 네이마르, 괴체, 이스코가 꼽히곤 했죠. 최후까지 남는건 살라와 손흥민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흐흐
이혜리
25/01/03 12:27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가 계속 바르샤에 있었다면..
조던 픽포드
25/01/03 12:31
수정 아이콘
저는 가슴은 네이마르 머리는 살라인 느낌? 축구는 네이마르가 더 잘했던거 같고 축구선수로는 살라가 훨씬 위죠.
세인트루이스
25/01/03 12:35
수정 아이콘
종목은 다르지만 네이마르 보면 느바의 어빙이 떠올라요. 화려한 개인기 - 커리어 초창기에 이미 정점 - 절대갑 옆에서 이인자 포지션 - 일인자 되려다가 말림 
25/01/03 12:41
수정 아이콘
살라가 이번시즌은 끝까지 폼 잘 유지해서 발롱도르 타면 좋겠습니다. 메날두급까진 갈수없지만 그 바로 아래급에서 비빌만한 선수가 리버풀에서 나오길.
interconnect
25/01/03 12:50
수정 아이콘
전 애초에 살라였습니다.
네이마르가 어린 나이에 프랑스 리그로 넘어간건 큰 실수였어요.
25/01/03 12:51
수정 아이콘
뭔가 네이마르의 센세이셔널함이 임팩트 엄청 강한데… 두 선수가 동시대 선수라기엔 약간 애매하기도 하고.. 흥미롭네요.
아우구스투스
25/01/03 13:36
수정 아이콘
뭔가 공감이 갑니다.

둘이 동갑인데 동시대 선수 느낌이 없어요.

어떻게 딱 네이마르가 파리갈 때 살라가 리버풀 오나요.
크라우드
25/01/03 22:14
수정 아이콘
클루이베르트, 반니스텔루이와 비슷하네요.

심지어 이 둘은 생일도 같았다는...
25/01/03 12:54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닥네이마르였을거같은데 이제는 어느팀에서 뛴다고 해도 무조건 네이마르 이러지는 않을 수준까지 올라왔네요
팀마다 다르겠지만 리버풀이면 살라가 어울릴거같고 만약 안첼로티나 지단이 감독인 팀이면 네이마르가 더 어울릴거같죠
wish buRn
25/01/03 13:25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는 명예대신 돈을 선택한 느낌
아우구스투스
25/01/03 13:36
수정 아이콘
사우디간건 아쉽죠.
코마다 증류소
25/01/03 13:49
수정 아이콘
pgr 전글에서도 네이마르는 후대로 갈수록 후려쳐질 요소가 많아서 if지만 살라가 2-3시즌 평년성적만 더 내도 분위기가 달라질 거라고했는데 바로 17/18급 몬스터 시즌 분위기로 가니까 분위기가 벌써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아우구스투스
25/01/03 13:4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전반기 몬스터 모드가 크더라고요.

무슨 비교글 보니까 공격포인트 기준으로는 메날두만 위고 레반도프스키가 동률이더라고요.
코마다 증류소
25/01/03 13:58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패싱능력이 이정도까지 올라올 줄은 몰랐습니다. 누네스한테 준 킬패스 절반이 아니라 1/3만 넣어줬어도 스탯 볼륨이 진짜 괴물처럼 찍혔을 텐데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25/01/03 14:17
수정 아이콘
근데 지금 절정 폼이라 그러지 로마시절부터 꾸준히 10어시 이상 찍어주긴 했더라고요.
누녜스 공감합니다.
25/01/03 15:10
수정 아이콘
네이마르가 재능만큼 못핀건 사실이지만 어쨋거나 잠깐 반짝한것도 아니고 고점이 더 높아서 아직은 네이마르 같네요.
Polkadot
25/01/03 16:03
수정 아이콘
이니에스타와 모드리치 논쟁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앞선 논쟁은 모드리치가 발롱이라도 들었지 살라는 그마저도 없고 (물론 생득한 국가의 한계가 있긴 하지만) 네이마르가 우위라고 봐요.
국수말은나라
25/01/03 16:57
수정 아이콘
네이말과 살라 직접 비교가 어렵다면

루니(네이말) vs 케인(살라) 하면 호불호가 확 느껴질겁니다
아우구스투스
25/01/03 17:2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다른게 물론 루니보다 네이마르가, 케인보다 살라가 기본적으로 커리어 등이 높지만 케인은 가장 큰 문제가 우승이 0인거거든요.

메이저대회급으로 우승이 하나라도 있었더라면 케인은 위상이 훌쩍 뛰었을겁니다.

솔직히 케인은 그 실력 대비 팀 커리어는 물론 개인 수상마저도 너무 아쉬운 케이스기는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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